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은 왜 부른거지
즈그도 사람 안 구해지니까 아쉬워서 내같은 경력 인간도 불러보고 혹시나 해서 면접 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가 왜 비굴해야하는 거야
면접은 왜 부른거지
즈그도 사람 안 구해지니까 아쉬워서 내같은 경력 인간도 불러보고 혹시나 해서 면접 본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ㅅㅂ
내가 왜 비굴해야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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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부른거지 안부르면 속상해 할까봐
아니면 그냥 장난감이라 생각한듯
심지어 파견직이어서 ㅌㅋㅋ
뭐 정 사람 없으면 뽑아쓸라고 그러는 경우도 있긴 함
진짜 기분 x 같은 행동이긴 하다만
그걸 이해해야 할 정도로 내 경력도 개 ㅂㅅ인이긴 하니까 남말 할 처지는 아니긴 해 ㅋㅋㅋ
면접은 회사가 날 평가하는거지만 내가 회사를 평가하는 장이라는거 작성자도 잘 알테니. 그냥 이 회사가 그런거보다 하고, 하면 됨.
근데.. 솔직히 말해서 면접관 하는 말이 틀린말은 없긴 했어서 그게 분하긴 함 내가 인생을 개판으로 살았네 하고 새삼 깨닫게 해 줌 개판으로 살았다고 해서 평생 무직백수로 살아도 되는 건 아니니까 뭐라도 해보려고 했다곤 해도 회사 입장에서는 절실함이 안 느껴지는거지 적어도 내가 이 일을 해서 5년 10년 뒤에 이렇게 될거다 라는걸 어필 해야 한다고 그러는데 아주 맞는 말이야 ㅎㅎ
분하면 바뀌던가, 무시하면된다. 작성자 분이 인생 어떻게 산지 난 모르지만, 일 찾아 다니는거 보니 적어도 책임은 있는거 같으니, 너무 비관적이지 말았으면 함.
사실 이번 면접 머리로는 내 현실을 깨닫게 해준거 실감도 되고 뭐가 문제였는지 제대로 파악도 돼서 경험으로써는 좋았다라고 싶기는 한데 공백이 많다 그러는데 공백 많아서 뭐 과거로 돌아가서 그거 메꿀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이 살다보면 깨달아서 뒤늦게나마 구직 활동 하는거도 있지 내가 못할짓을 한건가 싶기도 하더라고 당장에 그 자리에서 반론은 못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백 설명할때는 뻥카 쳐줘야함. 나도 공백 있을때, 취직 준비 및 공부 했는데, 여러가지 문제에 부딫쳐서 잘 안됐슴돠 하니까 그려려니하더라. 꿀먹은 벙어리 되면, 그때부터 면접관들이 집중 공격함. 대답 준비하는게 좋음.
그렇게 대답하니까 자격증은 땄나 하고 날라오긴 하더라 당연히 안 딴 내가 죄인이고ㅋㅋㅋ 근데 뭐 할 때마다 공백 있긴 했어 내가 ㅋㅋㅋ
그럴때는 솔직하게 노력이 부족해서 못 땃다고 해야함. 대신 이런 이런 공부는 중도에 해서, 첨부터 배우는것보다는 낫다는 점을 어필해야함.
사실 나도 그런 디테일이 부족하고 그냥 변명하기에 급급했던게 문제라고는 생각해
면접때 면접관이 훈수두는건 맞말 하나도 없고 논리적으로 파훼 가능하니깐 흘려들어도 됨. 본인 생각에 경력이 좀 부족하면 열심히 해서 쌓아나가면 되고.. 내가 회사 10년넘게 다니다 석사라도 딸라고 회사그만두고 다시 학교에 갔는데, 졸업 후에는 다시 취업해야하니깐 학교에 찾아오는 리크루팅에는 어지간 하면 다 참석해봄. 근데 이게 인사부서나 채용관련 인력은 인성이 중요한게, 다양한 반응이 나오지만 크게 채용직급보단 높아서 힘들다 내지는 특채는 아니지만 인재채용으로 티오는 내줄수 있으니 지원 해주세요 정도의 반응인데, 개중에 그나이 먹고 이것밖에 못해요 라던가 이력서만 봐서는 뭔 말인지 모르겠다 다시 써오라는 얘기를 하는 경우도 봄. 다 개소리고 자기가 채용하러온 분야인데 이력서에 뭔 내용인지도 파악 못하는 업무능력으로 나온거 보면 그냥 시간죽이러 온거 뻔해서 말싸움 안하고 '너네 인사부서에 차장이 내 대학동기인데 안부전해달라고' 함. ㅋㅋㅋ 사실 대학동기들하고 연락은 하고 있어서 예전부터 도움받고 있었거든.. 나중에 듣고보니 인성 파탄난 애라 그렇게 어그로 몇번 더 끌다가 나갔다고 함.
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솔직히 지금은 그때 왜 더 논리적이고 차분하게 대응 못했을까 차라리 너스레라도 떨걸 이라고 후회가 되더라구요...ㅎㅎ 이런걸 포함해서 다 경험이라고 하고 다음에는 조금은 안 머뭇거리고 그래도 할말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다만 이런 경험은 더 어릴 때 많이 많이 했어야 하는 건데 실패가 무섭고 두렵다고 어중간하게 실패만 안하고 도망치고 살아온 게 내심 후회가 되더라구요 ㅎㅎ
저래서 전화 받았을 때 대충 간단한거 몇가지 물어보고 대답 안 해주면 면접 안감
이번 경우에 중간에 헤드헌팅 업체 끼어 있어서 그런데 이제는 진짜 헤드헌팅 제의 와도 개무시 해야겠다 싶음 ㅋㅋ 내 잡코리아 이력서에 삼성전자판매라고 적어놨는데 오늘 면접에 왜 삼성전자라고 거짓말로 썼냐 물어보더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