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S: 세르비아 사회당, PSG: 자유시민을 위한 운동, SZS: 세르비아를 위한 동맹, SNS: 세르비아 진보당, SPAS: 세르비아 애국동맹, DSS: 세르비아 민주당, SRS: 세르비아 급진당)
2020년 세르비아 차기 총선 정당 지지율
세르비아 진보당(중도우파-우익): 57.6%(+14.5)
세르비아 사회당(중도좌파-좌익): 12.0%(+0.7)
세르비아를 위한 동맹(기술주의): 7.2%(-6.8)
세르비아 급진당(우익-극우): 2.7%(+0.2)
자유시민을 위한 운동(중도좌파): 2.5%(-1.3)
세르비아 애국동맹(우익): 2.5%(+0.2)
세르비아 민주당(중도우파-우익): 0%(-1.0)
기타 정당: 15.5%(-6.5)
집권 제1당 세르비아 진보당 45.6%p차 절대 우세
조사기관: NSPM
조사기간: 4/24
총 의석: 250석
과반의석: 126석
비례대표 봉쇄조항선: 5% -> 3%
세르비아 총선이 6월 21일에 치러지는 것이 확정된 가운데, 집권 제1당 세르비아 진보당이 제2여당과도 무려 45.6%p차라는 절대적인 우세를 점하는 중
2017년, 알렉산다르 부치치 진보당 대표가 총리직을 사임하고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르비아 정치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기 시작함
부치치 대통령은 자신의 과거(유고 내전의 전범 밀로셰비치 정권에서 정보부 장관으로 재직한 초강경 세르비아 국수주의자이자 친러파)로 촉발된 서방의 의심을 완화하기 위해 총리시절부터 지속적인 유럽연합 가입 의사를 표명하는 등 친 서방세력에게도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음
그리고 보수적인 정교회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레즈비언인 아나 브르나비치를 세르비아 역사상 첫 여성 총리로 임명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사회적인 면에서도 개방적으로 보이게 노력하였음. 또한 안정된 연금생활보장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통해 인기를 유지함
그러나 현 집권연정(세르비아 진보당, 세르비아 사회당, 통합 연금수령자당 등)의 언론과 사법부 장악, 민주선거에 대한 위협은 여전했으며, 전반적인 경제 상황 또한 위축되어 실업률이 상당했던 상황
2018년 말, 위와 같은 상황속에서 야당 대표 보르코 스테파노비치가 백색 테러를 당하자 이를 계기로 옆 나라 알바니아(고속도로 건설 부정 입찰), 몬테네그로(대통령 뇌물 스캔들)에서도 일던 대규모 시위가 세르비아에서도 발생했음. 시위대는 터키나 러시아식 가짜민주주의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푸틴의 길을 걷는 부치치는 사임하라고 주장함
이에 부치치 대통령은 시위대가 파시스트 같은 야당 지도자들의 사주를 받은 거라며 수백만이 몰려오든 말든 사임할 생각이 없다고 선언
그러자 상당수의 야권 정당들(세르비아를 위한 동맹, 자유시민을 위한 운동, 세르비아 민주당 등)이 그에 대한 반발로 2020년 총선 보이콧을 선언했으며, 정말 시행될 경우 만일 총선이 그대로 치러지더라도 정당성을 상당부분 잃을 가능성이 높았었음
이 때문에 진보당 측에선 봉쇄조항선을 3%로 낮추는 조치를 제안하며 야권 군소정당들을 달래려 하였음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터지면서 국민들의 지지가 현 정부에 집중되어 야권의 반발은 동력을 잃었으며, 세르비아를 위한 동맹 정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정당들이 선거 참여로 전환함. 이에 자신감을 얻은 세르비아 정부는 6월 말로 선거일자를 확정지은 상황
세르비아는 과거의 업보가 너무 커서 뭘해도 이뻐보이지를 않네
테이큰에서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이 나왔었지
코로나로 여러나라 여당들이 힘좀쓰네
좋은글 고마워~
able company
테이큰에서 알바니아 인신매매 조직이 나왔었지
코로나로 여러나라 여당들이 힘좀쓰네
미국, 브라질, 영국, 일본,프랑스는 이제 반대 현상이 일어난달까
세르비아는 과거의 업보가 너무 커서 뭘해도 이뻐보이지를 않네
지금 대통령부터가 그 쪽 출신이었으니...
좋은글 고마워~
늘 읽어줘서 정말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