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스스로 밝은 미래가 안보이고
결혼까지해서 본인 월급을 주축으로 두 사람이
먹고살기에 미래가 안보이니까...
남자는 보통 현실적인 문제에 책임감을 크게 느끼는 경우가 많다지.
그래서 계속 결혼을 미루다가 터진것같고
여자도 솔직하게 말해서 공무원 준비를 12년가까이하고
공기업계약직을 몇년했다고 하는데...좋은건 아니잖아.
이부분도 남자가 여자에게 실망이었을 가능성이 커보임
남자도 여자를 믿고 결혼해야할텐데 일단 신뢰가 안가겠지.
뭐 여자도 실패하고 싶어서 실패한건 아니겠지만....
문제는 둘다 30대 중반 나이라는거고
둘다 충분히 독립적, 자립적이지 못하다는게 문제지
아마 서로가 서로에게 기회를, 시간을 더 주고
상대방이 성장하기를, 나아지기를 은연중에 바랬을거임
하지만 현실은 더 냉혹했고 결국 30대중반에 이별까지 가게 된거겠지.
연애는 사랑이라는 자극적인 감정만 있으면 되지만
결혼은 돈과 현실이라는 문제를 해결해야만 넘어갈 수 있으니까.
다만....
댓글보면 30대 중반이면 이미 조졌니 망했니
이런게 달리던데 그정돈 아님
왜냐하면 대한민국에 30대~40대 결혼 못한
남녀들이 넘쳐나거든...
실드치는게 아니라 이게 대한민국 현재 현실임
그냥 팩트가 그래...
여자도 이제 20대때 결혼하면 빨리하는축에 속하고
20대에 출산하는 여자는 진짜 찾아보기 힘듬
결혼을 일찍하는 부부는 있어도
출산을 일찍하는 부부는 정~말 찾기힘듬
30대 초반에 결혼해도 여기서 돈 모은다고 몇년 더 기다리는게
대한민국 부부 평균이거든
신문사 광고보면 여자 41세에 출산하신분도 있고
이제는 여자 출산 나이 평균이 30초~중반임
실드가 아니라 이게 대한민국 현실임
뭐 남자든 여자든 본인들이 잘났는데 늦게까지 결혼못한거면
눈이 높을거고 연하를 만나든 조건을 까다롭게 보든 하겠지만
실제 내 주변만봐도 그냥 30대중~후반, 혹은 40대끼리 알아서
끼리끼리 짝맞춰서 선보고 아름아름 지 짝 만나서 살더라
애를 낳든 안낳든 입양을하든 개를 키우든 뭘하든
걍 때 되면 본인 짝이 오는것 같음
아니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거 아니었음?
인생 업적 작 하려고 결혼하는거 아니잖아?
혹시 그 글보고
"난 이미 30대 초,중반인데 내 인생은 끝난건가?"
"난 너무 늦었으니까 포기해야하나"
이런 생각은 하지 말기를 바람
일 열심히하고, 자기 관리 열심히 하고
지 인생 열심히 살다보면 짝에 대한 기회는 또 온다고 생각함
그냥 위로아닌 위로의 말을 쓰고싶었음.
막말로 자식이 있는 사람들도 이혼하고
50대에 재혼하는 시대인데
세상이 바뀌었어
전 여전히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결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게 힘든거지 낫다 안낫다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맞는 말이긴 함....
'각자의 현실' 들은 모두 달라서 함부로 할 말이 아니더라 난 좀 더 노력해 보려고 함
난 30대 중반이고 결혼못했어. 결혼하고싶은사람하고 깨지고나니 결혼생각이 쏙들어가더라. 그래서 피규어나 만지다 살라고. 인생은 길고 아직내가 못모은 피규어들은 산덤이처럼많으니까ㅋㅋㅋ
나는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 하지 않을라고 내인생 살기도 바빠..
