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사이코패스 3- 메인 테마
덴라이너를 강탈한 극장판 보스 가오
뒤쫓아 온 제로노스가 맞서보는데...
시작하자마자 사정없이 발립니다.
킥 맞고 날아가는 것도 모자라...
시간의 틈새로 날려지기까지 하죠.
유토가 처음으로 발린 전투이며 가오가
얼마나 강력한 상대인지 잘 부각됐습니다.
총력전을 맞이하는 가오 일당과 덴오팀
다른 시간대의 료타로가 셋이나 추가되면서
덴오의 4폼이 집결하는 장관이 펼쳐졌죠.
유토와 데네브는 베가 폼으로 가오라이너를 맡고...
우라, 킨, 류타로스는
각자의 적을 언제나처럼 여유롭게 상대합니다.
허나 가오를 맡은 모모타로스는 상대가 안 돼죠.
허새를 부리면서도 달려들지만 가오가 훨씬 강합니다.
전멸한 부하들과는 달리 너무도 멀쩡한 가오
류타로스가 기세좋게 탄난사를 가하는데...
덴오의 3폼과 베가 폼이 10초도 안 되서
나가떨어집니다.
그야말로 가오 무쌍이죠.
비틀거리면서도 다시 일어나는 모모타로스
그러나 가오의 필살기가 아군 전원을 쓸어버립니다.
모모타로스와 같은 기술이지만 위력이 확연히 달랐죠.
일어선지 얼마나 됐다고 다시 쓰러진 덴오 팀
그렇게 가오는 유유히 떠나는데...
료타로의 말에 모모타로스가 근성을 발휘합니다.
가오의 조롱을 자기 스타일로 받아친 후 반격을 준비하죠.
이거 두 번이나 쓸 수 있었군요.
가소로워 하며 달려드는 가오
그렇게 모모타로스의 필살기가 날아가는데...
필살기는 아슬아슬하게 빗나가고 오히려 역공당했습니다.
경악하는 동료들
"?! "
그 순간, 가오는 이상을 감지합니다.
아까 빗나간 필살기가
바닥을 뚫고 올라오며 가오에게 직격했죠.
모모타로스는 이걸 위해 일부러 빗마춘 거였습니다.
확실히 대미지를 입긴 했지만 아직 싸울 수 있는 가오
가오라이너에 탑승해 현장을 이탈하고...
모모타로스도 덴라이너로 쫓아갑니다.
뒤따라온 데네브가
제로라이너와 덴라이너의 모든 차량을 연결하면서...
가오라이너와의 열차배틀이 성사되죠.
서로에게 있는데로 화력을 쏟아붓는 시간열차들
얼마 안 가 가오가 밀려납니다.
상대는 열차 둘에 부가(?) 열차가 세 개나
더 붙었는데 가오라이너는 하나 뿐이죠.
정면충돌을 준비하는 두 열차
제로라이너의 드릴이 가오라이너를 관통하고...
가오는 추락하죠.
결판을 내기위해 모모타로스도 내려왔습니다.
다시 격돌하는 가오와 덴오
서로의 참격이 교차하는데 모모타로스가
대미지를 입긴 했지만 가오는 치명상을 입습니다.
그렇게 덴오팀은 강화폼도 없이
전에 없던 강적을 꺽는데 성공했죠.
덴오와 제로노스를 압도한 적들은 이후로도
몇몇 나오지만 덴오의 모든 폼과 제로노스를
혼자 발라버린 건 가오가 유일합니다.
그나마 비견될 만한 건 차례로 상대하면서
우위를 점했던 네가 덴오 정도.
가오는 류우가, 오가와 훗날의 이터널처럼
극장판 보스임에도 본편 최종보스보다
훨씬 무게감있는 모습을 극장판 보스였습니다.
클라이맥스 폼도 없던 때라 모모타로스의
근성과 센스 없인 답이 없는 강자였죠.
P.S.
극장판 포스터에서 윙 폼 vs 가오가 있길레
윙 폼으로 이길려나 했지만 윙 폼은 잡몹 하나
잡고나서 가오의 뒷1치기로 리타이어했죠.
그 이상의 전투씬 따윈 없었습니다(...)
가만보면 지크가 은근히 안습했죠.
강캐이자 새로운 동료처럼 등장했지만
금방 해어졌고 본편 최종전과 극장판에선
조력자로 재등장했지만 별루 포커스를 받진
못했습니다.
특히 본편 최종전에선 기껏 참전했음에도
덴오로 변신하진 못했죠.
극장판에서 다른시간선 료타로를 데려왔다가 돌려보내면서 기억 지워서 타로스들 사라질뻔하고 그 덕에 클라이막스 폼이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진짜 스토리 잘이은듯
극장판에서 다른시간선 료타로를 데려왔다가 돌려보내면서 기억 지워서 타로스들 사라질뻔하고 그 덕에 클라이막스 폼이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진짜 스토리 잘이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