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미네식당을 찾아온 임산부

[사과죽입니다]

[STAY-ME]

아니 슈;발...난 방금 집들어와서 유게키고 본 첫글마다 왜이리 눈물나는것만 보이냐.....

[죄수번호-903847]

지나간 시절 꿈을 꿨어요
희망 가득하고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었던 시절
사랑이 불변하기를 바랐어요
신도 자비로우시기 바랐죠

그때 난 어리고 겁이 없었어요
꿈은 차고 넘쳐 낭비할 정도였어요
거기에 치러야 할 빚은 없었고
불러보지 않은 노래가 없고
마셔본 적 없는 와인이란 없었죠

하지만 포악한 짐승은 밤에 찾아와
천둥같이 부드러운 목소리를 하고서
꿈을 산산조각 내고
수치로 만들어버렸죠

여름 내내 그는 내 곁에 있었는데
나의 삶을 끝없는 경이로 채웠죠
그는 내 유년기를 가져가버렸고
가을이 되어 나를 떠나가버렸죠

그리고 전 아직 그가 내게 돌아오는 꿈을 꿔요
우리가 오래도록 함께 노래하는 꿈을..
하지만 이루어지지 않는 꿈도 있다는 것을
헤쳐나갈수 없는 폭풍이 있다는 것을

난 내 삶이 지금의 지옥이 아니길 아주 다르길 바랐죠
그리고 아주 다른 삶을 살고 있을거라고 바랐죠

하지만 이 삶은 내가 꾸던 꿈을 죽여버렸어요..

[도토도코]

나이들어서 그래...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와 좋다
노래 가사야?

[죄수번호-903847]

레미제라블 뮤지컬 I DREAMED A DREAM
내가 의역한 가사임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오 감사

[일용 아범-586]

기운 내.
다행히 저 영상 속 여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졌대.
함께했던 남성이 세상을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만난지 1년 가량 된 관계로
혼인 신고도 하지 않은 사이였고
앞선 세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아이라고 하네.
현재 임신을 했다는 것도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구.
해당 남성 측 유가족들이 방송을 보고
SBS 측에 거짓사연이라고 항의를 했고
문제를 인지한 방송국 측에서도
현재 해당 프로그램인
'밥은 먹고 다니냐?' 7회의 '다시보기' 영상에서는
저 부분을 모두 편집하여 제거한 상태야.
조금은 위로가 되었으려나 모르겠네?
울지말고
좋은 하루 되길 바랄께. ^^

[루리웹-4469197205]

진짜냐? 구라냐?
검색해보니까 진짜 다시보기에서 사라지긴 했는데...
이유는 나오는게 없네

[일용 아범-586]

나도 스샷 보고 감동해서 다시 보기 찾아보려 했는데 영상에 없더라.
왜 그런지 알아봤더니 그런 사정이 있댄다.
관련 기사들 찾아보면 댓글에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까 찾아봐라.

[Cloud Chaser]

커업! 눈물...ㅠ

[마성의폭력녀]

꼭 행복하셨음 좋겠다

[루리일보기자]

니체가 옳았어 신은뒤졌어

[Nice_Bad_Guy]

신은 없지만 사람은 있어

[루리웹-7272249194]

믿지도 않으면서 뜬금없이 신은 왜 부르냐

[kakao99]

여기 원래 그러잖아. 그냥 신경 안 쓰는게 제일 속편하다구.

[9P쇼]

니체는 그 뜻으로 한말도 아닌데 암데나 붙이지 말지 좀

[루리웹-8485885351]

하면 베댓가자나

[물맨]

사람도 있고 사랑도 있다구.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넌 차라수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다시 읽고와라
아니 그냥 읽고 생각좀

[물맨]

꼭 있지. 단어나 문장 하나 가지고 이상한 데 덧붙이는 사람. 그게 바로 너구나.

