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시티 네크로문다에는 먹일 입이 참 많다.
벌래둥지와 다를봐없는 하이브에 그 많은 사람들이 밥을 안먹고 사는건 아니니까 말이다.
그래서 이때 그 유명한 시체녹말을 이용해 만든 양갱모양 블록으로 사람들을 먹이는데 하이브 월드에는 사람 시체도 많고 온가지 동물 시체도 많다보니 오늘도 시체들을 갈고갈아 음식으로 만드는 공장은 끝날줄을 모른다.
하지만 이런곳 특성상 좋은꼴을 보는것은 힘들것이다. 온갓 장기자랑 고어쑈를 보다보면 정신이 피폐해지기 마련이며 만에하나 그 가공용 시체중 하나가 살아있더라면 나올 지옥도는 뻔하다보니까.
그래서 나온 이 시체분쇄자 클랜은 결국 끝없는 정신나간 현실의 고기 지옥도를 보다가 결국에는 단체로 코른에 미처버린 애들이다.
주무기는 푸줏간에서 인간 도살자들이 쓸법한 막칼이나 뼈자르는 전용 톱들이고 이놈들은 코른의 영향으로 다른 피죽도 못먹고사는거같이 생긴 하이브 시티 사람들보다 더 힘이 쌔다고한다.
그리고 이놈들은 카오스를 섬기면서 정작 그게 코른인지 모르고 고기의 군주라는 신을 섬긴다고 주장하는데 부연설명상으로는 컬티스트들이라고 전부 카오스의 이름을 외우고 살진 않아서라고.
걔네들도 잘못 홱 도는 그순간 카오스 포탈 신세니...... 인류 전체가 벼랑끝에 서있는 칼날 위에서 눈 가리고 한쪽 발끝으로 서있는 형국
실제로 4만년대 인류는 컬티스트와 한발짝 차이 아니겠나. 삶에 아무런 보람도 내일도 없이 노동에 굴려지는 소모품 포장 껍데기 위에 앉은 먼지 수준으로 살아가는데..
잘사는 행성은 현대지구 정도는 차리고 산다던데...
0.1 코저커쯤 되지않을까.
실제로 4만년대 인류는 컬티스트와 한발짝 차이 아니겠나. 삶에 아무런 보람도 내일도 없이 노동에 굴려지는 소모품 포장 껍데기 위에 앉은 먼지 수준으로 살아가는데..
Cpt_Titus
잘사는 행성은 현대지구 정도는 차리고 산다던데...
자기애
걔네들도 잘못 홱 도는 그순간 카오스 포탈 신세니...... 인류 전체가 벼랑끝에 서있는 칼날 위에서 눈 가리고 한쪽 발끝으로 서있는 형국
코른버저커처럼 생겼지만 기껏해야 컬티스트란 말이지?
0.1 코저커쯤 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