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 4를 재밌게 즐기는 유저들도 그럴 거라는 이야기 아님. 내 기준에서 느끼는 두 게임의 느낌 차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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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펑의 UI/UX 문제에 대해서만 해도(다른 부분이 아니라 저 부분만 해도)
수많은 문제를 지적했던 사람이지만...
정작 사펑은 발매 후 바로 400시간 다회차 돌았고, 모든 샤드 읽고
모든 인게임 피씨 문서 다 읽고 숨겨진 템들도 찾아다니고 솔직한 말로 재밌게 했음.
그런데 디아 4의 경우 디아 1 시절 부터 디아 1 확팩까지 구매하고 IPX로 즐기고
디아2도 피방에서 날새고 마라톤하면서 친구들과 즐기고 디아 3도 처참한 시작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간을 플레이해지만...
디아4는 시즌 전 80중반 정도. 시즌은 그냥 보이콧 해버렸음.
>> 디아 4가 사펑 처럼 초반에 문제가 많거나 마케팅 문제가 있지는 않았음 <<
그런데 사펑의 경우 뼈대도 다 부러져있고, 금이 가있고, 팔에 있을 뼈가 다리 관절에 연결되있고 가관이었지만
뜯어먹을 '살'은 (내 기준과 취향에는) 많았음.
위에도 썼지만 다양한 세계관도 즐기려면 얼마든지 파볼 수 있었고,
뉴겜플이 없음 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조금씩 고쳐지는 게임을 보면서 다회차도 별로 큰 스트레스 없이 많이 했음.
(물론 뉴겜플을 안낸 건 아직도 짜증난다)
디아 4? 뼈대 아주 튼튼하게 겉으로 보임. 몇몇 문제들이 있지만 그래픽이고 안정성이고 최적화고
사펑과 비교할 정도의 문제를 찾기는 어려움.
그런데... 뼈는 훤히 보이는 데 '살코기'가 없음.
좀 뜯어먹고 보면 뼈에다가 이빨 문대는 느낌.
그게상당수 유저가 70후반~80중반 정도되면 느껴지는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
그런데 사실 원래 이런 정도 차이면
게임을 더 '낫게' 만들어 나가는 데는 디아 4가 '압도적'으로 유리함.
애초에 라이브 게임이라고 주구장창 이야기하는 게임이고,
긴 수명의 시즌 제 게임이니 당연함.
사펑은 그 상태에서면 솔직한 말로 갈아 엎고 디엘씨 붙여야하는 판국이었으니.
그런데 지금 내 개인적인 체감 이미지는
디아 4에 살이 제대로 붙어서 맛있게 되는 거 보다
사펑이 디엘씨 나오면서 엉망인 뼈대 좀 제대로 붙이고 살 더 붙인 게 그냥 더 맛있어 보임-_-;;;;
믈론 사펑은 '고치고 확팩 내는 데' 3년을 잡아먹은 게임이고, 당연히 그 시간의 유예가 있던 만큼
잘해야는 것도 맞지만,
그 대참사를 냈던 사펑이 고쳐질 거라는 기대감 vs 디아 4가 좀 궤도에 오를 거 같은 기대감
에서 나는 사펑이 더 낫게 느껴질 정도라는 거.
다만 나는 맨 위에 썼듯이 그 처첨한 상태에서의 사펑에서도 400시간을 (초기에) 뽑아먹을 정도로
취향에 맞았기 때문이기도 함.
그런데...
난 디아 1, 디아 2, 디아 3 모두 각각 사펑보다 몇배(보다 더 훨씬) 더 갖고 논 사람이거든-_-;;;;
...
아주 단순하게 '기대'가 안됨.
그나마 대결이 되라고 사펑을 내가 예로 들어서 그렇지....
안정적인 맛과 품질을 낸 애들과 비교하면....
더욱 더 씁쓸하고.
