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2 구매 초기때는
헤드셋 착용 답답한 게 더 커서 게임에 몰입을 못했어요.
좀 적응된 지금 다시 노맨즈 VR을 해보니
모니터로 봤을때는(심지어 4K임) '텍스쳐 좀 고퀄이네. 그래픽 좋네. 밤하늘의 별은 반짝거림이 많이 약하네.' 이 정도 감상이었는데
VR로 유심히 보니까 지형이 진짜 실제 암석 같고, 밤하늘의 별이 겁나 반짝반짝거려서 별만 바라봐도 황홀하고, 걷기만 해도 너무 재밌어요 ㄷㄷ
버데탑과 에어링크/유선링크와의 차이점도 명백했습니다.
노맨즈 에어링크/유선링크 : 버벅버벅거림. 전체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많이 후져보여서 현장감을 제대로 느끼기 힘들었음.
노맨즈 버데탑 : 로딩때만 아주 잠깐 툭툭거리는데 이건 모니터로 해도 그런 거라... 전체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실제처럼 느껴질만큼으로 개떡상하고 현장감도 미쳤음.
한줄요약 : 노맨즈스카이 = 버데탑
노맨즈 출시일에 구매햇다가 화상입고 덮어 뒀었다가 VR 업뎃 이후 확실히 인생 갓겜이 되었습니다... 그냥 우주만 날아다녀도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