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데쿠' 라는 별명이
비에도 지지 않고 바람에도 지지 않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욕심은 없이
결코 화내지 않으며 늘 조용히 웃고
하루에 현미 네 홉과 된장과 채소를 조금 먹고
모든 일에 자기 잇속을 따지지 않고
잘 보고 듣고 알고 그래서 잊지 않고
들판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작은 초가집에 살고
동쪽에 아픈 아이 있으면 가서 돌보아 주고
서쪽에 지친 어머니 있으면 가서 볏단 지어 날라 주고
남쪽에 죽어가는 사람 있으면 가서 두려워하지 말라 말하고
북쪽에 싸움이나 소송이 있으면 별거 아니니까 그만두라 말하고
가뭄 들면 눈물 흘리고 냉해 든 여름이면 허둥대며 걷고
모두에게 멍청이(デク)라고 불리는
(ミンナニデクノボートヨバレ)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비에도 지지 않고 찾아보는데 여기서 따온거라고 작가가 오피셜로 말해줬다고 하네 ㅋㅋㅋ
미야자와 겐지가 생각한 이상적인 사람을 모티브로 미도리야가 만들어진거구나
주둥이만 살아선ㅋㅋㅋ
근데... 독자조차 멍청하도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잖음...
내이름은 아싸 신난다의 아싸야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는 해 씨1발 완결에서 히어로 포기하고 선생하게 만들지 말라고 홀콧 개새1끼야!!!!
찐따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데쿠니까 좋았쓰
꿈보다 해몽은 무슨 씨/팔 ㅋㅋㅋㅋㅋㅋ
이거 완전 공식이 뭘 알아 수준인데 ㅋㅋㅋ
주둥이만 살아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기는 해 씨1발 완결에서 히어로 포기하고 선생하게 만들지 말라고 홀콧 개새1끼야!!!!
솔직히 데쿠 지능이면 스스로 빌런 맨손으로 그때그때 도구 만들어서 토벌 쌉가능 아님???
애초에 최종장에서 능력을 계속 쓰면 나중엔 일상생활도 힘들거란 떡밥이 계속 나옴
능력 안쓰고 말이야
일상생활도 겨우하는 환자한테 뭘 시키려는 거야...
홀콧 ㅁㅊ놈이 너무 너프를 씨게해서 영웅심도 다죽네
만화를 안보고 결말로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중간까지만 봤어도 주인공능력이 최종빌런이 나타난 사건을 끝내기위한 능력이라 같이 사라지는게 당연한 수순이고 ( 같이 안사라지면 스토리가 이상해짐) 작품내에서 강조하는 것도 무능력자도 영웅이 될 수 있다보다도, 영웅의 본질은 오지랖이라고 강조함 대충 무협지나 소년지에서 선한 주인공이 우연히 영웅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서사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함
그럼 후회를 왜하나요
근데... 독자조차 멍청하도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잖음...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인데 독자에게 미움 받았으니 실패가 맞다 ㅋㅋㅋㅋㅋㅋ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이 나는 되고 싶다 이걸 꽃병 캐릭터라고 부른다 배경소품마냥 있어도 없어도 극의 내용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니까 말 그대로 잘 지켰네 히어로란 건 빌런의 철천지원수를 자처하는 과업인데 홀콧 씨.벌롬이
내이름은 아싸 신난다의 아싸야
"찐~~~짜 따뜻하다의 찐따야~!!!"
찐따가 되어버렸지만 아무튼 데쿠니까 좋았쓰
소년 만화 성장물인데 완결시점엔 오히려 퇴화해버림
1화 - 무개성에 전투 경험도 없지만 사람을 무의식 적으로 구함 마지막화 - 무개성이니까 히어로 포기하고 선생하러 감 <- ??? 씨1발아 뭐하는거야
???: 하지만 컸죠? 성장했죠?
그것도 서서히 마지막화처럼 된 게 아니라, 429화까지만 해도 1화 때의 초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지막화에서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저렇게 되었지.
꿈보다 해몽은 무슨 씨/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저래놓고 왜 포기시킴 ㅋㅋㅋㅋ
암만 지가 띄워주고 싶은 캐릭터가 있어도 주인공을 버려버린 작가새끼가ㅋㅋ
과한 이상을 추구하다 헤까닥 해버렸구만
그냥 등신임
이거 완전 공식이 뭘 알아 수준인데 ㅋㅋㅋ
홀콧 : 응 암튼 오피셜 설정은 이래~~~ 니들이 뭐라고 해도 상관없어~~~~~
눈 비 바람 더위에도 안진다며..욕심도 없다며..왜 포기함..? 왜 히어로 슈트 주자마자 좋다고 달려나감..? 모티브 무시를..
모두에게 잊혀져도 포기하지 않는 영웅을 그리고 싶었을지 몰라도 조연들을 전원 빠가사리로 만든 순간 제대로 된 주인공이 만들어질리 없잖아
알다가도 모르게 현대 일본 문학은 읽어본 사람들은 전부 기억할 정도로 괄목이 될 구절이 많음
환상을 팔아먹는 히어로물에서 막판이 공룡둘리 슬픈오마주인가 그렇게 뒤틀어버렸음. 그것도 공식 작가가 그래서 팬들은 더 불쾌했을거임
그래놓고 엔딩을 그러면 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않는 바보같을정도로 집념있는 주인공으로 보이려면 엔데버처럼 우직하게 싸우던가 선생님 전직보단 소방관이나 경찰 시켜서 끝냈어야지..
일단 개성이 없어서 은퇴조치 당하고, 자신이 히어로와 관련된 일을 찾은 것이 선생이라고 설명하긴 했음. 문제는 독자들이 전혀 납득이나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연출과 설명이 빈약해서 그렇지.
월광조례에서 나온게 훨 나은 듯
근데 작가가 바보라서 저걸 못살림
ㅇㅇ 결과적으로 몸이 부셔져라 세상을 구하고 작품 안팎으로 ㅂㅅ취급 받는 주인공을 만들었음
공식보다도 2차창작 히로아카가 저걸 더 잘 살렸겠다.
칭찬도 미움도 받지 않는 철저한 무관심의 엔딩이 되버림 단 한명의 소꿉친구 빼고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멀쩡히 살아있는데 소문 취급받는 쩌리새끼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단거잖아.
"내가 최고의 히어로가 되는 이야기" 로 시작했는데 아무도 최고라고 인정 안 해주는거 같던데 심지어 자기자신도
인격탈취인가 뭔가가 정사고 홀콧은 동인지 작가 아니었어?
최고의 히어로가 “칭찬도 받지 않고 미움도 받지 않는 그러한 사람”인거면 문제가 심각한데...?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면 그럴 수가 없음
당장 작중 올마이트가 받는 대우를 보면 더더욱
만약 작가가 "비에도 지지 않고"와 "스파이더2"를 참고했다면, 그 두 작품의 본질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취향만 잔뜩 버무린 겉핡기만 한 듯.
더빙되어있길래 볼까 하다가 작가가 캐릭터 작명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는 말을 듣고 때려쳤는데 그러길 잘했다는 생각이 다시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