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근데 우리나라 겜 복돌이 하는 애들 있긴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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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으론 한국겜 복돌로 하기조차도 힘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히려 문방구 가서 

떨이하는 게임 CD 사와가지고 집에 CD 집어넣어서 하던건 기억난다

왜냐면 내가 그렇게해서

짱구랑 백구 했엇거든

[용간러]

난 감자맨

[lsgg9767]

그 떨이 시디들이 복돌아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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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플렛 있던 정품이었는데 ?

[청년실업]

복돌로 하고 싶어도 버그나서 실행안됨

[엉덩이골바니움]

복돌개념도 몰라서 걍 천원짤 겜하고 그랬는대

[맛집추천좀요]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디 샀는데 안돌아가던데 ㅋㅋㅋ

[조제]

ㅈㄴ 많았음
알음알음 시디 구워주는곳에서 삿지

[Beobolf]

스팀이 어느정도 퍼지기 전까진 토렌트 엄청많았지

[마스터군]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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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많았음 아예 잡지같은데서 에뮬이랑 파일넣은거 사은품으로 주기도 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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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앞 문방구에 박스없이 시디케이스로만 포장된게 주얼게임이란건데 불법복제땜에 정품 안팔리니까 걍 떨이나 하자고 나온 판매 형태임. 그마저도 짝퉁 있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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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가 다른건진 모르겠지만 나는 CD케이스 + 안에 팜플렛 같은거 있던 정품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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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러니까 그게 박스형태로 된게 안팔려서 나오기 시작했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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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같은거 줄여서 싸게 대량으로 어디서든 팔기위해 나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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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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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7 저 패키지 같은 형식이었는데 저거 복돌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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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품도 있는데 그중에 짝퉁도 있었다고. 누가 그게 다 짝퉁이랬음? 그마저도 짝퉁 있었다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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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거 말하는거 ㅇㅇ. 저런 판매형식 유행하게 된게 패키지형태가 판매 잘 안되니까 패키징을 줄여서 싸게 팔려고 저렇게 팔기 시작한거임.

[아누스]

문방구 도소매 오래 운영했었음 게임CD뿐? 천지가 짭퉁 투성이였음 정품은 완구고 문구고 비쌌다 일제 중국제 짭완구 존나게 많이 사고 팔았음...
직접 도매뛰면 그런 물건 안 들여도 되는데 거래처 사람들이 짭 존나 많이 들고옴 나름 알려진 유희왕의 자위하는 미친해골..그런거 유통하고 살았다ㅡㅡ;

[아누스]

그리고 옛날엔 토렌트보다 소리바다(원래 음악공유->야동게임공유) 퍼지고 와레즈라는 복돌커뮤에 머 가정에서 패키지겜하는 자체가 드물었고 패미컴도 다 짝퉁만 팔았음...게임팩도 죄다 카피 짭이고 아예 개조팩까지 천원~3천원 정도에 숱하게 거래했었구..
디아2나 스타시절도 얌전히 복돌짓하고 바이러스나 처먹음 다행인데 피씨방에서 mpq파일 빼돌려다 쓰기도 하고 머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