[루리일보기자]

뭐 드립한번쳤다고 존나 못잡아처먹어서 안달났네 시발ㅋㅋㅋㅋㅋㅋㅋ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등신아 니체는 자신만의 철학을 하려하기때문에 중요개념과 연관되는 모든것을 부정하는 중에 신의 죽음을 선정한거야.
하여간 철학 ㅈ도 모르는것들이 신학하는 녀석들에게 니체를 꺼내요

[물맨]

드립도 봐 가면서 쳐라 이 말이야.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드립을 치더라도 글의 주제는 파악하고 올리자 언어영역에서 화자가 전달하고 싶은 바는 무엇인가 문제 같은거라고

[목숨이중하냐점프쿨이돌았는데]

눈물도 있구나

[폭렬쎾쓰가이]

와......
이새끼 글좀 쓰는데?

[죄수번호-903847]

남의 행복이나 불행을 가지고
신이 없니 있니 하는 작자들은 똑같은 상인들이지

[루리웹-0386505936]

내가 베베꼬인거 같긴 한데

영화 기생충처럼

저 사람이 어렵고 힘들다고 해서 꼭 착한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

고유정이 넷째 임신했다고 저렇게 방송 나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이런 생각을 가지니 저 본문을 봐도 딱히 댓글처럼 ㅠㅠ 이런 느낌은 전혀 안들더라

사람을 똑같이 봐야하는데말야

[옼장판]

얜 또 뭔 개소리야

[수정-72]

이런사람이 제일 신을 좋아해,필요해.
잘되면 내 덕 안되면 신탓.
얼마나 편리하겠냐

[펭더]

니체가 신은 죽었다 한거는
인과 모든것이 자기자신한테 있으니
뜻대로 안됄때만 신 쳐 찾지말라 이 말이란다

[나를지켜줘]

아 이말 너무 멋지다 내가 명언같은거 싫어하는데 내 심장으로 훅들어오내

[루리웹-2779132745]

남한테 함부로 욕하는 니가 더 등신 쓰레기임...무슨 죽을죄 지은 것도 아닌데 개처럼 물어뜯네 길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라 니체 운운하는게 죄인가 남보고 등신이라고 욕하는게 죄인가....애미애비한테 가정교육도 못받은것들이 니체드립 지적하고 앉았네

[루리웹-2779132745]

아주 쿨병걸린 쓰레기들이 드립 한마디에 개처럼 물어뜯네 불쌍하다.. 이게 틀린 말이라 한들 이렇게 개처럼 다구리 깔 일인가? ㅉㅉ 못할 말도 아닌데.

[루리웹-2779132745]

니체드립은 틀렸지만 글의 주제는 잘 파악하고 있는 것 같은데..남편 돌아가신 저 분이 안타까워서 하는 소리 아냐.

[Raysinzi]

드립 칠 글이 아니니까 욕먹는듯..
다른 사람의 죽음을 종교혐오에 도구로 들이대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음..

[걸단]

ㅠㅠ

[드랑]

ㅜㅜ

[귀요미정찰병]

돈 많이 버신다매?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자존감 좋아서 자기 버는 돈 얘기 잘 해줘

[아핳핳핳핳핳]

이젠 재미 없으니까 그냥 쭉 적고 자러감.

1. 일반적으로 의심되는 상황이 있고, 그를 표현 하려면 [믿냐?]가 아니라 [이거 조작 아님?] 혹은 [이거 조작임]과 같은 사실 관계를 지적하는 방향의 어법을 사용함.
2. 일반적으로 [가르침을 내린다.], [어리석은 어린 양]등의 표현은 수용자에게 있어 심리적 거부감을 주기에 충분한 표현임.
2-1. 단, 수용자와 화자 간의 신뢰관계가 형성 되었다면 거부감을 줄 확률이 현저히 감소한다.
2-2. 당신과 당신의 댓글을 읽은 불특정 다수는 신뢰관계 혹은 친밀 관계가 형성 되어 있지 않음.
3. 일반적으로 안타까운 대상에겐 당신과 같은 화법을 사용하지 않음.
4. 당신이 주장하는 [언론의 내용을 의심하라]는 특별한 고찰이 필요한 것이 아님은 물론, 당신 만의 사유도 아님.
4-1. 그렇다고 하여 그것이 진리도 아니며, 무조건 따라야 타당한 논지도 아님.

