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단계
온갖 공격과 함정에 다 맞아가며 새로운 맵과 시스템 익숙해지고 사격장도 열심히 플레이하고 왔다갔다 대충대충 지원 14시간 클리어, 낙사나 즉사 함정같은 바보같은 것들에만 죽었습니다
2회차 하드코어
스킵팁 읽고 용병모드 핸캔 들고 학살하다 델라고에서 무진장 죽다가 패턴을 외우게 되고 쌍 가나도르에서 안되겠다 싶어서 풀개조 핸캔 팔고 무한 로켓으로 갈아탔지요
그리고 광차에서 좀 많이 애먹어서 나오는 순서 외우고 로켓학살하며 4시간 클리어했습니다
3회차 프페 A랭
이전 경험살려서 델라고는 1트했는데 광차는 자동저장 없어서 은근 빡세서 조준 설정 최적화 찾아다니고 스타트 눌러가며 공략보면서 대충 클리어했습니다, 그외는 어차피 갑옷 애순이랑 로켓런처로 거진 날먹했는지라 기억날것도 없네요, 아 마지막 제트스키는 좀 많이 실수 했습니다 팁이 있다면 두번째 창살 쪽은 속도를 줄여야했다는거
대망의 고통의 시작 프페 뉴게임 S+
똥손 실력으론 안될거 같아서 dlc티켓 지르고 가스 마스크 끼고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플레이시간이랑 세이브 제한 압박이 너무 세서 하는 내내 긴장한거 같네요
지금껏 그냥 코파면서 넘어갔던 마을이 너무나도 무서웠는데 공략에서 본 수류탄 날먹공략은 잘 안 먹혀서 탑에서 농성하다 탄약 다 떨어져서 여기서부터 실패하나 했는데 다행히 종이 울렸습니다
풍차농장은 잘 지나갔는데 호수마을에서 적 배치에 어버버하다 죽고 2챕터 넘어가서 시카고 핸캔 칼 무한 개조로 그럭저럭 플레이해나갔습니다
델라고전은 이젠 어렵지 않습니다, 여담으로 체감상 조준키를 누르고 떼는게 방향전환도 쉽고 더 빨리 던지는거 같아요
그렇게 잘 플레이하다가 미로에서 마지막으로 저장하고 잘 나가다 용광로 쌍히간테에서 실수로 죽고 나서 거기서 부터 갑자기 재수가 이상해졌는지
한번은 도개교에서 섬광탄을 너무 일찍 던져서 내려가서 두어번 리셋하고, 잠깐 대기 모드 했더니 업뎃 패치를 멋대로 해서 또 리셋되고 기타 뭐 하나 실수 하면 시간제한에 쫄려서 리셋하고 암튼 지금까지 고통을 줬던 광차구간은 가스 마스크 덕분에 날먹 했습니다
그러다 살라자르전에서 방심했는지 기껏 모아둔 황금 달걀은 미스하고 이 녀석 리멬에서도 즉사공격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어찌됐든 간신히 섬에 도착했는데 벌써 시간이 3시간 반, 2시간 밖에 없어서 과연 이걸 깰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노력해보자는 심정으로 크라우저 2차전 앞에서 세이브 벌써 4시간때였습니다, 한번 죽고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끄고 자기전에 클리어 동영상 보고 자자 했는데
어? 할만 한데 싶어서 다시 도전, 공략대로 하니까 쉽더라고요, 막판 새들러는 로켓런처로 클리어하고 보트는 한번 미스하고 무난하게 4시간 20분인가 30분인가 그쯤으로 클리어 했습니다
이제 고양이귀도 땃겠다, 지원모드로 도전과제랑 놓친것들 다 즐기면서 플레이하러 갑니다
챕터7 고성까지 왔는데.. 세이브 횟수제한이 생각보다 압박이 크네요; 한 번 죽으면 멘탈이 많이 약해지더라구요.
저도 세이브 수 은근 신경썻는데 의외로 마지막 섬쪽에서 세이브가 남아돌았어요, 걍 초반에 쓸걸 후회했습니다
아 그런가요? 점점 힘겨워지고 있던 참인데..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탑 농성이 신기한게 탄약 떨어질 때 쯤이면 클리어 되더 라고요. 보통 농성하다가 탄 떨어져서 슐탄 떨구면 종이 울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