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한일 축구팬들에게 남아있는 로망스

[김블드]

유상철 감독의 투병 소식이 알려진 뒤

한때 유상철 감독이 현역 시절 뛰었던 요코하마 마리노스 서포터즈는 할 수 있다 유상철형 이라는 걸개를 걸고 쾌유를 응원해왔음.

그리고 이번 동아시안컵에서 일본 대표팀을 응원하러 온 요코하마 마리노스 서포터들이 현수막을 챙겨와서 걸어놓음.

스포츠가 국가를 초월해서 사람들을 묶어줄 수 있다는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이 드네.

출처 : https://www.sports-g.com/O516T

[루리웹-5930348754]

감바오사카에서 황의조 마지막 경기때 태극기 흔들어주는 일본인들도 있긴 했음 뭐 님이랑 비슷한 생각으로 멋있긴 했는데, 한국에서 의도를 떠나서 일장기 흔드는 한국인이 있다면 진짜 좀 이상하게 볼 수 밖에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