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중3? 시절에 영어시간에 가끔 영화를 틀어줬단 말이야.
인생은 아름다워, 찰리 채플린같은 고전 명작부터 월E 라푼젤같은 최신영화도 막 틀어줬었어
그러다 어느날 쌤이 "예스맨"이라는 영화를 들고왔는데
만날 우울해하던 짐 케리가 무슨 말이든지 "예스"라고 대답하면 세상이 편해질거라는 말 듣고 그날부로 누가 뭘 부탁하든 항상 예스 라고 대답하게 돼
여기까지만 보자면 그저 그런 영화인데, 문제는 중간에 짐 케리가 어느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다가
할머니가 보답하고 싶다니까 No를 해야되는데 그러질 못해서 Yes라고 대답한거야
그러자 할매가 짐 케리를 자기 방에 끌고가더니 눕히고 펠라를 하기 시작하는데
유게이들도 짐케리가 침대에 웃통만까고 누워서 쭈욱 기 빨리는 짤 본적 있을거야. 그 장면이 나온거야
것도 대사도 이빨이 없어서 천국이였다 뭔가 그랬었지
그때 원어민쌤이랑 영어쌤은 뭔지 다 아니까 엄청 당황해서 허둥지둥 거리다 짐케리 펠라받는 장면 끝까지 틀어졌고 남녀공학이였던 중학교에 성에 한창 관심이 많을때인지라 애들은 하나같이 빵 터져서 학교 끝나고도 돌려보고 그랬지
결국 영어쌤이 이담엔 영화를 검수할게요 라고 하셨는데( 근데 검수하고 튼것도 에너미 엣더 게이트였음 )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졸지에 원어민쌤은 어린애들 앞에서 펠라받는 영상 틀어준놈이 된지라 학부모들 항의오면 어떡할까 고민했지 않았을까 싶다
저스틴... 잘 계시죠..?
충격적이였지 0데시벨 떡신..
에너미 엣더 게이트 ㅗㅜㅑ
영화 마지막에 단체 나체씬도 있음
응.. 중간에 끄고 안봤어
다시 안볼거라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해줄까
헐
끝까지 안봤구나
에너미 엣더 게이트 ㅗㅜㅑ
충격적이였지 0데시벨 떡신..
영화사상 가장 아름다운 엉덩이였다.
여기서 뜨또가?
영화 마지막에 단체 나체씬도 있음
헐
김갈치
끝까지 안봤구나
응.. 중간에 끄고 안봤어
김갈치
다시 안볼거라면 어떤 상황이었는지 설명해줄까
아..니야 괜찮아
그 저격수 나오는 영화 말하는 거 맞음??
예스맨에 저격수가 나와?
아 에너미 엣 더 게이트 말한 게 아닌가 보구나...?
저스틴 : 아니 시바 나 이러다 짤린다고!
에너미 앳더 게이트도 베드씬이....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밋게 본 영화임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저 영화에 나오는거 처럼 공항 도착했을때 제일 빨리 출발하는 비행기 타고 여행가는 거임 한국어 나오는게 신선했음
정준하씨는 어때요
정1준하 필터링이네
청주 날씨는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