40대까지는 혼자가 좋은데 50이상부터는 외로울것같음
원글에는 남자 욕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이런 말하기 좀 뭐했지만, 솔찌 조건만 놓고봤을 때 여자도 지금 만나는 남자 아니면 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할 자신도 없고 여건도 안 되니 사람을 갖고 놀았니뭐니 이야기가 나오는 거지...까놓고 말해서 본인 조건이 괜찮았으면 본문 작성자도 말했다시피 36살이 막 엄청 늦은 나이는 아님. 비슷한 급으로 눈 낮춰서 선보고 하면 충분히 결혼할 수 있는 나이임. 하지만 결혼시장(시장이라는 표현도 웃기긴한데)에서 여자의 나이는 남자의 나이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이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준비되기만을 기다리다가 그 가치를 그냥 날려먹은 셈이라 욕이 나올 만한 상황인 것도 맞음. 왜냐면 현 시점에서 여자의 조건이 저렇게 안 좋은데 본인 눈을 낮춰서 결혼상대를 찾으려고 해봐야 이번에는 비슷한 급의 남성들이 대부분 결혼을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나이가 어리면 그거라도 어필을 해볼텐데 조져버린 거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새된 상황이긴 함. 두 사람간의 감정적인 흐름이란 게 물론 있었겠지만 걍 상황만 놓고보면 이게 현실임. 애초에 결혼을 할 생각이 있었다면 둘이 합쳐서 잘 이겨나갈 생각을 했어야지 상황이 나어지기만을 막연히 기다린 건 남자여자 둘 모두의 안일한 생각이었던 거 같음. 존나 ㅅㅂ 댓글 쓰면서 내 스스로도 입맛이 씁쓸허다. 에이 거지같은 세상.
맞는 말이긴 함....
현실적으로 보자면 결혼을 안하는게 더 낫긴함
전 여전히 좋은 사람을 만났다면 결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게 힘든거지 낫다 안낫다의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실례지만 연세가...? 60대 이상에 지병이 1개이상 있어도 그 마음이시라면 인정합니다
난 30대 중반이고 결혼못했어. 결혼하고싶은사람하고 깨지고나니 결혼생각이 쏙들어가더라. 그래서 피규어나 만지다 살라고. 인생은 길고 아직내가 못모은 피규어들은 산덤이처럼많으니까ㅋㅋㅋ
내가10년 사귄 여자랑 헤어지고 그럼 여32 나34에 헤어졌는데 나 사업망하고 서울에서 지방내려와 월급쟁이하는데 혼자 살면서 우울증 나쁜생각만드니까 여친부터 놔주게돼더라 그나이에 그냥 원룸에서라도 시작하자고 붙잡았는데 이미 정신이 망가지니까 그게안돼더라
토닥토닥.... 실제로 남자들은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남녀 평등이긴하지만 현실적으로 남자가 좀 더 책임지는 경향이 큰건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생물 자체로도 수컷이 그런 경향이 크다고하죠. 남자가 느끼는 그 부담감, 책임감, 압박감, 희생을 잘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고생하셨습니다 토닥토닥
40대까지는 혼자가 좋은데 50이상부터는 외로울것같음
나는 남의 인생에 왈가왈부 하지 않을라고 내인생 살기도 바빠..
'각자의 현실' 들은 모두 달라서 함부로 할 말이 아니더라 난 좀 더 노력해 보려고 함
루리웹-2105162126
저도 이쪽에 좀더 동의하는 편입니다. 혼자 오롯이 잘 살아가는 사람 2명이 만나서 결혼해야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혼자서도 잘 살지 못하고, 꼬여있으면 그런 사람 2명이 만나면 그건....좋은 미래를 그리기는 힘들다고 봐요. 이럴거면 그냥 혼자사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내 문제는 내가 감당하면 되는데 상대방 문제까지 감당하게 되면 이제...갈등이 되니까요.
그래서 요새 본 글?말중에 저는 둘이 괴로움보다 혼자 외로움을 택한다는말이 와닿더라고요 둘이 괴로우면서 외로울수도있고...
이혼을 선택하는 커플들의 심리가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이혼해서 행복한 사람은 없다고 해요. 하지만 최악을 막기 위해서 차악을 선택하는거라고 하죠. 10의 고통을 막기 위해 6정도의 고통을 선택하는거죠. 이혼해도 힘들지만, 둘이 붙어서 살면 행복한 미래가 그려지지 않으니까 갈라서는거죠.
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화된다 기업은 무너지고 실직자가 만연한다 세수가 모자라 공무원이 해고되기 시작한다
우리 세대는 망했다 보고 포기하자 ! 대신 우리 세대에만 가능하고 의미있는 일을 하자 ! 예를 들면 혁명 혹은 레볼루숑
비추숫자보면 이런 위로도 아니꼽고 꼭 그들은 망한인생으로 단정싶어서 저렇게 날리는건가
난 그냥 혼자 살면서 돈 모으다가 은퇴 당게고 여행이나 다니고픔
요즘 산부인과 평균이 31~34 이렇다드만
실제 평균이 그렇습니다. 실드치는게 아니라 그냥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인걸요... 20대 결혼하는 여자도 찾기 힘든데 20대에 출산하는 여자는 더더더욱 찾기 힘듭니다. 결혼에 성공해도 대부분 아이를 바로 갖지않죠. 돈을 모으고 준비하는 시간을 더 가지는게 보통이니까요. 딩크족도 실제로 많구요.
