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 1차 접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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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1차 부작용 후기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3640125
(화이자 1차 때 혈뇨 나왔던건 다행히도 약물 성분 때문에 그런거였음)
화이자 3차를 맞고 2일째 되는 날 오한이 시작되서 점식 식사 이후 타이레놀 1정(500mg)을 먹고 휴식을 취함
일시적으로 오한 증상이 완화 되었다가 저녁 무렵쯔음에 다시 오한이 시작되어 타이레놀 2정(1000mg)을 먹고 수면
3일차(어제)부터 하혈로 착각할 정도의 짙은 혈뇨가 시작.. 즉시 1339에 전화해서 이상반응으로
오한 두통이 와서 타이레놀 1일 1500mg을 섭취하고 육안적 혈뇨가 시작됐다고 자세히 설명했는데
자동 응답기마냥 오한 두통 근육통은 2~3일 정도면 나아지십니다 약드시면 편해져요~ 반복
짜증나서 아니 내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피를 흘린다고.. 말해도
자기네 매뉴얼에 없어서 도와줄 수 있는게 없다 외래 진료 봐라로 무한 반복
개인적으로는 증상을 살펴볼 수 있는 근처 병원으로 빠르게 연결해서
검사 또는 대처 해주기를 바랬는데 대체 이럴거면 1339는 왜 있는지 모르겠네
(이때 전쟁나면 그냥 정부는 아무것도 못하고 나라 없어지겠단 생각만 들었음)
결국 응급실 가니깐 무통증 혈뇨에 대해서 자기네들이 당장 도와줄 수 있는게 없고
현재 사람이 많아 최소 4시간은 기다려야 될 수도 있다는 말 듣고 부디 다음 생에는
현생 또는 이세계에서 치트 능력을 가진 존잘/존예로 태어나길 바라며 인생을 포기함 (현상태)
결국 회사에 백신 부작용 이야기했고 월요일 연차내고 잘한다는 신장내과 가보기로 함
2차때는 오히려 아무런 부작용 없이 넘어가서 1차가 아팠으니 2차부터는 안아픈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3차로 인생 처음으로 쇼킹한 경험을 만끽하는데 진짜 이대로는 급사할거 같아서 신변 정리 해야되나 싶다.
유머로 올리는 이유는 죽어가는 상황에도 유게하는 내 꼬라지가 유머라 유머 태그 달음
나도 접종하고나서 부작용으로 성욕느껴지던데
어제 2일차 였는대 정말 몸살과 열로 독감 걸린줄 알았음. 기침 없고 그럭저럭 버틸 수준이라 약 먹고 버티는 중인대. 이거 백신 안맞고 코로나 걸렸으면 그대로 뒤지겟구나 싶더라.
나도 접종하고나서 부작용으로 성욕느껴지던데
몸이 곧 죽을거 같으니깐 몸이 유전자 남기려는 그른그 아닐까 아니라면 병원가봐라
그 병원이 정신병원은 아니겠지?
사람마다 케바케 심각한가보네 ㄷㄷ....
응급실 가면 안됨 ?
응급실 가도 무통증 혈뇨는 자기들이 도와줄 수 있는게 적고 기껏해야 외래진료 빠르게 잡아주는 것 뿐이라함 게다가 마음도 안좋은데 그 고통과 광기의 부르짖음이 가득한 응급실에서 고지했던 4시간을 기다리자니 내 멘탈이 남아나지 않을거 같아서 그냥 나옴
왜나옴? 걱정된다며 집에서 있는거보단 나은데
어제 2일차 였는대 정말 몸살과 열로 독감 걸린줄 알았음. 기침 없고 그럭저럭 버틸 수준이라 약 먹고 버티는 중인대. 이거 백신 안맞고 코로나 걸렸으면 그대로 뒤지겟구나 싶더라.
11월 13일
ㅁ..뭣 정말이오? 아니 그러면 나 죽어도 인과성으로 인정 안해주는거야?
비뇨기과 가서 진단 한번 받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