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5.07 이용수 할머니가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을 폭로한 후, 정의연 이사장을 지낸 바 있는 민주당 윤미향 당선자에 대한 비난이 일파만파로 일자, 윤미향은 오랜 기간 잠적 후 05.29 기자회견을 열어 아무런 근거 제시 없이 말로만 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과 자신의 부동산 관련 의혹 등에 관한 해명에 나섰다.
이 해명의 사실 여부는 검찰이 의지만 있다면 계좌추적 등을 통해 간단히 밝혀지리라 보지만, 이 해명에서 2가지 사실이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미향이 아파트 5채를 구입했다고 하니 그의 부동산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에 그저 놀랄 뿐이고,
2012년 경매로 아파트를 구입했을 때 자신이 살던 집을 팔아 그 돈으로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했다가, 아파트 판 싯점이 경매로 아파트 구입했던 싯점보다 8개월 뒤라고 밝혀진 후, 이제는 기억의 오류라며 가족들에게 빌린 돈으로 구입했다고 말을 바꾸었는데,
윤미향 자신의 말처럼 경매 낙찰받기 위해 가족들에게서 돈을 빌릴 정도로 자금 확보가 절박했다면 그 당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기억의 오류라며 말을 바꾸는 그 후안무치함(?)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게다가 이러한 윤미향의 황망한 해명에 윤미향을 비호한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민주당 지도부가 깊숙히 관여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회자되고 있으니...
이런 윤미향에 대하여 민주당 지지자들 간에 윤미향에 대한 조치에 대하여 의견이 분분한 상태였었다.
윤미향이 종군위안부 문제를 공론화시켜 진보의 가치를 추구했다며 그의 비위 의혹 관련 조치에 대해서는 사실여부를 지켜본 후 결정해야 된다는 측과 종군위안부 문제 공론화 공은 인정하지만 그의 비위 관련 의혹은 상당한 개연성에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에 윤미향이 사퇴한 후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측으로 나뉘어 있었다.
이는 '윤미향 건'을 '니편 내편'의 시각에서 바라보느냐, 아니면 '옳고 그름'의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의 관점의 충돌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지난 촛불정국에서 박근혜정권을 응징했었다. 이때 우리가 촛불을 들었던 것이 박정권이 우리편이 아니어서가 아니고 그들의 행위가 옳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번 '윤미향 건'도 지난 촛불정국과 마찬가지로 윤미향 관련 의혹이,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는 무관하게, 실질적으로 문제가 많다고 보았기 때문에 많은 깨당원들이 그를 비판했던 것이다.
그건 그렇고, 본인이 김영춘 김혜경 박용준 이석현처럼 윤미향에게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고, 민주당에는 윤미향 의혹에 대해 당차원에서 진상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던 것은,
국민 70.4%가 윤미향의 사퇴를 요구하듯 윤미향의 비위 관련 의혹이 실체적 진실에 가깝다고 보고 있었으며
민주당이 직접 나서 그 의혹에 대해 분명하게 조사를 하고 문제가 있으면 윤미향을 제명하고, 문제가 없으면 그 사실을 명백하게 밝히는 것이 검찰 조사 가능성을 차단하고 미통당을 비롯한 우적폐들로부터 민주당과 문정부를 보호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제는 '윤미향 사태'가 검찰의 손에 넘어가 검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으니 또 다시 민주당에 진상조사를 요구할 필요도 없고, 윤미향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명확한 근거 제시 없는형식적인 해명이라도 했으니 해명을 요구할 필요도 없어졌고, 당분간 검찰 수사 결과를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겠다.
그리고 21대 국회가 시작되었으니 미통당은 윤미향 의혹 관련해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조만간 검찰은 정의의 사도인 양 윤미향 수사내용을 언론에 흘릴 것이고 민주당과 문정부가 곤경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순을 모를 리 없는 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에 대한 선제적 진상조사로 검찰 수사를 차단하는 것보다는 검찰 수사를 택했다(?)는 것은 정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가 없다.