루리웹-4821678527
보건부 피셜 30부터는 노산 라인인데 한 32부터 25%쯤 기형율 올라가고 40부터는 6배나 올라간다는 연구가 있지
그래서 지금 새로 아이낳는 부부들 연령이 확 높아져서 기형, 장애를 가진 경우가 상상이상으로 크게 늘어나는 거 대비해야한다는 말도 자주 나오지
원글에는 남자 욕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이런 말하기 좀 뭐했지만, 솔찌 조건만 놓고봤을 때 여자도 지금 만나는 남자 아니면 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할 자신도 없고 여건도 안 되니 사람을 갖고 놀았니뭐니 이야기가 나오는 거지...까놓고 말해서 본인 조건이 괜찮았으면 본문 작성자도 말했다시피 36살이 막 엄청 늦은 나이는 아님. 비슷한 급으로 눈 낮춰서 선보고 하면 충분히 결혼할 수 있는 나이임. 하지만 결혼시장(시장이라는 표현도 웃기긴한데)에서 여자의 나이는 남자의 나이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이고 여자 입장에선 남자가 준비되기만을 기다리다가 그 가치를 그냥 날려먹은 셈이라 욕이 나올 만한 상황인 것도 맞음. 왜냐면 현 시점에서 여자의 조건이 저렇게 안 좋은데 본인 눈을 낮춰서 결혼상대를 찾으려고 해봐야 이번에는 비슷한 급의 남성들이 대부분 결혼을 포기한 상태이기 때문...나이가 어리면 그거라도 어필을 해볼텐데 조져버린 거지.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새된 상황이긴 함. 두 사람간의 감정적인 흐름이란 게 물론 있었겠지만 걍 상황만 놓고보면 이게 현실임. 애초에 결혼을 할 생각이 있었다면 둘이 합쳐서 잘 이겨나갈 생각을 했어야지 상황이 나어지기만을 막연히 기다린 건 남자여자 둘 모두의 안일한 생각이었던 거 같음. 존나 ㅅㅂ 댓글 쓰면서 내 스스로도 입맛이 씁쓸허다. 에이 거지같은 세상.
저도 둘이 막연하게 상황이 나아지기만을 바라면서 좀더 적극적으로, 솔직하게 대화하고 미래를 그리지 않은게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긴 근본적인 원인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주위에 2~3년정도 교제한 커플들한테 꼭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솔직하게, 치열하게 대화를 해보라고 꼭 꼭 당부합니다. 상대방 눈치보지말고 솔직하게 터놓고 말하고 현실적으로 우리가 어디까지, 어떻게 가능한지 같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게 안되면 전 인연이 아니라고 봅니다. 인연이 아니면 나이가 몇살이든 서로 그때라도 놓아주는게 답이라고 봐요.
여기서부턴 그냥 궁예질이지만 사실 남자 조건도 좋다고할 수는 없는 편이라 서로에게 자격지심을 느꼈던 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나는 내 파트너를 믿는다' 안일한 기만에 사로잡힐게 아니라 자존심같은 거 다 내려놓고 얘기를 해봤어야...너랑 결혼 못할 거 같아 우리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는 16년이란 대체 어떤 시간들일까 감정이입해보려고 해도 너무 참담하네요.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참 씁쓸한 맛이 느껴지네요. 둘 다요. 미래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커플일수록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솔직하게 터놓고 이야기할 줄 알아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인생을 살고싶은건지 어떤 미래를 그리는건지 집, 돈, 부모님 처우부터 용돈까지 미리 솔직하게 대화하고 서로 맞추는게 결혼까지 성공하는 커플들의 핵심 키라고 생각해요. 남자도 여자도 둘다 시험공부 오래했고 둘다 인생이 그리 잘 풀리지는 않다보니 자격지심이나 미안함, 책임감 이런게 복합적으로 16년간 꼬일대로 꼬인게 아닌가 싶네요
본문을 읽고 약간은 편향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좋은글 감사합니다
할수있으면 하고 아님 말고 정도의 적당한 마인드가 제일좋은듯 해야된다 ㅡ이번생은 포기한다 둘중 하나에 극단적으로 몰리지말고 유연하게 어느정도 힘뺀채로.
