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질라
괴수들을 미지의 공포 = 코스믹 호러적 존재로 묘사
인간으로서 어찌할 방도가 없는 재난으로서의 괴수
괴수의 묘사를 최대한 절제하다가 폭발시키는 말 그대로 공포물로서의 연출을 보여줌
고지라의 신체 일부만을 강조해 보여주거나 실루엣을 비추는 등 인류 시점에서 괴수의 범접할 수 없는 공포를 강조
킹오몬
괴수를 인간이 섬겨야 할 신적인 존재로 묘사
전작과 비교하면 공포가 아닌 경이로움에 중점을 두고
작은 인류가 괴수를 올려다보는 연출을 주로 보여줌
또한 괴수의 색감을 밝은 형광색으로 보여주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강조함
ㅈ간이 ㅈ같아서 그렇지
고대콩
더이상 괴수들을 미지의 존재가 아닌 하나의 등장인물로서 묘사함
이제 괴수를 올려다보는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괴수와 인간의 이야기로 변화.
그렇기에 콩이랑 직접적으로 소통하거나 고지라의 표정변화가 보이는 등 완전히 달라진 묘사를 보임.
결정적으로 인간이 메카고지라를 만듦으로서 인간과 괴수가 거의 대등한 관계까지 올라옴
사실 전작마냥 고지라를 공포의 존재나 숭배의 대상으로 묘사했으면 콩이 ㅈ된다.
콩이 좀만 더 건방졌어도 ㅈ됐다
킹오몬 : 고지라가 ↗간 좀 죽여도 괜찮은 이유 빌드업
-아저씨, 요즘애들은 -싸가지가 없구나 애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