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때 고등학교 졸업 기념으로 일본 여행을 가게됐는데, 난 성지순례를 메인으로 해서 갔거든
저게 그 때 찍은 학교 사진이고
거기서 내청코 성지순례를 갈 정도로는 작품 좋아했음
지금도 내청코 성지 다 외우고 있고, 고찰글도 적어보고, 지도도 만들어서 공유할 정도로는 좋아했지
지금도 좋아하긴 하지만
그래서 어떻게 됐냐면
지금 도쿄에 있는 모 대학 대학원생임
마음만 먹으면 1시간만에 저기 다시 갈 수 있는 곳에 살고 있음...
아니 분명 이걸 원한 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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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노 루트 탔나봐(소곤소곤)
우리 연구실은 꽤 자유로워서 자기 연구만 잘 하면 자유 시간 많아! 단지 다들 자진해서 연구실에서 밤샘할 뿐이라고
프사 남주인공으로 한적 있죠..?
없어!! 없다고!!! 근데 유키노는 오랫동안 했음
대학원생이 1시간이나 외출을 한다고?
라고 대답하라고 시켰구나. 흑흑
5단계중 벌써 2단계 분노 라니 한번더 긁어주면 4단계 체념도 가겠는데 ㅋㅋㅋ
대학원생이 1시간이나 외출을 한다고?
오늘도다이어트중
하루노 루트 탔나봐(소곤소곤)
우리 연구실은 꽤 자유로워서 자기 연구만 잘 하면 자유 시간 많아! 단지 다들 자진해서 연구실에서 밤샘할 뿐이라고
FrozenPeng🐚⚒️
라고 대답하라고 시켰구나. 흑흑
FrozenPeng🐚⚒️
5단계중 벌써 2단계 분노 라니 한번더 긁어주면 4단계 체념도 가겠는데 ㅋㅋㅋ
이정도로 착각하고있다면 중증입니다 얼른도망가!!!
ㅇㅇ 그시국에 엔딩 깔끔하게 낸 것만해도 잘 한거지 물론 BD 한정소설로 유이루트 풀거나 발매연기되거나 등등 기열찐빠스러운 일이 좀 많긴 했는데 그래도 엔딩은 나름 괜찮게 냈으니까 뭐
그래도 라노벨 중에선 엔딩 괜찮게 났고, 원작도 사실상 다 애니로 나왔으니 팬으로써 난 만족함 발매 연기는 지금 생각해도 진짜 속이 타는데 그래도 완결 났으니 웃을 수 있다
나도 럽코애니중 제일 재밌게본거 꼽으라면 역내청임
프사 남주인공으로 한적 있죠..?
없어!! 없다고!!! 근데 유키노는 오랫동안 했음
그게 더 위험한데
어휴 어쩌다가 어린 친구가 ㅠㅠ
나도 한창볼때 재밌었는데 11권인가? 부터 다음권 너무 안나와서 식어버림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펭귄도 애니에서 나온 장면이네 저게 2기였던가 나도 꽤나 오래 좋아했던 터라 애착이 가는 작품이긴 해. 2기 나오고 한 번, 작년 겨울에도 한 번 순례도 갔고. 3기가 완결된 직후쯤엔 더 심해져서 팬픽도 찾아 읽었는데 웬만한 거 다 독파하고도 성에 안 차서 직접 장편을 써보기도 했음 ㅋㅋㅋ 글쓸 시간이 없어졌단 핑계로 연중한게 참 아쉽. 아직도 모든 내용과 설정이 생생한데. 분명 아쉬운 점도 많고 작가나 작품의 중심 소재에 대한 불만도 많았지만, 그래도 한창 열중할 때의 애정만큼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은 소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