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랑 lck하면 탑솔의 나라였는데 올해는 이름값부터 많이 빠짐
당장 이번 대회에 나온 lck 상위 4팀 탑라이너들 보면
너구리 빼곤 팀 에이스로 평가 받는 선수가 없음
기대치 보다 잘하는 칸나, 든든국밥 라스칼, 경험치 먹었지만 왔다갔다하는 도란
셋 다 팀의 1,2픽이 아님 퍼스트팀 평가 받은 너구리도 과거 한체탑들과 비교했을때 안정성이 많이 떨어지고..
예전 국제전 보면 미드,원딜은 lck에 비빌수 있는 해외선수들이 있었지만 탑에서는 차이가 심했었는데
지금은 lpl 상대로 반대가 되어버린듯..
어제 라스칼 선수가 좋은 모습 보여줘서 기대 했었는데 오늘 아쉽긴 합니다
1경기때 카이사 얘기가 많았지만 탑 1렙 솔킬 스노우볼도 생각보다 엄청 컸죠
그거 때문에 빵테가 봇이 아니라 탑에 첫궁 쓰면서 겜이 엄청 꼬였으니..2경기 라인전은 억울한 면이 있겠지만
중요 순간 케넨 합류가 계속 아쉬웠고..3경기는 뭐..
여튼 폭발력 있던 마린, 스맵, 큐베, 칸 같은 선수들의 뒤를 잇는 선수가 나오기를 바랍니다
막상 너구리도 LCK안에서 너무 고평가됬다고 생각함. 캐리력은 인정하지만 너무 불안정함. 특히 줌이나 369같은 선수들 보니까 더 비교됨.
난 굳이 탑이 국제대회에서 폭발력있는 무쌍력으로 캐리할 필욘 없다고 생각함. 그렇게 해서 우승먹은게 마린 더샤이 뿐 나머진 다 라인전에서 터지지 않고 든든하게 버티면서 미드원딜 판 잘 깔아주고 버텨주는 든든따리 역할을 잘했고 그게 팀에 도움이 더 됬던듯. 국제전에선 그런 안정적인게 더 먹힌다고 봄. 롤드컵전에 탑칼챔캐리메타가 되면 모를까 일단 지금은 탑캐리무쌍 메타가 아니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