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르크는 성장이 워낙 분명해서, 1장이 끝난 시점부터도 곧바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룩하죠. 렉스는 반면 엔딩 시점까지도 애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여캐라면, 사실 취향 문제에 더 가깝겠지만 일본 애니풍 디자인이나 아트스타일을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2의 온천이나 침대씬같은 장면은 너무 특정계층을 겨냥한듯한 모습이 들어 거부감이 들었었고요. 전반적으로 훨씬 현실스러운 1의 여캐에 큰 공감이 갑니다.
그 외의 조력자들도 그렇네요. 단반, 라인... 다들 초기부터 하나의 목표를 이끌어주는 사람들 느낌이라면 지크나 멜레프같은 경우엔 나름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각자의 일 때문이지 렉스에 협력하는듯한 이미지는 아니어서 좀 별로였습니다.
스토리적인 부분과 캐릭터에 있어선 2보다는 1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저도 스토리, 캐릭터 면에서는 제노블1이 더 좋아요. 단반이랑 라인 캐릭터가 정말 잘 잡힌듯
2 스토리는 원래 중2애니급이고... 전투와 수집 성장요소가 갓급이라...
중반(감옥섬)정도 진행했는데 그래도 전 제노블2가 임팩트가 훨 강해서 그런지 캐릭두 2가 정이 더 가네요.가챠며 미니게임 나나코오리등ㅋㅋ
호무라는.... 못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