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후이관 사건
초인 목후이관 > 초나라사람은 갓을 쓴 원숭이다
머리에 갓쓰고 한족인척 해도 결국 이민족(사람이하,원숭이)이라는 소리
초나라는 전국시대에 아무리 강성한 세력을 가졌어도 이민족 출신이라 중원세력들과 구분됨
저 말을 한 한생은 항우가 부유한 도시 함양(진나라 수도)을 개작살내놓고 본거지로 돌아가겠다고 땡깡부려서 빡쳐서 한 소리고
처음엔 못알아먹은 항우는 진평의 설명을 듣고 한생을 삶아죽였다
(롱파르페님 원글 가져옴).
그런데, 현대로 바꿔 생각해보자.
일본이 아시아 전체를 먹고 아시아 전체를 대일본제국이라고 부르고 15년 정도 난리피웠어.
그런데, 한국에서 이순신 + 이성계 + 을지문덕쯤 되는 불세출의 전쟁의 천재가 나타나서 일본군 다 이기고 도쿄를 점령하는데 성공함.
그러고 나면 보통은 아시아 각국은 다시 독립시키고, 다만 조선이 전체 아시아 국가중 가장 형님국가가 되겠다.
그리고 내 수도는 서울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보통 상식적인 태도 아닐까?
그런데 한생이 갑자기 도쿄가 아시아에서 제일 발전된 되니 여기를 수도로 정하고 아시아 전체를 다스리라는 거야.
그러면 보통은 '아니 나는 대한민국 사람이니, 서울로 돌아갈꺼야'라고 답변하겠지.
그러니까, 한생이 갑자기 일본어로 뭐라고 하는데, 그거 통역해서 들어보니 '조선■들은 어쩔 수 없네'였던거지.
솔직히 죽이는건 당연할 듯..
완전히 새로운 시대의 비전을 보인 유방이 진짜로 대단하긴 한데..
그 시대 기준으로 보면 이 부분에서 항우의 선택이 오히려 그 시대 상식에 맞는 것이 아니었을까..
이런 뻘 생각이 들었음.
전국시대였어도 삶아 죽였을것
유 뻐킹 사우스몽키
말한 애 조지는 건 몰라도 도쿄를 잡고는 있어야 하는 거지, 그래야 나라가 계속 유지되는 건데
그거랑 그거랑 다르지 결국 피정복민이 존심부리면서 깝치는거에 불과한건데 그리고 ㅋㅋㅋ 일본을 정복해놨는데 도쿄를 잡아야 왜 나라가 유지가 됨? ㅋㅋ 실제 역사에서도 조선총독부 두고 잘만 유지시켰음 저항능력 상실한 이상 결국 피지배민이 된건데 피지배민주제에 깝치는게 가능한거냐? 고담덕한테 그짓거리하다가 백제 신라가 몇번이고 개같이 쳐맞았다지?
그냥 그런거 싸그리 빼도 지리적으로 ㅁㅁ이 개ㅂㅅ짓꺼리였음
항우가 등1신짓거리 한건 맞는데 그거랑 별개로 한생은 깝치다 뒤진게 맞다고 징징댄다 한들 말을 ㅈ같이 햇는데 살기를 바란건가?
근데 범증이 한 말을 기가막히게 하나도 안듣고 ㅈ까라하는거보면 누구나 그럴만하지 않을까
근데 항우의 정체성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얘는 초나라인이야 굳이 진나라 영역가서 지배해야할 이유가 없음 유방조차도 항우를 상대한게 얼마나 ㅈ같았는지 지명에서 부터 초나라라는 정체성을 아예 지워버림 그래서 형초라고 불리던 땅도 형주가 된거임
범증이 한말을 기가막히가 싸그리 어겨버리니까 이런거긴함, 시바 범증이 있을때는 잠잠하던게 범증 자리비우니까 기가막히게 펑펑펑터지는데
도쿄(당시 함양)가 가장 성장을 많이 했고, 방어에도 유리하면서 곡식 생산량도 압도적이었거든.
근데 왜 도쿄야? 함양이 함양이지 왜 쪽1바리 섬나라 수도가 나오지?
까놓고 말해서 진나라도 통일을 한 나라지 취급은 초나라랑 별 차이 없었음 강족과의 결합을 통해 형성된 애들이니까
진나라의 국력을 이끌어낸 관중 땅을 버리는건 그 시대 기준으로도 어리석은 행동이니
범증 말은 뒤지게 안듣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