결론적으로, 당신이 하는 말은 특별한 사유도 독자적인 사상도 타당한 진리도 아니며 그저 개인의 선택에 불과한 내용일 뿐이다.
하지만, 그것을 전달하는 화법이 지극히 오만하여 타인을 깔보는 것이어서 심리적인 거부감을 유발하여 자신의 논지의 신빙성을 지극히 하락시킨다.
이러한 와중에 당신은 공격적인 어휘를 사용하면서도 정작 본인이 공격 받는것에 민감한 태도를 취하니, 사회적으로 소통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스스로 잘 드러내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malice]

니가 기부, 투자 운운하는 거 우리가 믿냐?
내 생각에는 일자리 없어서 몇년 동안 부모 등골 빼먹는 몇년씩 쳐 놀고있는 사회성 개 떨어지면서
쿨찐내나는 어디가서 신입으로 입사도 못할 거 같은 고등학교나 제대로 나왔을 까 의심스러운
개털인데 있어보이고 싶어서 투자가 인척 하는 전형적으로 노력안하고 불만 많은 30대 중 후반 아재가 보이는데?
니가 진짜 여기 사람들 한테 진정성을 보이고 싶으면 기부, 투자, 보너스 나눠준 거 증거자료 다 오픈해.

[바다속향기]

과로도 아닌데 급성 심장마비 참 할말이 없네...

[9P쇼]

심근경색 의심되는데 솔직히 이건 전조 터지면 이미 늦은거라 답없지

[바티칸 시국]

저거 영상으로 보면 더 슬프더라

[로젠다로의 하늘]

넷째...홀로...와...미치겠네

[그냥남자사람]

예전에 이짤 베스트 갔을때

눈물 찔찔 보는거 보고 싫다고 혼자서 발광하던 사람이 생각난다...

[chan들]

지금 위에도 비슷한놈 하나 있네

[9P쇼]

니체꺼낸 애까진 유게 일상이려니 했는데 저건 시발 무섭다 무서워

[해탈한 캐치]

물어봤을때 엄청 가슴 철렁했겠다...

[물맨]

스스로 얼마나 미안해하셨을까...

[마징카이져]

밖에서 일하는 유게이들아 요즘 심해진 미세먼지도 심장병의 원인이 될수 있으니 마스크 항상 소지하고 다녀

[민트초코맛슈퍼콘]

우리 친가쪽 고모 둘째딸 남편이 저렇게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그것도 현관앞에서 애들한테 집에간다고 전화했는데..

[계란]

유게면 유머를 올려 아슬프네

[생ㅡ선]

와 ㅠㅠ 진짜 힘드셨겠다 남편이랑 찍은 사진이랑 지금이랑 다른 사람 같음....

[시오미.슈코]

저분 꼭 순산하시고 애도 건강하게 잘 커서 효도했으면 좋겠다

[밥라면]

아.. 날벼락이네. 김수미씨가 좋은 자리 알아봐 줬으면 좋겠다. 그래서 명함 건네준 것 같은데.

[타탄프렘쿠마르]

아앗.,..짠하네 보다가 울컥한다...

[노엘 버밀리언]

이런건 정말 주작이었으면 좋겠다

[No1.Bujji]

안타깝다. 혼자서 4명의 자식을 키우려며누얼마나 힘드실까

[Lord Commissar]

ㅠㅠ

[잇카쿠]

심장마비로 갑자기 죽나요?조심해야할듯 ㅠㅠㅠ

[더블지퍼백]

최근 많아졌다고 하더라고 거북이 매인보컬 터틀맨도 좀 다르지만 훅갔고.
터틀맨경우엔 유전병인듯

[닉네임은몇자?]