이처럼 '윤미향 건'에 대한 당차원의 선제적 조치를 요구했던 깨당원들의 의사를 묵살하고 검찰의 수사를 택했던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을 보면 '이재명 시즌2'를 보는 둣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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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 윤미향 '개인계좌·집5채·딸유학' 유용의혹에 "사익 챙긴거 없다"
이 아죠씨 또 시작하네. '윤미향이 아파트 5채를 구입했다고 하니 그의 부동산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에 그저 놀랄 뿐이고,' 정보 최신화 안하심? 이사를 5번 다녔다구요. 5채를 구입한게 아니라. 그리고 아죠씨가 말하는 깨당원들은 이런 조중동 뉴데일리나 물고 치고 있는 기사들 보고 좋다고 풀발기 하고 있죠? 깨당원 깨시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객관화 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음. 적당히 하시죠?
그리고 링크 달아놓은 기사 댓글들 보니 재밌네요? 70.4%의 국민들이 사퇴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퍼온 기사들 반응도 좀 보시지. 저것도 작세타령???
뇌피셜들 모아 오지 말고 명확한걸 들고오라구요.
아조씨 할 일 없음 고만 주무시죠
자기가 몇년간 찢 반대운동하는거에 자부심이 넘치는 분이 다른 사람의 30년은 참 쉽게 말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70.4%가 사퇴해야한다고 했다구요??? 검색해보니까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500명에게 물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잘못됐고 뭐가 이상한지 안보여요?
이사 자주 다니는 사람은 집 수십채 사버린게 되는거네...무슨 논리가 저리 허접한지
이 아죠씨 또 시작하네. '윤미향이 아파트 5채를 구입했다고 하니 그의 부동산에 대한 열정과 담대함에 그저 놀랄 뿐이고,' 정보 최신화 안하심? 이사를 5번 다녔다구요. 5채를 구입한게 아니라. 그리고 아죠씨가 말하는 깨당원들은 이런 조중동 뉴데일리나 물고 치고 있는 기사들 보고 좋다고 풀발기 하고 있죠? 깨당원 깨시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말 하는 사람들 치고 자기객관화 하는 사람들을 본적이 없음. 적당히 하시죠?
edding18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민 70.4%가 사퇴해야한다고 했다구요??? 검색해보니까 오마이뉴스가 '리얼미터'에 의뢰해서 500명에게 물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잘못됐고 뭐가 이상한지 안보여요?
edding1800
뇌피셜들 모아 오지 말고 명확한걸 들고오라구요.
edding1800
그리고 링크 달아놓은 기사 댓글들 보니 재밌네요? 70.4%의 국민들이 사퇴한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퍼온 기사들 반응도 좀 보시지. 저것도 작세타령???
아조씨 할 일 없음 고만 주무시죠
일부러 이러는거임?? 아님 몰라서 이러는거임??
깨시민 깨당원이어야 하기때문에 끝까지 우기고 싶은거임. 근데 왜 여기와서 이러는지 모르겠네.
능지-처참
자기가 몇년간 찢 반대운동하는거에 자부심이 넘치는 분이 다른 사람의 30년은 참 쉽게 말하시네
저번에는 이용수 할머니가 '위안부'가 아닌 정신대라고 주장했던데 제대로 알고 말하는거 맞습니까?
이사 자주 다니는 사람은 집 수십채 사버린게 되는거네...무슨 논리가 저리 허접한지
그 분이시네 집요하다 소리 들을 수밖에
하... 됐다 그냥 암말안할란다
2012년의 기억이 잘못되었다고 해서 일부러 한 거짓말이라는 단정과 추정은 너무 나간 것 아닌가? 급한 대응 후 역풍이 불뻔한 경험이 있기에 자료 준비하고 해명한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박근혜의 경우 타블렛 파씨라는 확실한 증거가 나와서 그런거잖아. 그름을 판단할 팩트가 말야. 이번건은 아직 그런게 나온것도 없고 서로 추정의 영역에서 논란이 있는거잖아. 어느 부분에서 박근혜와 윤미향이 동급이 되는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데 이 아저씨는 자연스럽게 이어지나보네. 두개의 사안을 이렇게 붙여버리고 확신하고 비난하는 자신을 되돌아보길. 아직까지는 지켜봐야 할 사안임.
판단하기 애매할 때는 조중동 포지션만 보시길. 그 반대로 생각하면 크게 틀리지 않습디다. 나도 처음 좌적폐 시민단체에 대한 편견으로 쉽게 생각했다가 점차 뒷짐지고 생각해보니 본토 쪽본 내지는 최소 토왜들의 작전이 심하게 들어간것임. 이용수씨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자제함. 단 과거의 피해자나 사회하층민이나 빈자가 정의롭지 않은 경우도,,, 정직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걸 기억해두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