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챕터 : 불명
파운딩 : 3번째
파생챕터 : 없음
챕터마스터 : 크레스켄스
모성 : 크레타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어부들의 선창가Fishermen's Waterfront
색상 : 살구색, 붉은색, 하얀색
특화 : 근접전, 후방강습
병력 : 천 명
전투구호 : (채플린 선창) 나는 살고 싶어! (후렴) 너와 함께!
1. 소개
'나에게 살아남을 힘을 주신 분은 황제 폐하시며 살아갈 길을 가르쳐 준 건 챕터이다' - 퍼스트 캡틴 가이우스
겐고로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지지하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이다. 고대 테라의 한 작가의 이름에서 명칭을 따온 이 명예로운 챕터는, 황제 폐하 본인의 죽음의 천사들인 스페이스 마린의 기준으로도 몹시 두터운 근육량과 육중한 체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다.
겐고로 챕터의 스페이스 마린들은 남자의 근육을 본따 만들어진 갑주를 입는 것을 선호하며, 근접전을 몹시 지향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단순히 정면에서 적을 맞이하는 광전사들이 아니니, 그들이 특히 적진의 후방에 대한 강습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탁월한 까닭이다. 이들은 또한 민간인의 보호를 제 1 목표로 삼으며 특히 남성들을 지키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이들의 상징은 석양을 함께 보는 두명의 남자이며, 살구색과 붉은색, 하얀색을 챕터의 상징색으로 삼고 있다. 이는 고대 테라의 작가 겐고로가 그의 작품에서 주로 사용했던 색깔들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2. 역사
겐고로 챕터의 기원은 정확하지 않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세 번째 파운딩 시기라고는 하나, 그들의 기원은 불명이다. 비록 그들이 코덱스를 준수하며 로버트 길리먼을 모신다고는 하나, 그들을 울트라마린 파생챕터로 보기에는 확실치 않다. 현 챕터마스터 크레스켄스는 초대 챕터마스터 '크레타의 암소' 테세우스가 M36 경 겐고로 챕터를 설립한 이후 18대 챕터마스터이다.
겐고로의 첫 승리는 바로 M36 중반 경에 울트라마에 위치한 바다행성 크레타에서 창궐한 오크 Waaagh!를 격퇴한 사건이다. 그린스킨들은 크레타를 세 달 가량 공격했으며, 크레타의 방호가 뚫리고 멸망하기 직전 지원요청을 받은 겐고로 챕터가 도착했다고 한다. 겐고로의 초대 챕터마스터 테세우스는 그린스킨들의 후방을 급습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혔고, 이 전투에서 워보스를 직접 참수하여 오크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크레타의 제국민들은 그들의 구원요청에 유일하게 답해준 겐고로 챕터를 위해 포트리스 모나스터리 '어부들의 선창가'를 세웠으며, 크레타는 겐고로 챕터의 모성이 되었다(이전에는 모성이 없이 방랑했다).
그러나 테세우스는 얼마 뒤 자신들의 모성에서 강제로 소년들을 징집하던 미노타우르스 챕터와 마찰이 일어나 사망하였고, 겐고로 챕터는 이후 영원토록 미노타우르스 챕터와 척을 지게 되었다. 미노타우르스는 테세우스를 '크레타의 암소'라는 멸칭으로 부르며 그가 출산하는 계집과도 같이 비명을 지르다 죽었노라고 조롱했다. 2대 챕터 마스터는 그 모욕을 잊지 않기 위해 1중대를 '크레타의 암소'라고 명명했고, 복수를 이룰 때까지 그 멸칭을 계속 짊어지겠노라고 선언했다.
이후 그들은 지스트 공방전에서 마크라지 대공의 부름에 응해, 타우와 교전했던 아우그라 해방전선에 2중대를 파견하기도 했다. 당시 2중대장이엇던 가이우스는 타우의 근육없는 호리호리한 몸에 매우 실망했다고 한다.
겐고로 챕터는 아마겟돈에서도 활약했는데, 17대 챕터마스터 이가리는 다름 아닌 대적 가즈쿨과의 전투 끝에 팔다리가 모두 베이는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사지를 모두 기계로 대체하고 계속해서 캠페인을 이어나갔다. 그의 활약에 감명받은 블랙템플러의 하이 마샬 헬브레이트는 그를 '다루마 헌병'이라 부르며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겐고로의 가장 유명한 군사작전은 현 챕터마스터 크레스켄스에 의해 행해진 '오에산 성전'이다. 행성 오에산에서 '텐구'라는 챕터가 반란을 일으키자, '다루마 헌병' 이가리는 즉시 3개 중대를 이끌고 토벌에 나섰다. 그러나 텐구의 챕터 마스터 '오에산의 괴물' 스벤에 의해 이가리는 살해당했고, 죽기 직전 이가리는 크레타의 암소의 중대장인 퍼스트 캡틴 크레스켄스에게 지휘권을 양도했다.
크레스켄스는 즉시 보복에 나서 텐구 챕터를 정면에서 맞이했다. 그러나 스벤은 우세한 병력을 상대로 정면공격을 벌이는 크레스켄스를 비웃으며 겐고로 챕터의 군세를 몰아붙였다. 스벤은 크라스켄스에게 그가 표범과도 같이 빠르지만, 오직 그것뿐이라며 비웃었다. 그러자 크라스켄스는 '그러나 기억해둬라, 표범의 입에는 송곳니가 있다'고 맞받아쳤다. 바로 그 순간 2중대장 가이우스가 이끄는 병력이 반란군의 후방에 강습하여 그들에게 궤멸적인 타격을 입혔다. 크레스켄스가 자신을 미끼로 삼아 스벤의 시선을 끈 것이었다.
스벤은 분노하여 크라스켄스를 죽이려 달려들었으나, 곧이어 그의 뒤를 노린 가이우스를 맞이해야 했다. 워프의 힘으로 부풀어 오른 스벤이었으나, 베테랑 전사 둘을 이길 수는 없었다. 크레스켄스와 가이우스는 스벤을 쓰러뜨린 후, 함께 아름다운 석양을 보며 형제애를 되새겼다고 전해진다. 둘이 그 석양을 보며 나눈 대화(또는 행동)는 '마치...' 외에는 전해지지 않는다. 가이우스는 이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었으나 퍼스트 캡틴으로 승진했다.
3. 구성
겐고로 챕터는 코덱스 아스타르테스를 성실히 준수하며, 프라이마크 로버트 길리먼이 수립한 모든 전투양상에 대해 훈련을 받았다. 그들에게도 코덱스와 다른 딱 한가지가 있는데, 초대 챕터마스터의 멸칭을 본따 크레타의 암소라 불리는 1중대가 바로 그것이다. '크레타의 암소' 테세우스는 ‘크레타 Waaagh!’에서 단 69명 만이 살아남은 것을 기리기 위하여 69명으로 1중대를 제한했고, 그 이후로 1중대는 69명을 유지하고 있다. 크레타의 암소들은 보통 중대로는 전투의 양상을 바꿀 수 없이 불리하게 흘러갈 때 투입된다.
4. 함대
배틀 바지 형제의 남자 - 겐고로 챕터의 기함이다.
배틀 바지 어둠 속의 군계
배틀 바지 플라잉 더치맨
배틀 바지 일륜의 왕
후방강습...
사실 이거 앵그리 마린과 꽃미남 마린의 이상한 혼종 아닐까
세상에
슬라네쉬가 파고들기 딱좋군
끼에에에에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