진짜 아무 문제 없는 건강한 사람도 훅감
내 주변만 해도 친구하고 고딩때 영어선생님, 일했었던 회사 생산 직원이 그렇게 갔음

[9P쇼]

고혈압 별명이 암살자임
심혈관은 전조없이 가는게 오히려 일반적

[보노X보노]

사실 우리나라 음주 스타일로는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도 안심못함

[Very nice...]

눈 앞의 임신부가 남편과 사별을 했다는 말을 하니까 말그대로 정말 믿기지가 않는 일이구나...
그 후에는 안타까움이 그 자리를 채운다

[Podong™]

확실한건 신은없어....

[물맨]

하지만 사람과 사랑과 눈물이 있지.

[더블지퍼백]

최근 심장마비로 많이 사망하는데 대책도 없는것같음. 작게나마 있더라도 소생술뿐이니...

[물맨]

글쎄 말이야. 감동적인 내용을 감동적으로 못 보고 훈장질하려는 사람 때문에 이게 뭐냐.

[득템만세]

저 위에 구글링으로 세상의 진실을 깨우친 자칭 현자님 등판해서

[pizzahot]

가끔 그런 사람 있다.
사람들이 자기 의도와 다른 쪽으로 보면 자신은 잘못 없다고 멘탈에 강철장갑 둘러쓰면서 빠득빠득 댓글다는 놈. 그런 놈들 특징이 자신 의도가 다른쪽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발상 자체를 못함.

[pizzahot]

이전에 봤던 사람 중에서는 브레인 어쩌구라는 아이디 쓰는 놈이 딱 그꼴이었음.

[오르톨랑]

밑도끝도없이 믿냐? 이렇게 써있길래
니체댓글보고
이런꼴을 보고도 신이있다는걸 믿냐?
이런뜻인줄알았더니 상상을 뛰어넘었고 ㄷㄷ

[chan들]

왜 슬픈 일은 저렇게 갑작스럽게 예고도 없이 생기는걸까..

[chan들]

왜 하필 저사람이어야만 했던걸까.. 그래도 방송 나오고 김수미씨가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

[하늘빛설탕]

ㅋㅋ 구글링으로 본인 글 찾아볼거라는 생각은 못한듯... 그렇게 많이 버신 분이 고스트 리콘 자기 취향 아니라고 환불까지 하시고 몬헌 랜스 상단 콕콕 타령하는거 진짜 귀엽네 ㅋㅋ

[다산=파산교주]

하... 나도 아이가 넷인데.... 갑자기 내가 골로 가면... 혼자남을 마누라하고 새끼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난다...

건강 챙겨야겠다.. 니미 ㅠㅠ

[녹색옷이 젤다지?]

서른아홉살밖에 안 되셨는데 아이 세명 낳고 키우는게 얼마나 힘들었으면...

[outsidaz]

삼백몇십플 짜리가 갑자기 80언더로 확 줄었네. 뭔 일이지?

[타탄프렘쿠마르]

고나리 가동중..

[루리웹-2779132745]

니체 드립 개처럼 까이길래 뭔 죽을죄를 지었나 했더니... 신이 있는 세상 치고는 너무 비극적이고 안타깝다는 뜻으로 쓴 드립 같은데 아주 개처럼 까이네... ㅉㅉ 불쌍타..원래 뭐 하나 트집잡히면 시체에 구더기들처럼 몰려와서 우글거리는게 루리웹특성이긴한데

[근근웹-14039172]

자고 일어나서 정리하러온 김에.
그 드립 아니다. 문해력 어따 팔았..

[근근웹-14039172]

35.. 어쩌구가 믿냐? 로 불 질러놓고 까지니 지우고 도망갔어. 밤에거 기억나서 와보니 다 지우고 튀었구만. 좋은아침되라구.

[ㅂㅌ신사]

어제 레전드 ㅋㅋㅋ

[깜깜까미]

명함 건네주고 나중에 다시 연락하라는것 보니까
여러방향으로 금전적인 도움을 주려고 그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