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농림축산검역본부 김포공항사무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국립인천국제공항검역소에서도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까지 총 12명으로 늘었다.
김포공항사무소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일시 폐쇄됐음을 알리는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
표지판에는 직원 1명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조치사항으로 밀접접촉자 전원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업무와 관련해서는 동축산물검역은 서울 강서구 등촌로 소재 서울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에서, 식물검역은 같은 건물의 식물검역과에서 대행한다고 적시했다.
지난달 27일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국립인천국제공항검역소에서도 직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까지 모두 12명으로 늘어났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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