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이틀 남았네요. 매우 기다리는 작품입니다.
오글거림을 싫어 하지만 이거 때문에 구매 안하는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참고 하려 합니다.
제노블은 스토리 하나도 모르고 주인공의 성격또한 모릅니다.
제노블도 일본 게임이라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오글거림 수준이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가장 심했던건 섬궤1편이였어요. 진짜 이건 끝판왕인듯.
이스 시리즈는 나름 괜찮았고, 용과같이도 오글거리면서 했습니다. (야쿠자배경인대 대사는 청소년드라마 수준)
파판시리즈는 주인공 성격이 좀 .. (너무 진지함. 세상 역경 혼자 다 겪나 봄)
반면 파엠이나 드퀘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Q. 제노블시리즈 해보신 분들. 오글거림은 어느 정도 수준이었나요?
1) 섬궤와 비슷하다
2) 용과같이와 비슷하다
3) 파판시리즈와 비슷하다 (중2병 주인공)
4) 이스와 비슷하다
5) 파엠과 비슷하다
6) 드래곤퀘스트, 페르소나와 비슷하다
팔콤겜만큼은 아니에요 팔콤겜 견디실 정도면 아무 거리낌없이 하실 수 있음
1편은 오글거림 별로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동기도 다른 JRPG와 다르기도 하고, 주인공이 이미 어느정도 성숙해서 그런지 바보같진 않아요. 열혈계 친구 클리셰같아보이는 라인도 심각하지 않고 주인공의 든든한 친구로 남는 정도 1편은 리키를 제외하면 주인공 파티의 캐릭터 모두가 성숙한데다가 짊어지고 있는게 많아서 유치하게 행동하진 않고, 그렇다고 필요이상으로 어두운 캐릭터들도 아닙니다. 리키는 정신적으로는 딱히 성장이 없는데 어차피 설정 생각해보면 성장하는게 이상한거라 문제없어요. 제노2는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또 프리퀄인 이라편은 제노1만큼 진중하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본편도 섬궤같이 라노벨류 오글거림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하렘 애니의 오글거림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주인공이 중2병은 아니고, 중2병 비스끄무리한 캐릭터가 있긴한데 대놓고 중2병 까는 개그캐입니다.
1편이면 오글거리는거 거의 없음
제노블 2는 테마 자체가 "Juvenile & Boy Meets Girl "이라 연령대에 따라 어쩔수 없을꺼 같아요.
팔콤겜만큼은 아니에요 팔콤겜 견디실 정도면 아무 거리낌없이 하실 수 있음
오글거림, 중2스러움, 열혈바보, 오덕스러움, 이런거 없이 쉽게 표현하면 일본 RPG 치고 단백합니다. 그리고 다른의미로 자극적인 게임이에요. 서사 진행에 떡밥 투척과 회수를 절묘하게 하면서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해주는 스토리텔링이 정말 좋습니다. 주인공+ 동료들 역시 행동에 당위성이나 배경이 나름 현실적이에요. 슈르크와 라인이 여행을 떠나는 이유도 여타 일본 RPG와 다르기도 하고 다른 동료들도 그래요. 2010년 당시 플레이했을때 개인적으로 꽤나 신선했고 충격적이였거든요. 테일즈 시리즈나 파판13 등 애니스러움, 오글거림(루시루시..누님누님..이러는 스노우나..) 역시 없고 매번 세계를 구하기 위해!" 뭐 이런 일본식 서사가 아니라 맘에 들었네요.
제노블 2 해봤는데, 재미있게는 했습니다만 나이 40에 하기에는 정서적으로 많이 힘드내요 ㅎㅎㅎㅎㅎㅎ 15-18 정도에 했으면 꽤 재미있게 했을거 같습니다. 꽤 오글 거리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파이날 마모루 판타지 보단 덜 했습니다 ㅡㅡ;
그린미스트
제노블 2는 테마 자체가 "Juvenile & Boy Meets Girl "이라 연령대에 따라 어쩔수 없을꺼 같아요.
저는 근 40에 제노블2 재밌게 했던 사람입니다만.. 한편으로 대사를 제대로 이해 못해 재밌게 한 건 아닐지, 우리말로 대사 나오면 오히려 오글거려 포기하게 될지 살짝 걱정이 되는군요ㅜㅜ
1편이면 오글거리는거 거의 없음
1편은 오글거림 별로 없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동기도 다른 JRPG와 다르기도 하고, 주인공이 이미 어느정도 성숙해서 그런지 바보같진 않아요. 열혈계 친구 클리셰같아보이는 라인도 심각하지 않고 주인공의 든든한 친구로 남는 정도 1편은 리키를 제외하면 주인공 파티의 캐릭터 모두가 성숙한데다가 짊어지고 있는게 많아서 유치하게 행동하진 않고, 그렇다고 필요이상으로 어두운 캐릭터들도 아닙니다. 리키는 정신적으로는 딱히 성장이 없는데 어차피 설정 생각해보면 성장하는게 이상한거라 문제없어요. 제노2는 오글거리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또 프리퀄인 이라편은 제노1만큼 진중하고 무겁습니다. 그리고 본편도 섬궤같이 라노벨류 오글거림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하렘 애니의 오글거림에 가깝습니다. 적어도 주인공이 중2병은 아니고, 중2병 비스끄무리한 캐릭터가 있긴한데 대놓고 중2병 까는 개그캐입니다.
2는 왕도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통 판타지에 왕도물이죠 꼬맹이가 시련을 겪고 성장하고 동료 늘리고 이러는거
생각보다 심하진 않나 보군요. 다행이네요 ㅎㅎ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 특유의 주인공이 괴성지르면서 각성하거나 감정폭발하는 씬이 좀 나오긴 하는데 일본게임치고는 오글거림 거의 없습니다.
파이널판타지13 마모루를 견뎌낸 사람이면 할 수 있을까요? 아... 생각해보니 난 못 견디고 중도포기했구나.
제노블2는 오글거림이 꽤 있었는데 1은 오글거림이 나올려나.. 싶다가 나오지 않습니다. 자꾸 나올거처럼 간보다가 안나오는 느낌입니다.
캐릭들간에 대화중에도 우스게 농담ㅁㅁ기 같은 오글거림은 안나오는거같아요. 그냥 다들 진지한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