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원반생물 시리즈
악마의 혹성으로부터
원반생물이 왔다
악마의 별이라 불리는 블랙스타에서 수수께끼의 원반이 출격했습니다.
그 이름은 실버부르메
울트라맨 레오와 지구의 새로운 적이였죠.
MAC의 우주 스테이션
마츠키 하루코 대원의 생일 파티로 떠들석 한 상태입니다.
오늘 하루 쯤은 적이 없을 거라 생각하며 파티를 만끽하는 MAC
그러다 경보음이 울리면서 모두의 신경이 곤두서죠.
기지로 무언가가 접근 중이였는데...
결국 충돌합니다.
습격자의 정체는 실버 부르메
촉수를 우산처럼 펼쳐 기지를 감싸기 시작하고...
산성 기능이 있는 가스와 채액도 뿌리죠.
정신없는 와중에 실버부르메의 촉수가 기지 내부로 침투합니다.
총으로 촉수를 쫒아낸 시라토 대원
단은 탈출을 명령하고 겐에게 적의 정체를 알려줍니다.
블랙스타와 원반생물에 대한 건 세븐으로서 활동했을 때 알았겠죠.
단 : 넌 도망쳐라, 겐!
겐 : 하지만...
단 : 난 신경쓰지 마라!
기지와 운명을 함께하려는 단
실버부르메의 파괴는 계속되고 어느덧 기지 전체가 덮였습니다.
맥키 2, 3호기에 탑승한 대원들
서둘러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륙하려던 중 실버부르메의 촉수에 붙잡힙니다.
대원들은 처절히 비명을 지르며 삼켜지죠.
맥키에 탄 채로...
시시각각 붕괴 중인 MAC 기지
단 : MAC의 최후는 내가 지켜보겠다, 어서 가라!
겐 : 대장님... 대장님도 빨리!!
단 : 멍청아! 남의 말 좀 들어!!
겐은 단을 설득하려다 실패하고 한대 맞았습니다.
겐 : 대장님! 대장님!! 어디 계십니까?! 대장님!!!
단 : 너는 레오다! 불멸의 목숨을 가진 울트라맨 레오다!
네 목숨은 너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잊지 마라! 어서 가!!!!
겐 : 대장니이이이임!!!!!
어둠 속으로 사라진 단
기지가 통째로 실버부르메에게 삼켜진 순간, 겐이 레오로 변신하죠.
실버부르메를 붙잡은 레오
그러나 실버부르메는 레오를 떨쳐냅니다.
이후 지구로 향하죠.
우주공간에선 광속보다 빨랐기에 레오보다 먼저 도착합니다.
본모습을 드러내는 실버부르메
카오루와 모모코, 타케시가 있던 쇼핑센터를 습격합니다.
세 사람은 도망치려 했지만 출구가 막혀버리죠.
구석으로 몸을 피했지만 결국 건물이 무너져내립니다.
실버부르메에게 퇴각 명령을 내리는 블랙 지령
현장엔 수많은 사상자가 생겨 난리가 났고 한발 늦은 겐은 착잡해 합니다.
카오루를 찾다 겐과 마주친 토오루
겐과 토오루는 함께 세 사람을 찾아보지만
부상자 구역에선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안심하려던 순간, 사망자 명단을 보게 되는데...
겐 : 타케시...
겐 : 모모코 씨...
타케시와 모모코의 이름을 확인하게 되죠.
현실을 부정하듯 명단에 달려들려다 제지당한 토오루
그곳엔 카오루의 이름도 있었습니다.
이때 카오루가 천진난만하게 오빠를 부르는 연출이 나오죠.
토오루는 벽에 기댄 채 울고 겐은 말없이 위로해줍니다.
겐도 울고싶지만 토오루 앞이라 참는 거겠죠.
하루 만에 스승과 동료들에 이어 연인과
후배, 딸처럼 기른 아이까지 잃고 만 겐
토오루는 마지막 남은 가족을 잃었습니다.
