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주의. 그런데 키너가 결국 하려던게 뭐에요?

[루리웹-9138707203]

바이러스 만들어서 쏘려던거 막고 끝났잔아요.

키너는 처음엔 착했다가 1차 디비전 버리는거 보고서 배신한건가요?

키너는 바이러스 미사일을 어디에 쏘려던거에요? 누굴 죽여서 뭘 바꾸려고한거에요?

키너 죽었으니 이제 누가 적이에요? 

추격전 하는거 보면 블랙터스크랑 별개로 로그요원 단체가 있는거에요?

지금 워싱턴이랑 뉴욕에서 일 하는 디비전 요원은 유저들이랑 켈소뿐이에요? 그러면 그냥 블랙터스크로 갈아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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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세한 설명 진짜 감사합니다.
근데 페이 라우 이 몬생긴 넘이 몰려오는 로그 요원들 몰살시킬려고 블랙터스크한테 붙은거라구여?
그럼 배신자가 아니라 착한 스파이네요? 이이제이 하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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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뭐더러 배신했데요? 아니 디비전의 전적을 보면 배신은 이해가 가지만 왜 로그들을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래요?
지 동생을 로그가 죽인건가요?

[BlackCoatsMafia]

자기 부상및 동생죽음이 키너&로그요원들이 원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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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옹. 동생의 복수에 눈이 멀어서 로그만 몰살시킬 수만 있다면 배신도 불사한거군여.

[`MOR`]

통화기록중 켈소 페이 키너 등등 스토리 관련으로 밀접한 요원들은 정신감정관련있으니 한번찾아보시면좋구요
1 키너는 일단 디비전1때평가로는 처음엔 선을 외해하다가 미션을하면서도 점점 자기가 남보다 우위에있다는걸 느끼기위해 위험한임무도 도전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jtf가 지원 끊자 거기서 확 돌아버린거구요 멍청한 윗선들보다 자기가 직접행동해서 세상을 컨트롤하려고 마음먹기시작한게 이때부터라고 볼수있습니다

2 바이러스의경우 뉴욕의 안식처에 발사해서 거기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없애려고 한거고 자기가 만든바이러스로 세상을 컨트롤하려고한겁니다 무엇을 위해가 아니라 자기가 남들보다 잘났으니 자기가 그들을 이끌어야한다 거기에는 바이러스를 통해 공포나 그런감정으로 사람들을 통제하려한거일겁니다

3키너가 죽으면서 로그네트워크를 활성화시켜서 그룹 혹은 개인으로 움직이던 로그들(아마 키너와 친분이 있거나 소식좀들을인물들)을 뉴옥과 워싱턴으로 부른겁니다 자기가 하놓은게 있으니 와서 난장판피우라는거죠
일단 로그들은 보통디비전의 의무를 저버리고 ㅌㅌ한애들이긴한데 요번에 나온4천왕이나 시즌추격전인 애들보면 jtf가 사정상지원을 끊으면서 고립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키너도 그랬구요
그리고 블랙터스크는 꾸준히 적입니다 오히려 이들은 지금혼란한시기에 엘리스대통령으로 자기들의 미국을 만들려고하는거구요
다음으로는 아직추측이지만 ODEA라는 기업(보조임무에서 통수치는녀석이 일한곳)이랑 디비전소설 뉴욕붕괴저자인 머천트와 이런상황에서 라디오방송을 뉴욕전역에 뿌리면서 디비전도 알고있는 릭발라시가 흑막에들어가지않을까합니다

[`MOR`]

4 블랙터스크와 로그는 다르다고볼수있죠 로그에 있던자들이 블랙터스크로 간경우도있고요
일단 블랙터스크는 사태가 일어나기전 어느 윗선들이 국가를 자기들맘대로 하기위해 만든 용병집단이라고 보면됩니다

5 디비전요원은 1차투입요완대부분이 죽거나 로그가된경우가 많기에 거의 유저들과 켈소정도라고 보시는게 편하겠죠 그외 2프롤로그에나온 샌더스나 매니오르테가도 디비전요원이라 볼수있습니다
의외로 아직까지 활동하는 다른요원들도 있긴한데 적세력들에 비하면 소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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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흐름을 이제 알게되니까 더 재밌어지네요ㅎ 감사합니다!
알면 알 수록 디비전,jtf가 나븐 넘들 이군여. 이제와서 착한척하면서 나븐짓은 지들이 다 했네요

[루리웹-9138707203]

그런데 블랙터스크가 미국 고위직들이 만든 용병단체고, 지금 미국을 접수하려는거면,

애초에 블랙터스크의 배후세력이 처음의 바이러스를 뿌려서 고의로 정부를 붕괴시킨거에요? 미국을 지들이 먹으려고 생화학무기를 고의로 살포했단거에요?
전 지금까지 그 바이러스 개발자 힐 개인이 지 잘난 맛에 "내가 만든 것 좀 봐라!" 하고 뿌린줄 알고 있었는데...

