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학원 끝나고 밥 먹으려고 먹고 있었는데
그날이 서브웨이 할인 행사 날이었음
*서브웨이는 할인 행사 날이 졸라 희귀하다.
그 소문을 듣고 왔는지 인근 공사장 아저씨들 단체로 오심
"서브웨이 입니다~ 주문하시겠어요?"
"잘 나가는거로 주이소!"
"아...... 추천 메뉴는 미트볼, 터키, 서브웨이 클럽..."
"맛있는걸로 15개 주이소!"
"그럼 서브클럽으로.. 빵은..."
"알아서 잘 해주이소!"
하고 다 나오면 부르라고 하고서는 결제하고 쿨하게 퇴장
알바 둘이서 머리 맞대고 서로 상의하다가 졸라 열심히 15개... 뭐 어차피 15cm니까 7개하고 반 더 만드는거겠지
포장해서 밖에 있는 아저씨들한테 직배송 ㅋㅋ
마 최선을 다해주이소
마 최선을 다해주이소
맛있는 걸로 달라고 하면 주는 메뉴가 진짜 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