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3.6 복각에 고민이 많은 초보입니다 ㅠ

[루리웹-5931055589]

현재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이런데

나히다는 무조건 뽑을 생각이구요 닐루가 고민됩니다 ㅠ

아직까지 닐루가 뉴비에겐 너무 좋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닐루가 점점 힘을 못쓰게 될거라는 말들도 많더라구요

제가 종려, 카즈하도 없다보니 이번에 나히다 하나만 뽑고 종려 카즈하 존버를 들어가는게 나을지, 닐루까지 뽑아두는게 좋을지 고수님들 지식좀 알려주세요!!!

[plus]

저도 뉴비인데요 인권 캐릭이라고 불리는 캐릭들 뽑는게 좋지 않을까요.
다만 닐루가 최애라면 무조건 뽑아야죠.

[에오스키아]

돈 질러서 뽑을 생각없으면 종려 카즈하 기다리는게 맞고
지를 생각잇음 닐루도 갖고 가는것도 나쁘진 않아요

[Mosqueto]

과금을 할 생긱이 있고 난 나선 좀 일찍 진입하고 싶다 -> 닐루까지
이후 픽업 생각도 하고 싶고 돈을 최대한 아끼고 싶다 ->나히다만 뽑고 다음 픽업 준비

닐루가 저점 높고 뉴비들 빠르게 나선 진입해서 12층까지가는데 큰 도움이 되는건 맞습니다
다만 요즘 나선이 몹은 꽤 많이 퍼져나오고 닐루가 워낙 좋게 나와서 얘네가 고로시 할거란 전망인거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난 캐릭어 육성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다 하면 조금은 비추합니다
저점이 높다는 얘긴 조금만 키워도 딜이 팍팍 나온다는건데 뭔가 키우는 맛이 안나요
저도 본계는 아니고 동생계정으로 한번 파밍해서 키워봤는데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파밍난이도가 쉽고 그 노력에 비해 딜이 잘 나옵니다

한번 잘 생각해보고 뽑으세요

[킬리란]

종려 카즈하는 무조건 뽑는다는 전제하에 닐루 픽업 계획을 짜시는게 좋아요.
종려는 3.7쯤 복각 유력하구요.
카즈하는 3.7 아니면 .8인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루리웹-8691617611]

현질을 조금이라도 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닐루는 뽑고가세요
설령 12층에서 고로시 당하더라도 11층까지 한층 날로 먹는데다가
12층 고로시도 한두버전이지 닐루 자체를 봉인하게 만들지는 못하죠
이번 버전도 닐루 못 써먹는다해도 12층 1,2번방까진 닐루로 프리패스 급이고
3번방도 1번방을 좀 빨리 밀고(이건 다른 딜러로 해도 그로기 2번 보려면 1번방 1분안으로 컷 해야됨) 타이밍 제대로 맞춰서 치면 닐루로도 밀수 있죠

나선에 큰 욕심이 없다면 닐루 안 뽑으셔도 되지만 안뽑고 순수하게 명함급 픽업캐를 육성해서 12층 깨려면 성유물 운 좋아도 반년 이상은 뒤에 12층 도전 가능할꺼에요

[루리웹-8691617611]

무소과금 맞으신가요?
확실히 풀 나오고 엄청 단축 됐네요ㄷㄷ
풀 반응 전엔 저점이 낮아서 명함 노전무 무소과금들은 12층 그냥 깨는데만도 보통 반년 이상씩은 걸렸는데..

[Vague Hope]

닐루만 뽑으면 닐루 파티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파티원은 바바라 콜레이 풀여행자로 레벨90만 찍고 싸게 쓸 순 있고요. 나선 저격도 맞는게 점점 몹 배치가 더럽게 되고 있습니다.