저도 이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생각할정도로 건강하고 자신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190409000425 성관계 시작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출산률도 따라 낮아지고 뭔가 관계가 있는건가
시작이야 뭐 요즘 인터넷도 발달하고 19금 매체가 날것 그대로 다가오는 마당이니 애들이 접하기 어렵지도 않겠지. 출산부터는 아무리 그래도 우리나라 교육열 생각하면 어지간해선 다들 머리에 든게 많이 늘었을테니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 안할 수가 없으니 확 줄어드는 걸거고
근데 19금 매체 날것으로 따지면 지금 결혼 적령기 세대가 정점아닌가 프루나랑 당나귀 전성기 시절을 겪었는데
내일 잘 읽어야지
각자가 노력하면서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감명깊네요. 저희부모님도 윗분말씀처럼 둘이합쳐 잘이겨내야 돈이 모이고 안정을 이루어낼수 있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우리나이때 돈이 없는건 당연한거라면서요. 하지만 그렇다고 원글의 두분을 비난할수는 없습니다.사람은 미래가 보이지않으면 떠나가기 마련이고 그건 그 누구도 예외란 없기때문입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두분이 합쳐져서 얻을 수 있는 기회나 고유한 높은 인간적 가치를 놓치게 된것이겠죠.인생사 한치도 알수없는 것이기에 냉혹한 현실을 넘어서 얻어낼수 있는게 분명 있기마련이거든요.
이런 말이 있습니다 "너를 나중에 만났더라면, 일찍 만났더라면 결혼했을텐데" 전 항상 타이밍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준비가 된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해요. 사랑하는 감정이 아무리 커도 준비가 되어있지않으면 답이 안나오는거죠. 그럼 결국 기다려야하는데 이 기다린다는게...100% 성공 확률이 아니니까요. 보통 이 지점에서 많이들 헤어지지요. 반대로 이 시기를 잘 견디고 서로 응원하고 존중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발전시키고 같이 나아갈 수 있는 사이가 된다면 결혼까지도 성공할 가능성이 크겠죠. 결국 전 둘다 노력도 피터지게 해야하고 타이밍도 잘 맞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를 나중에 만났더라면, 일찍 만났더라면 결혼했을텐데" 다들 한번씩은 꼭 생각하는 말이군요.좋은 고민 상기시켜줘서 감사드립니다. 원글의 글쓴이도 이별후에 다음 인연이 오기전까지 저말을 곱씹으면서 다음사람에게 다가간다면(저말이 나오지 않겠금 노력한다면)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저도 몇달전까지 저생각을 했기때문에 오히려 측은하기보단 반갑고 필요한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집안 빚 끝나고 인생 버킷 리스트 다 이루고 남은게 하나 있는데 그게 이성과의 교제(소통) 였음. 그런데 그건 이제 그냉 포기하기로 했음. 왜냐고? 하나같이 사람을 기분 나쁜 생물마냥 취급하더라고, 딱히 죄 지은적도 읍고 말 섞은 적도 읍는데 어찌그리 같은 답변을 해도 생긴것 탓인지 그렇게 차이가 날수 있는지 개인적으로 인터넷 괴담같은거 믿지도 않았는데 막상 겪고 나니까 그냥 생각을 하지 않게 됨
이글을 보니 세상 사람 각자마다 너무 다른 현실을 사는가 봅니다.저는 외적인 부분에는 자신감이 없을지언정 평균정도로 취급을 받는데 다들 저에게 하는 취급은 들어주기만 바라는 사람이었습니다.이성과의 대화에서 핑퐁보다는 일방적으로 들어주기만 하는 사람이거든요.다들 들어주고 떠나갑니다. 처음만나는 사람들과는 코드가 너무달라서 어색하고 상대방의 할말을 받아내고나면 핀트가 심하게 어긋나 급 냉각되거든요.뭐 감정쓰레기통이라고 볼수있지만 그래도 계속 노력하다보면 달라지겠지하는 끈은 놓지않으려합니다. 참 멀쩡히 교류하는 사람들보면 새삼 부럽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힘든 세상인것 같습니다.
상처가 되는 경험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달라지기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씀하시는것만으로도 이미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자각조차 못하고 성찰도 못하면서 자존심만 내세우는 사람들이 한 트럭이거든요. 하는 일 다 잘되시고 행복하실거라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래서 궁금해지는게 과연 결혼, 유자녀 가정 우선정책이 어떻게 될까이긴 함. 나라가 유지되려면 저 집단에게 힘을 실어주고 지원해주는게 맞긴 한데, 독신들의 표파워가 지금 속도처럼 미쳐날뛸 정도로 세고 빨라지면 그때는 정부나 세상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