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플라야 보울 이라고 특이한 걸 파는 곳이 생겼네요.
게임스탑에서 게임 예구한거 사고 나오는데 목말라서 스무디 가게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좀 특이한 걸 팜.
만드는 거랑 손님들이 먹는 걸 봤는데 스무디를 둥근 그릇 (보울) 에 넣고 그 위에 토핑을 얹어먹는건데.
약간 식사 대용인 것 같습니다.
파나마. 코스타리카. 니카라과 등 열대 나라에서 과일 먹는 방법인데 그걸 자기네 방식으로 어쩌고 저쩌고 해서 만들었다고.
베이스 스무디? 도 종류가 아사이. 용과. 케일. 코코넛. 바나나. 치아 등등이 있고 그 위에 그리놀라나 각종과일 꿀. 피넛버터등을 얹어먹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해자롭지 못함.
보울즈는 12불 대.
스무디는 제일 큰 사이즈 8불 대.
주스 제일 큰 사이즈 8불 대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목마르니까 주스 시킴.
20온즈로 시켰고.. 원래 이렇게 메뉴 많아서 뭐 시켜야 할지 모르겠으면 제일 위에 있는 거가 걔네 시그네춰임.
그러니까 저는 머메이드 퓨얼 주문했습니다.
케일. 파인애플. 사과. 민트 주스.
만드는거 봤는데 8불 할거 같음.
냉동 안쓰고 미리 썰어진거 안쓰네요. (큐브 조각난거는 보통 퀄리티 떨어지는 과일 그렇게 썰어서 파는 느낌)
주먹만한 사과 3개?4개? 통으로 들어가고 파인애플도 큐브 썰어진거나 냉동 아니고 파인애플 세로로 길게 썬거 팔뚝 만한거 두 줄 들어감. 파인애플 1/4통인 거 같음.
물이나 설탕 및 물 등 기타 첨가 되는거 없음.
주스라기보다 착즙이네요.
이러면 8불 내고 마실만 하지.
맛은 매우 좋습니다.
잡다한 맛 안나고 딱 과일의 향.
다음에 또 사마실 의향 100프로. 만족!
신문물이쟈너
한국에서 사업 아이템 기웃거리던 분 계시면 함 해보셔도 괜찮을듯요. 포인트는 생.과일임. 냉동이나 퓨레가 아니라.
한국에선 저렇게 생과일 통으로 넣어 짜려면 15천원은 받아야 할겁니다.
아에 고급 전략으로 하면...
오오...?
괜츈하지요?
포장해서 한국으로 배달해주세요
주스한잔에 12000원내고 마신다는 이야기인가요?
예. 그런데 한모금 마셔보시면 농축. 냉동이나 큐브로 잘려 나오는 과일이 아닌 통과일 즙 내서 마시는게 얼마나 혀르가즘인지 아실겁니다. 저는 12000내고 마시겠습니다. 비싼건 사실입니다 ㅜ 가아끔 사마십니디.
한국물가생각하면 6000~8000까지내려오면 잘팔릴듯
하지만 한국은 과일이 비싸서. (미국 과일 물가는 대충 유기농 바나나 6개에 1불 몇센트 나오는 정도) 제 생각에 그 철에 따라 과일 겁나 싸지는 것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귤이라던가.. 귤이라던가.. 그런거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