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모노리스가 파판6랑 크로노트리거 만든 제작진이었네.

[정체불명1]

제노블레이드 너무 재미있게 해서 검색해보니 그거 만든 제작진이 따로 나와서 만든 회사네.

거기다 야숨이랑 스플래툰도 제작지원한 회사임.

이름도 잘 모르던 회사가 이렇게까지 내 취향저격회사였었다니...

스위치를 늦게사서 잘 알지도 못하고 있었네.

[Mystica]

독자활동이 아니라 다른 거대회사 소속으로 움직이는 거라 몰라도 이상할 거 없는 곳이지

[Mystica]

초기에는 남코, 현재는 닌텐도 이름이 앞에 걸리는 위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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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해도 pc로 게임내는데였으면 당연히 알았을정도로 취향저격인 게임들임.

[루리웹-1320087136]

파이널 판타지 4,5,6
크로노 트리거,크로스

[정체불명1]

그리고 야숨까지...

뭔가 자연환경에서 야숨냄새가 나더니 이유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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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7도 이 사람이 만들뻔했는데 직접 써서 올린 기획안이 탈락해서 그거 따로 만들겠다고 파판팀에서 빠져서 제노기어스 만든거(대타로 승진한 부하가 호스트컷 노무라)
만약 그 기획안이 채택됐으면 지금 파판7이 제노기어스 스토리에 이 사람이 메인 디렉터됐고 그후로 파판 시리즈 전부 이 사람 통괄로 만들어졌을것

[정체불명1]

제노기어를 잘 몰라서 판단은 불가능한데 파판7도 공전의 히트를 친 작품이니 스퀘어가 잘못한 판단이라고 하기는 힘드네.

[루리웹-1320087136]

이거 탓인지 파판4~6분위기랑은 제노블레이드가 요즘 파판보다 훨씬 가까운거 같음
파판은 8부터는 완전 확 달라진 느낌이라
그나마 7은 구파판과 신파판 사이의 과도기같은 접점은 있는데

[정체불명1]

그건 그럼 8 부터는 비쥬얼에 많이 집착하는 느낌임.

[루리웹-1320087136]

제노기어스도 당시 완전 신규ip인것치고는 흥행한 편임
예산 부족으로 후반부를 미완성으로 냈는데도 일본에서만 90만장 팔렸으니까
파판 이름 달아서 팬덤 불러들이고 더 많은 예산으로 완성해 냈으면 똑같이 히트쳤겠지

[정체불명1]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라면 팀이 나가서 만든게임은 딱히 네임벨류가지기 힘들었을테니 확실히 그렇네

[루리웹-1320087136]

근데 스퀘어에서 100만장 못팔았다고 후속작 허가 안내줘서 제노기어스2 만들려고 탈주한거
이때 얘들만 탈주한게 아니라 스퀘어에서 파판팀 외에는 많이들 빠져나감
그때 빠져나간 애들(성검전설,사가)이 지금은 거의다 닌텐도랑 일하더라
세컨파티 1-up스튜디오(개명전 브라우니 브라운)가 ps1용 성검전설 만든 개발팀이고
3ds부터 젤다 리메이크 전담하는 회사 그렛조는 사가 시리즈 아버지가 세우고 사원중에 사가 시리즈 디자이너도 있음

[루리웹-1320087136]

솔직히 파판13이나 15만 봐도 아무리 욕먹어도 파판 이름빨 달고 나온 덕분에 왕창 팔리잖아

[루리웹-1320087136]

정정 : 그렛조 세운게 사가 시리즈 아버지가 아니라 성검전설 시리즈 아버지

[정체불명1]

로맨싱사가도 3는 재미있게.....하다가 중간에 모종의 일로 그만두게된....

한글로 다시 나왔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