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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핵심 변경 사항만 정리... 지옥불 군세, 우버 유니크
각 직업 밸런스 조정, 시즌5 유망 직업은 누구?
‘디아블로4’의 새로운 시즌 '지옥불 군세의 시즌'이 8월 7일 오전 2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시즌은 끊임없이 밀려오는 악마들과 맞서 싸우는 새로운 게임모드 ‘지옥불 군세’와 함께 고유 아이템의 변화가 주목된다.
■ 지옥불 군세
먼저 눈여겨 볼 시즌 콘텐츠는 지옥불 군세다.
악마 웨이브를 밀어내는 콘텐츠로 영원과 시즌 모든 렐름에 적용되는 콘텐츠다.
악몽 난이도부터 참여 가능하며, 솔로 및 파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난이도는 1~8단계까지 존재하며, 시즌 중반 업데이트에서 9~10단계도 추가될 예정이다.
입장에 필요한 재료는 지옥불 군세 나침반으로 지옥물결, 속삭임 보관함, 악몽 던전, 나락 등 게임 전반 콘텐츠에서 획득 가능하다.
지옥불 군세 진행 중에는 ‘불타는 에테르’라는 재화를 얻게 된다. 콘텐츠 종료 시점에 보상 상자 개봉에 사용된다.
보상 상자에서는 명품화 재료, 금화, 상급 속성 아이템(그레이터 어픽스), 신규 고유 아이템, 전설 아이템 등이 포함된다.
지난 PTR 서버에서 혹평이 나왔던 요소들이 시즌 출시 시점에 수정될 예정이다.
아주 적은 숫자로 등장했던 몬스터 웨이브의 숫자가 크게 늘고 웨이브 시간도 90초에서 60초로 단축되어 게임 플레이 시간 자체도 줄어든다. 던전 입장에 필요했던 지옥불 나침반의 수급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 우두머리 변경 사항
이번 시즌5는 기존 시즌보다 유저들이 엔드 콘텐츠에 더 접근하기 쉽도록 했다.
특히 우두머리 관련 변화로 지난 시즌보다 심한 그라인딩이 요구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시즌이 진행되는 만큼 플레이어들은 보다 압축적이고 효율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세계 단계별로 우두머리 생명력이 크게 감소한다.
악몽 난이도 우두머리 체력이 기존 6,500%에서 4,000%로 감소하고 고행 난이도 우두머리는 30,000%에서 6,000%로 대폭 감소한다.
또한 나락 우두머리 피해량이 66% 감소한다.
이로써 원소술사와 같이 생존에 문제를 겪던 직업군이 기존보다 나락을 진행하기 수월해질 예정이다.
우두머리 처치 시 소환 항아리가 다시 생성되어 빠른 재소환이 가능해진다.
맵을 나갔다가 들어오는 일을 반복하지 않아도 된다.
얼음 속의 야수 우두머리는 일반 던전 전투처럼 진행되며, 인장 제작이 불필요해졌다.
고행 우두머리(우버 보스)가 드롭하는 우두머리 재료량이 5배 증가했다.
소환에 들어가는 재료인 칠흑의 돌도 2개에서 1개로 감소했다.
신화 고유 아이템(우버 유니크) 획득에 필요한 재료 소모량이 감소했다.
신화 아이템의 드롭 확률이 높아졌다.
하나의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총 5개의 신화 고유 아이템 드롭 테이블이 굴려지고 각각의 테이블마다 1.5%의 확률로 신화 고유 아이템이 드롭된다.
■ 신화 고유(우버 유니크) 아이템 변경 사항
'샤코(할리퀸의 관모)'로 대표되는 우버 유니크 아이템에 대한 주요 변경 사항이다.
기존의 희귀 고유 아이템이 신화 고유 아이템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보라색 오로라 효과로 인해 기존보다 더 눈에 띄게 되었으며, 아이템 드롭 시 고유한 이펙트가 추가되었다.
또한 전반적인 시각 효과가 개선되어 더욱 특별한 외형을 갖게 되었다.
