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유희왕 DM - 어둠의 힘
지난번에 이어 다시 격돌하는 나이트와 가이.
나이트는 방어구를 꺼내는데...
가이에겐 상대의 것을 없애는 카드가 있었습니다.
나이트 도우러
가세한 라이아가 필살기 카드를 쓰는데...
"?!"
두 번째 콘파인 벤트에 의해 실패하죠.
상대의 카드를 분쇠해서 무효화시키는
콘파인 벤트.
라이더의 카드는 한 번 변신했을 때
한 번씩만 쓸 수 있기에 그걸 못 쓰게
만든다는 건 매우 강력하죠.
심지어 필살기 까지 얄짤없는데 이런 게
두 장이나 있었습니다.
강화폼의 벽은 넘지 못한 오쟈.
이에 맞서 계약 몬스터들을 융합시키는데...
기껏 융합 소환된
제노사이더는 누군가에 의해 정지해버립니다.
마치 얼어붙듯이...
범인은 타이가였고 이후 오쟈는 필살기를 쓰며
난입한 타이가에게 죽을 뻔 했죠.
타이가와 격돌한 졸다.
적당히 치고박은 뒤 파이벌 벤트를 쓰는데...
프리즈 벤트에 의해 실패합니다.
발사되려던 미사일들은 모두 정지해버렸고
졸다 역시 타이가의 파이널 벤트를 맞아
죽을 뻔 했죠.
상대의 카드를 동결시켜서 못 쓰게 만드는
프리즈 벤트.
원리는 다르지만 이것도
콘파인 벤트처럼 남의 것을 못 쓰게 만듭니다.
(파이널 벤트 포함)
설정상 타이가에겐 콘파인 벤트로 소멸한 것을
복구시켜주는 리턴 벤트가 있지만 가이가
사망한지 한참 뒤에 등장한지라 쓸 일이 없었죠.
카더라여서 불확실하지만 가이는
좀 더 있다가 퇴장할 예정이였다는군요.
사실이라면 후에 등장할 타이가 손에
죽었을 것 같습니다.
1. 타이가가 파이널 벤트를 발동
2. 가이가 콘파인 벤트로 없앤 뒤 파이널 벤트를 발동
3. 타이가가 프리즈 벤트로 정지시키면서 가이는 당황
4. 그 틈에 리턴 벤트로 파이널 벤트를 복구한 타이가가 승
대충 이런 식으로 흘러갔을 것 같네요.
가드 벤트로 류우키 서바이브의 슛 벤트를 막은
오딘.
류우키는 상대의 카드를 랜덤으로 복사해주는
스트레인지 벤트를 사용하는데 스틸 벤트가
카피되었습니다.
그렇게 오딘의 방패를 강탈하지만,
"?!?!"
오딘의 스틸 벤트에 도로 빼앗겨서 써보지도 못하죠.
무효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훔쳐버리는
스틸 벤트.
근데 이것마저 오딘의 사기성 중 하나일 뿐이죠.
그 대신인지 오딘의 장착자는 흑막의 인형이나
다름없는 신세라 전투 센스가 없다시피했는데
그럼에도 주인공 보정 없이는 당해낼 수 없는
상대였습니다.
세 카드 전부 상대 카드에 맞서 발동하고
나중 것이 우선시된 게 유희왕의 체인이
생각나네요.
프리즈는 오쟈가 한장 더있어서 당했지
전에 당한 걸 기억해둔 건지 프리즈 벤트 나오자 기다렸다는 듯 파이널 벤트를 연이어 사용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