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하고 싶었던 건 동생과의 질펀한 플라토닉 근친 러브였는데
동생과 자기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했고
자기가 죽길 바랐는데 결과적으로는 동생이 죽었고
원하지 않는 곳에서 반 강제로 왕이 되었고
자기와 같은 동족들에게는 반역자로 욕처먹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행동했음에도
누구에게도 감사를 받지 못하고 그냥 반역자로 기록될 거고 (혹은 그냥 없던 일로)
홀로 쓸쓸히 숲에서 늙어죽어야 하다니
그저 하고 싶었던 건 동생과의 질펀한 플라토닉 근친 러브였는데
동생과 자기 둘 중 하나가 죽어야 했고
자기가 죽길 바랐는데 결과적으로는 동생이 죽었고
원하지 않는 곳에서 반 강제로 왕이 되었고
자기와 같은 동족들에게는 반역자로 욕처먹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다른 사람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행동했음에도
누구에게도 감사를 받지 못하고 그냥 반역자로 기록될 거고 (혹은 그냥 없던 일로)
홀로 쓸쓸히 숲에서 늙어죽어야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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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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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것=플라토닉 근친러브 어이 아니잖아.. 그건 비아스고..
걔는 플라토닉이 아니라 육체적 근친 러브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