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새벽 도착 비행기라 8시에 집가서 3시간정도 자고
친구랑 만나자마자 신앙인 순대국을 흡입함.
얼마나 맛있는지 우연히 지나가던 아부지가 계신지도 모르고 퍼먹다가
밤에 집오니까 "너 아까 순대국먹고있었지??"하시드라
저녁은 전 직장 사수랑 그 일당(?)과 굳이 전 직장 근처인 안산까지가서 두루치기+제육 먹음.
제육도 역시 베트남의 허접한 맛과 궤를 달리하는 맛...
멀리서 왔다고 밥은 형들이 삼.
내일은 아부지 검진 후 이상있으면 입원이라 강남 세브란스 근처에서 하루종일 있을듯...
별일없길 바랄뿐. 동생이 간호사라 보호자로 동행하니
나도 내 병원 볼일보고 합류해서 식사나 같이 해야것다.
휴가 종료까지 D-8일
한국 과일 먹고 평 좀 해주십쇼 ㅋㅋ
난 과일 별로라서 베트남에서도 안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