이후 실버부르메는 원반 상태로 아이들에게 발견되는데...
과학선생이 실험을 하자 본모습을 드러내죠.
결국 과학 선생은 녹아죽습니다.
산성액을 뿌리며 학교를 파괴하는 실버부르메
레오가 나서지만 아직 학교에 아이들이 남은지라 제대로 못 싸웁니다.
이를 알아챈 선생들이 아이들을 피난시키면서 제대로 싸울 수 있게 되죠.
포박당했다는 점을 이용해 실버부르메의 내장을 뽑아냅니다.
이 과정에서 실버부르메가 삼켰던 맥키 2, 3호기가 딸려나오죠.
스파크 광선으로 마무리 짓는 레오
원수를 제거했지만 죽은 사람들이 돌아올 수는
없었고 블랙스타와의 싸움은 이제부터가 시작이였죠.
이래저래 충격과 공포의 연속이였던 파트
실버부르메는 일반 괴수보다 약하면 약했지
강한 건 아니였지만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을
몰살시켰다는 점에서 그 인상을 강하게 남겼죠.
그 중에서도 레오가 특히 심했는데 빈말로도 아동에게 맞는 작품은 아니였습니다. 나중엔 토막살인까지 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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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효과보단 특수분장으로 이질감과 그로테스크를 표현하던 시절이라 울트라맨 비롯해서 거의 웬만한 특촬들이 다 엄청나게 잔인하고 징그러웠었죠 거기에 심의도 널널해서 저런 맛탱이간 스토리들이 제재도 없이 가능하다보니;;
원한은 없고 그냥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한거죠 뭐....... 마나츠 류선생은 그 광기에 운나쁘게 말려든 희생자(???)
저 시대의 울트라맨은 엄청 잔인하네요.....
그 중에서도 레오가 특히 심했는데 빈말로도 아동에게 맞는 작품은 아니였습니다. 나중엔 토막살인까지 당하죠.
nardi
특수효과보단 특수분장으로 이질감과 그로테스크를 표현하던 시절이라 울트라맨 비롯해서 거의 웬만한 특촬들이 다 엄청나게 잔인하고 징그러웠었죠 거기에 심의도 널널해서 저런 맛탱이간 스토리들이 제재도 없이 가능하다보니;;
.....네? 토막이요???
레오가 얼려진채로 톱으로 썰립니다...
맙소사......
저 기지 습격씬 영상으로 보면 진짜 무섭죠 대원들 죽을때마다 위액이 차오르는 연출이 나오는데 진짜 크리피해요
솔직히 말해서 울트라맨 레오와 그 배우분 당한걸 생각하면 감독은 대체 울트라맨 레오와 그배우분에게 먼 원한이 있는거야 라고 진지하게 생각했습니다 진짜 울트라맨과 배우분 굴리는건 진짜 독보적인 작품이였죠
아쿠시즈주교
원한은 없고 그냥 자기들 하고싶은대로 한거죠 뭐....... 마나츠 류선생은 그 광기에 운나쁘게 말려든 희생자(???)
더 무서운건 저렇게 초상집 분위기 였는데 아이캐치후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미야마일가에서 화기애애 식사하는 장면도 참 ㅎㄷㄷ했습니다. 오죽했으면 토크쇼에서 오오토리겐 배우분도 엄청 의아했다고........ 다른 나라 MAC나 지상근무한 다른대원들은??? 그리고 겐 지인들의 장례식이나 스포츠센터일은??? 등등...... 후일담 만화라도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가면라이더 스피리츠처럼 라이더맨의 생존복귀의 공백기를 다룬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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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고독하게 싸우게 원인 제공자가 갑자기 떠나버린 타로탓이죠. 그덕에 혼자 싸우던 세븐이 변신불능상태로 당해버렸으니
참고로 중간에 실버부르메에게 녹아 죽는 선생역은 마징가의 카부토 코우지로 유명한 성우분이 직접 출연하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