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구워져가는 와중에 들려주는 맹그로브 이야기.
(많이들 봐주십사 자작유머)
(이건 개인적 홍보+브금)
작년 발매한 윤하 7집 수록곡 중 하나로 맹그로브의 이름이 있다.
가사와 멜로디 모두 호소력 짙은 노래이고,
듣다보면 자연 관련 다큐멘터리 한편 듣는것 같은 느낌이니
한번쯤 들어보시는걸 추천.
바로 어제는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이고,
나무위키 짤에서 보듯 유네스코 총회에서 지정한
세계 자연 보호의 날이다.
근데 맹그로브가 뭐냐고?

나무 또는 삼림의 일종인데,
바닷가 진흙변에서도 자생하는 특이점이 있고,
중생대 백악기 시대부터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이다.
근데 얘가 지구 온난화와 무슨 상관이냐고?
탄소 저장능력이 상당하다.
최근 검은 반도체로 조명받은 김도 탄소 포집능력이 상당하다는데,
맹그로브 역시 그런 점에서 보호가 절실한 수목종.
이제는 제주도에서도 맹그로브 숲이 조성된다는데,
많은 관심속에 번성했으면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