엘룬 아님?
티탄을 비롯한 어지간한 초월적 개념들이
하나 둘씩 정체를 드러냈음에도
엘룬 얘만큼은 드러난게 거의 없음.
그렇다고 타우렌의 대지모신마냥 힘없는 개념조차
아닌게 사티로스를 단번에 나엘로 회귀시키고
간간히 티란데한테 계시도 내림.
나엘이 갈라지기 전 수라마르에서는 엘룬의
정체조차 알지 못했고.
신성한 빛하고도 뭔가 차별화 되어있고.
심지어 시초의 나루인 제라는 엘룬이 만든거라는 말도 있음.
게다가 티란데 이 년은 엘룬 말이라면
말퓨 말고 쌩까는 광신도고
만약 엘룬이 그리 선하지만은 않은 존재하면
티란데 타락 => 유저 척살 => 살게라스한테 보라색 신포도 맛을
전도하던 일리단 빡쳐서 2차 군단 침공.
가능성 있는 이야기 아닌가?
사실 멸망한 고대신임
누구보다 사슴을 사랑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