그나마 시즌 나오기 전에는 많은 부분 준비해서 나올 걸 기대했지만,
뭔가 부실한 상태로 분위기 전환하려고 급히 낸 느낌만 들어서 결국 시즌 째로 버렸을 정도니....
사펑은 그냥 길만 걸어다녀도 와 이게 사이버펑크지 했는데 디아4는 길만 걸어다녀도 바리케이트가 길을 막아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의 느낌이라는 게 그런 한 단어나 한 줄 보다 복잡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솔직히 난 사펑에 더 크게 실망 했음
디4가 나아질 기대가 안보이는 건... 지속적인 유저적대적 운영 및 패치 개발자라는 새끼들이 나와서 자꾸 아가리로 똥을 싸는 것과 그걸 당당하게 온라인에 올리는 것... 사펑은 욕 존나 처먹으면서도 패치 내역 자체가 유저 역먹이려고 내는 건 없었고 첫패치 두번째패치 세번째패치 나올 때마다 개선되어 나왔음... 얘네는 기다리면 나아질 것이라는 걸 점진적으로 증명했음
사실상 전세대 콘솔은 버려졌고 전세대 콘솔 콜라보 기기도 팔았는데 다 사기잖아
나야 사펑이 취향에 맞아서 그런 거고, 그게 더 일반적인 감상일 수도 있지 ㅇㅇ;
사펑은 그냥 길만 걸어다녀도 와 이게 사이버펑크지 했는데 디아4는 길만 걸어다녀도 바리케이트가 길을 막아
ㅠㅠ.... 그러게...
디아4 재미없다는 말을 좀 길게 쓰신듯
뭐 그럴 수도 있지만, 사람의 느낌이라는 게 그런 한 단어나 한 줄 보다 복잡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솔직히 난 사펑에 더 크게 실망 했음
chi프틴
사실상 전세대 콘솔은 버려졌고 전세대 콘솔 콜라보 기기도 팔았는데 다 사기잖아
나야 사펑이 취향에 맞아서 그런 거고, 그게 더 일반적인 감상일 수도 있지 ㅇㅇ;
나름 재미는 있어서 계속 붙잡고는 있는데, 제작진이 왜 저러는지 이해를 못 할 행동을 하니까 미래가 암담해보이는 게 제일 문제...
레벨링 초중반은 불편한 부분들을 감안하고도 재밌었긴한데... 문제는 거기서 발전을 바라는데 애들이 갈피를 못잡는 거 같아서....쩝
나도 스스로 키우고 있는 칼날발톱 늑드루가 내 취향이라서 하고있지 아니면 접었을듯
난 시즌 좀 더 누적되면 다시 해볼 거 같음.
디4가 나아질 기대가 안보이는 건... 지속적인 유저적대적 운영 및 패치 개발자라는 새끼들이 나와서 자꾸 아가리로 똥을 싸는 것과 그걸 당당하게 온라인에 올리는 것... 사펑은 욕 존나 처먹으면서도 패치 내역 자체가 유저 역먹이려고 내는 건 없었고 첫패치 두번째패치 세번째패치 나올 때마다 개선되어 나왔음... 얘네는 기다리면 나아질 것이라는 걸 점진적으로 증명했음
발매전 과대광고는 사펑이나 디4나 동급이라고 느껴짐
사펑은 싱글겜이라 한번 욕 거하게 먹고 묻혔고 설4는 현재 진행중으로 똥을 뿌직뿌직 싸대고
사펑은 걍 사기였다고 생각함 과장된 광고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부분도 하자가 너무 커서 진짜 정 떨어짐
얘가 재밌어서 다행이지. 플4로 튕기면서 꾸역꾸역 했음
나도 사펑을 더 재밋게 한 듯 나오자마자 사서 플4 프로로 플래티넘도 땄고, 큰 불편이랄만 한 것도 많이 못 겪음. 디이4는 처음 나와서 할땐 할만 한데 하는 생각으로 하긴 했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그냥 답이 없는 느낌. 꾸역꾸역 50렙 찍고 시즌 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