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툴루 세계 , 정확히는 위어드 테일즈에서 이 세계 설정이나 내용 공유하는 글 중에
의외로 자주 나오는 것이 " 은거 혹은 혼자 사는 노인이나 사람들 노리는 강도 및 등장인물 " 들임
당장 원작자 글 중에서도 그냥 혼자서 쉬고 있는 노인네 집을 노리다가 역으로 당한 애들이 등장하고
다른 글 중에서도 이런 식으로 혼자서 유유자적 살고 있는 양반 노리다가 떼죽음당하는 애들이 나옴
이게 직접적으로 찢고 뜯고 하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 말 그대로 힘으로 찢고 뜯어서 침입자를 죄다 죽이는 식의 내용인데
이 중에는 분명히 다 죽어가는 노인 모습인데 갑자기 생전 보도듯도 못한 괴물로 변해서
침입자들을 산 채로 뜯어먹어 죽이는 노인 양반 같은 것도 있음
일단 늑대인간 클리셰이긴 한데 , 묘사는 늑대인간 그런 게 아니라 기괴하게 뒤틀린 무언가에 가까움 )
직접적으로 " 마법 ! 주문 ! " 이런 거 쓰는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씩 뭐에 홀려가지고 지들끼리 미쳐 날뛰다 죽거나 헛것보다 죽거나 폐인 되거나 하는 것도 있고 뭐 다양함
진심 보다보면 " 진짜 죽고 싶어서 환장한 애들이구나 "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