이번 시즌 신화 고유 아이템 획득 경로가 확대됐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고행 우두머리 처치 시 획득 확률이 증가했다.
또한 이제 다양한 성역 활동에서 신화 고유 아이템을 찾을 확률이 증가했다.
속삭임 보관함, 골동품 상인, 지옥물결의 고통받은 선물 등이다.
신화 고유 아이템의 정확한 드롭 확률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반 고유 아이템의 우두머리 드롭 확률보다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출시 직후 아이템 획득 관련 버그가 발생할지 여부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신화 고유 아이템들이 시즌5 출시 시점에서 다수의 버프를 받을 예정이다.
시즌 PTR 서버에 이어 생긴 변화다. 엔드 게임 빌드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변경점도 있어 주목된다.
■ 별 없는 하늘의 반지
ㆍ행운의 적중 확률이 6%에서 12.5%로 증가
ㆍ극대화 확률이 5%에서 12.5%로 증가
ㆍ극대화 피해 17.5%가 제거
ㆍ핵심 피해 19.5%가 제거
ㆍ공격 속도 17.5% 추가
ㆍ핵심 스킬 +2 추가
■ 궤멸자
ㆍ극대화 피해 17.5% 제거, 100% 피해 증가 옵션으로 교체
ㆍ핵심 피해 19.5% 제거
ㆍ17.5% 피해 증가 제거
ㆍ10.0% 피해 감소 추가
ㆍ모든 스탯 +114 추가
ㆍ최대 생명력이 26.0%에서 35.0%로 증가
ㆍ행운의 적중으로 회복하는 생명력이 1,058에서 2,687로 증가
ㆍ행운의 적중으로 주변 적에게 주는 암흑 피해가 900에서 12,030으로 대폭 증가
■ 아발리온 라이칸더의 창
ㆍ군중 제어 적에게 주는 35.0% 추가 피해가 제거
ㆍ극대화, 취약, 제압 피해가 159.5% 증가하는 옵션으로 변경
ㆍ16.0% 극대화 확률 제거
ㆍ20.0% 공격 속도 제거
ㆍ35.0% 피해 증가 제거
ㆍ모든 스탯 18.0% 증가 추가
ㆍ이동 속도 33.0% 증가 추가
ㆍ모든 원소 저항 66.0% 증가 추가
ㆍ행운의 적중 시 2초 기절 효과가 제거되고, 대신 주 자원 66.0% 회복 효과로 변경
■ 한아비
ㆍ35.0% 극대화 피해가 제거, 150.0% 피해 증가로 변경
ㆍ56% 피해 증가에서 300.0% 피해 증가로 변경
ㆍ최대 생명력이 3,056에서 3,359로 증가
ㆍ모든 스탯 +72에서 +150으로 대폭 증가
ㆍ최대 자원 +20 추가
■ 셀리그의 녹은 심장
ㆍ모든 원소 저항력이 25.0%에서 30.0%로 증가
ㆍ최대 원소 저항력 3.0% 추가
ㆍ모든 스탯 +36 제거됨
ㆍ이동 속도가 17.5%에서 25.0%로 증가
ㆍ70.5% 건강 상태일 때 피해 증가가 제거되고, 대신 15.0% 건강 상태일 때 피해 감소로 변경
ㆍ자원 생성이 12.0%에서 15.0%로 증가
ㆍ15.0% 행운의 적중 확률 추가
티리엘의 권능
ㆍ모든 원소 저항력이 11.2%에서 60.0%로 대폭 증가
ㆍ최대 원소 저항력이 5.0%에서 7.5%로 증가
ㆍ모든 스탯 +18 제거
ㆍ피해 감소가 10.0%에서 20.0%로 증가
ㆍ16.5% 이동 속도 증가 추가됨
■ 안다리엘의 두개골
ㆍ독 저항력이 60.0%에서 666.0%로 대폭 증가
ㆍ모든 스탯이 +18에서 +77로 대폭 증가
ㆍ공격 속도가 10.0%에서 30.0%로 증가
ㆍ2.0% 생명력 흡수가 제거되고, 대신 적중 시 437 생명력 회복으로 변경됨
ㆍ10% 최대 독 저항력 추가됨
■ 할리퀸의 관모(샤코)
ㆍ최대 생명력이 1,528에서 1,850으로 증가
ㆍ쿨다운 감소가 7.0%에서 20.0%로 대폭 증가
ㆍ12.0% 자원 생성이 제거되고, 대신 18 최대 자원으로 변경
ㆍ모든 스탯 +28이 제거
ㆍ2,500 추가 방어력이 새롭게 추가
■ 직업 변경 사항
이번 시즌에서는 직업 간 밸런스를 개선하기 위해 주 핵심 능력치로 인한 기술 피해 증가율이 조정되었다.
