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권으로 강하하는 ELS를 저지하려고 있는 병력 다 긁어모아서 절대방어선을 친 지구연방군
안드레이 말로는 전력 차는 대략 10000:1
싸움이 시작하자마자 ELS가 최정예 기동 함대(윙3)를 전열을 파고들면서 중~후방 예비대까지 털기 시작했는데
일부는 중열을 공격, 또 일부는 후방 공격을 시도함.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연방군 함대 손실률이 30%에 달했는데
이 말은 즉슨 16함대 중 4함대나 전멸했다는 뜻이고 실제로 그런 상황.
좀 더 싸움이 진행됐을 무렵에(30%의 손실을 입었을 무렵) 커티 마네킨이 보던 화면을 보면
최정예 함대인 윙3에서 3대가 빨간색인데 베다 기준으로 오른쪽은 ELS에게 얻어터지고 있고
나머지 2개 함대는 거의 전멸 상태로 버티고 있지만
ELS가 돌파한 중열의 함대들은 전멸하기 일보직전.
이런 상황인데도 윙3는 계속 교전 중이고 중열의 5함대를 동원해 막으려고 해도
ELS가 후열까지 두들기니 제대로 궁지에 몰림.
그리고 잠시 후, ELS가 최후방의 4함대(절대방어선) 왼쪽을 돌파해버렸으나
안드레이 등 몇몇 GN-X IV의 자폭 특공으로 용케 막아냄
하지만 손실이 35%를 넘어가면서 함대 중 5개나 날아가고 최후방의 함대마저 거의 전멸,
이젠 방어선이고 뭐고 뚫린 전선을 틀어막는데 급급한 처지가 된 연방군.
저기서 커티 마네킨이 6함대는 언급하지 않고 5함대에게 뚫린 곳을 엄호하라는 지시를 내린 걸 보면
6함대는 이미 투입됐고 5함대는 그래도 중열 중 전력이 멀쩡한 상태인 듯하지만....
결국 함대가 70%나 손상을 입었고 사령부까지 ELS에게 침식당하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했는데
때마침 세츠나와 더블오 퀀터가 ELS와의 대화를 성사시킨 덕에
상황 종료.
참고: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undam&no=701342
디씨갤의 한 회원이 오늘 새벽에 올린 건담 더블오 극장판을 재탕하고 쓴 글을 토대로 해서
작성한 ELS 대전의 전황에 관한 글입니다.
극장판을 처음 봤을때도 느꼈던 거지만
분석글을 보니까 연방군이 진짜 ELS에게 일방적으로 처발렸던 위험한 상황이었다는 게 더 와닿네요.
이건 ELS가 그 정도로 무시무시한 녀석들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이런 일방적으로 털리는 상황인데도 세츠나가 대화를 성사할 때까지
어떻게든 버티는 데 성공한 연방군이 대단하다고 봐야 하나....
싸울수록 강해지는 무량대수의 적을 상대하는 건 정말 끔찍하겠죠...
ELS가 적절한 대화수단(쿠안타+대화할 의지가 있는 이노베이터)으로 대화해주면 받아들여주는 부류라서 살았죠. 무슨 전쟁광같은 녀석들이었으면 끝장이었습니다.
저건 ELS GN-X만 나왔지만 코믹스엔 ELS 라이저에 ELS 가데라자까지 나왔던걸로 압니다
통역가가 없으면 일어나는 참사
그냥 싸워도 물량에서 밀리는데 무기까지 똑같은걸 복제해서 쓰면 밀리는건 당연한거라서;;; 작중 이미 예언가 수준의 공돌이 이오리아도 ELS같은 외계인은 예상도 못했죠
싸울수록 강해지는 무량대수의 적을 상대하는 건 정말 끔찍하겠죠...
저건 ELS GN-X만 나왔지만 코믹스엔 ELS 라이저에 ELS 가데라자까지 나왔던걸로 압니다
통역가가 없으면 일어나는 참사
그냥 싸워도 물량에서 밀리는데 무기까지 똑같은걸 복제해서 쓰면 밀리는건 당연한거라서;;; 작중 이미 예언가 수준의 공돌이 이오리아도 ELS같은 외계인은 예상도 못했죠
ELS가 적절한 대화수단(쿠안타+대화할 의지가 있는 이노베이터)으로 대화해주면 받아들여주는 부류라서 살았죠. 무슨 전쟁광같은 녀석들이었으면 끝장이었습니다.
리라이즈의 엘도라 성인들을 제외하면 건담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한 외계 생명체였죠.
정말 코즈믹 호러군요...
슈로대에선 무한증원으로 끝없이 나와서 물량공세의 압박을 느끼게했죠 그때가 맵병기가진 유닛이 대활약하는 순간이었죠
연방도 진짜 절박했던게 플래그나 징크스는 물론이고 리아르도랑 리아르도 탱크도 gn입자 무기 들려주고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