[BlackCoatsMafia]

그거까진 몰라여 그린플루를 에머스트박사 혼자 기획하진않았을거라

[`MOR`]

고든애머스트가 비탈리체르넨코의 도움으로 바이러스를 만들었다지만 이 바이러스샘플을 얻을수 있는곳은 전세계에 몇군데가 없다고합니다
그정도로 보안이 있고 꽤 큰 기관이기에 고든애머스트개인이 얻었다기보단 어느 큰손들이 전달해주었을 가능성도 큽니다

디비전스토리는 게임에서보여주는거 말고도 에코와 통화기록등을 보셔야 좀더 쉽게 이해하기쉽습니다
예시로 앨리스 이전의 2명의 대통령은 ■■당한거라는 암시를 남겨주기도 했죠
일단 블랙터스크 배후가 바이러스를 주었다기보다 그 배후에 버금가는 큰손들이 지금 이상황을 만들었다고 볼수있습니다

이때 눈여겨봐야하는게 에이프릴이라는 케릭터입니다
이케릭터는 에코와 통화기록으로 언급되는데
디비전소설인 뉴욕붕괴를 뉴욕사태가 일어나기 몇달전에 남편에게 선물로받습니다
중요한건 이 소설내묭을 보면 이미 뉴욕사태를 예견하고 있고 디비전요원들의 정체도 알고있었습니다
뉴욕사태가 일어나기전 남편이 죽고 경찰도 제대로 수사안하고 뉴스에도 언급이 없자 에이프릴은 그부분을 의심해서
이책의 암호를 풀면서 뉴욕에서 키너도만나고 이책의저자인 머천트가 임시거점으로 있던 디비전1의 다크존지역에도 들어갔다가
이후 2에서는 바든쉐퍼일당들과도 만나게 됩니다.
따라서 흑막중에 이 뉴욕붕괴 소설저자들도 앞으로 새로운확장팩이나 후속작이나올경우 좀더 떡밥이 풀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MOR`]

저도 완벽하게 아는건 아니지만 수집품을 모으다보면 꽤 이런 흥미로운 부분도 볼수있죠
그부분이 매력이기도한 게임입니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0PfJXbWYa-ksyM6wT-JyV9hjQ6BeC8-Q
좀더자세한 스토리는 이걸좀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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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 그런 서브스토리가. 감사합니다. 링크의 영상 보다 잠들어야겠네요ㅎ

[민대머리아저씨]

1편에 보면 키너 내용이 좀 나옵니다.
1차 투입 요원으로 디비전 활동에 열심이었지만 정부 기관에서 뉴욕에 다크존 세우고 나서 손 놓아 버리는 일이 벌어지는데
그 때 투입되어 있던 1차 요원들도 버리고 떠납니다. 거기서 결정적으로 디비전을 등지고 로그요원이 되었습니다.
근데 또 1편에 보면 키너가 선했던 인물이라기 보다는 막말로 약간 지 잘난 맛에 사는 인물이었다고 넌지시 암시하고 있습니다.

미사일은 개인적인 판단에 따라 다르게 볼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겜상에 존재하는 뉴욕 안식처를 박살낼 생각이었을수도 있고
겜 중에 넌지시 암시하고 있는 블랙터스크 배후 집단들을 노렸을수도 있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블랙터스크 배후 집단을 노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미션 상 블랙터스크들이 개입한 것도 그렇고..

키너가 죽었고 이제 블랙터스크 배후 집단들이 남았죠. 추격전은 로그 요원들이 나오는데 남은 적은 블랙터스크가 될 거 같습니다. 로그 요원들은 간간히 양념 수준?

키너가 어디서 끌어 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로그 요원 단체가 따로 있나 보더군요. 키너가 죽으면서 작동시킨게 디비전 ISAC 같은 로그들만의 프로토콜이라..

디비전 요원들은 설정 상 몇 몇 더 있을 겁니다.

[루리웹-9138707203]

아 다크존이 그런거였어요? 디비전이 버린 구역? 디비전 나븐 생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