이는 야만용사의 '무기고' 성능이 다른 직업들에 비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점을 고려한 변화다.
기존에는 모든 직업이 주 능력치 10당 기술 피해가 1%씩 증가했으나,
이번 시즌에서는 차등을 두었다. 야만용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10당 1% 증가를 유지하는 반면,
도적은 9당 1%, 드루이드, 강령술사, 원소술사는 8당 1% 증가로 변경되었다.
패치 노트에 따르면, 이러한 변경으로 인해 도적의 피해량은 약 11% 증가하고,
드루이드, 강령술사, 원소술사의 피해량은 약 25%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직업 간 격차를 줄이고 더 균형 잡힌 게임플레이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소술사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일부 특정 빌드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서도 원소술사는 다양한 방면에서 상향 조정을 받았다.
번개 줄기, 벼락불, 히드라 등등 대부분의 기술 피해량이 증가했다.
특히 사용성이 부족햇던 스킬들 위주의 상향이 눈에 띈다. 이번 시즌 원소술사 유저들은 기대할 만해 보인다.
드루이드의 경우 전반적인 스킬 계수로만 보면 이번 시즌 최대 버프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전반적인 피해량이 크게 증가하고 생존성과 기동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산사태 총피해가 70%에서 280%로 대폭 증가하고 칼날 발톱의 공격 피해가 각각 약 2배가량 증가하는 등 핵심 기술들의 피해량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시즌 드루이드 유저들은 직업 성능이 개선되지 않아 크게 낙담한 바 있다.
이번 시즌5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령술사는 이번 시즌 패치에서 여러 기술의 행운의 적중 확률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강화된 부패 폭발이 행운의 적중 확률을 발동하는 등의 변화가 있다.
또한 절단, 마름병의 피해가 증가했고 피의 파도의 피해가 150%에서 450%로 대폭 증가했다.
강령술사의 하수인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더 공격적이고 자동으로 전투를 시작하며, 이제 하수인 공격이 제압 효과를 받게 된다.
강령술사의 전반적인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하수인의 효율성을 높였다.
다양한 빌드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도적의 경우 연타 피해량이 94%에서 130%로 증가한 것이 눈에 띄며, 핵심 지속 기술인 기세의 상향 또한 눈에 띈다.
암살 기술 사용 시 기세 중첩을 얻게 되며 최대 10 중첩 시 피해 감소 30%, 최대 기력 30%, 이동 속도 30%, 피해 50% 증가 효과를 받게 된다.
연타 상향에 이어 기세 상향까지 이번 시즌 암살 관련 빌드가 티어 빌드로 떠오를지도 모르겠다.
야만용사의 경우 전반적인 피해량을 소폭 증가하고, 생존성과 자원 관리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 피해 배율이 최대 15% 증가 정도 수준에서 마쳤다.
분노 생성과 관련된 여러 개선 사항들이 있어 초반 육성 단계에서 야만용사의 전투 지속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야만용사는 매 시즌 고점을 찍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도 그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수의 고유 아이템이 상향 조정되면서 '무기고' 효과의 이점을 더욱 크게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야만용사는 여전히 강력한 위치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다른 직업들의 성능 개선에 따라 티어 위치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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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 심추빌드 그대로 밀고 나갈생각인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