나히다를 뽑으면 풀이 들어간 모든 파티가 엄청나게 강해집니다. 지금 들고 있는 행추나 야란, 시노부가 같이 1파티 바로 만들어집니다. 딜러는 알하이탐, 아야토 권장이지만 라이덴이나 방랑자를 써도 됩니다. 나선 12층은 애매할 수 있어도 필드에서 쓰기 엄청 편합니다. 다이루크를 쓰고 싶다면 발화 파티를 고민해서 구성해도 됩니다. 범용성은 지금 버젼의 최고신입니다.

종려 카즈하가 같은 버젼 안에 나올지 다르게 나올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안정적으로 갈거면 나히다만 뽑고 나 행 시 조합을 써보길 권합니다.

[Vague Hope]

물론 닐루가 애정이면 뽑으시는게 맞습니다. 지금 캐릭풀이 생각보다 괜찮아서 닐루 저격 먹어서 못쓰더라도 어차피 11층까진 상관 없을 것 같아 문제는 안될 거 같아요. 다만 캐릭터 재미에 한해선 취향이 나뉘긴 하네요.

[송리웹]

나선에서 대놓고 풀 고로시를 하지 않는 이상, 닐루의 위상은 앞으로도 여전할 겁니다.
특히 나히다 닐루가 같이 있으면 몹이 퍼져 있든 웨이브로 나오던 전혀 상관 없이 싹 쓸어버리는 수 있어요.
나히다랑 같이 안써도 좀 불편할 뿐이지 못깨지는 않습니다.
흔히 닐루의 단점으로 물풀 한정 조합을 꼽지만 역으로 말하면 닐루는 코어 서포터라 불리는 다른 인권급 캐릭터를 필수로 요구하지 않는다는 장점 때문에 뉴비에게 좋다는 거고, 뉴비의 단계를 지나더라도 여전히 강력한 편입니다. 저점이 높다해서 고점이 낮은 캐릭터가 절대 아닙니다.
닐루 픽업 때마다 사람들이 나선이 쉬워서 재미없다, 키우는 맛이 없다 그러는데 반년 정도 써 본 입장에서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이 게임은 성유물 운빨겜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성유물 파밍에 들어가는 시간 대비 노력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특히 누구는 같은 시간을 들여도 준종결도 못했는데, 누구는 종결 셋 맞추는 경우를 보면 솔직히 현탐 엄청 와요.
근데 닐루는 그 엄청나게 낭비되는 성유물 파밍 시간을 줄이고 어느 정도 시간만 들이면 종결세팅이 쉬워져서 과도한 파밍 노가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게임은 재수 없으면 평생 성유물 노가다만 뛰어도 종결하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할 정도로 성유물 파밍에 대한 스트레스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닐루의 성유물 파밍이 쉬우면 당연히, 다른 애정파티나 애정캐에 레진을 몰빵할 수 있으니 더 좋겠죠?
그리고 나선이 어려워야 재밌다는 분들은, 다들 나선을 클리어할 수 있는 충분한 스펙이나 조건이 되는 분들의 한해서지, 나선을 시간 내에 깰 수 있냐 없냐에 고통 받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건 진짜 배부른 소리에 불과하죠.
특히 게임에 돈을 쓰기 부담스러워 캐릭터를 최소한으로 가져가야 하는 무과금에게는 특히나 더요.
닐루를 무조건 뽑으라고는 추천하지 않겠지만, 닐루는 명함만으로 오버 파워를 자랑하는 사기 캐릭터이고 단점 보다 장점이 더 많은 캐릭터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damnedone]

일단 픽업 오면 채험하기 해보고 다시 질문글 쓰시는거 추천드려요. 손에 안 맞으면 0티어도 소용 없죠

[이번달카드값]

닐루는 한 종류 파티에서만 쓰는 아이라 인권운운은 개인적으론 좀 갸웃하긴 합니다.
강하게 만들어서 온필드로 쓰는건 투자대비 효율이 나쁘구요
이미 호두-쇼군이라는 2파티의 매인이 있기도 하구요.

[루리웹-5931055589]

다들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