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21일에 경쟁전 너무 힘들다며 조언 구하던 사람입니다....

[YHS9494]

caren1212님 말씀과 다른분들 말씀듣고, 절대 팀에게 요구하지 않고, 오더보단 브리핑 열심히하고, 안좋은 소리하는 사람들은 차단 및 만나지 않기, 빠대로 손 풀린 느낌 받을떄까지 쭉 돌리고 경쟁전 진입하였습니다. 하고 싶어하는 것만 하기보단 팀에게 내가 맞추는게 더 좋겠다싶어서 오리시랑 라인 연습해서 탱커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2~3연패하면 무조건 끄자는 방식으로 어제 약간의 점수 상승이 있었습니다. 오늘도 손 풀고 경쟁 진입했는데요....

패배-승리-패배-승리-패배-패배... 승패 승패하다가 결국 2연패인가 3연패하고 1900점까지 내려왔습니다...

제가 있는 티어 사람들 특징이 매판 나오니 어렵긴하더군요...

마음 맞는 사람 찾아서 그룹으로 하던지 부계정 만들어서 오버워치 하나 더 구입해서 하던지 해야할까요 ㅠ

인내심 갖고 하루 3판씩해서 2승하면 더 해보기로 하는게 좋을지...

정답을 찾고 싶네요 ㅠ

[딸기토미]

지금 핵이랑 부캐때매 경쟁전 티어가 많이 망가졌어여 ...
압도적인 실력 아니면 정말 올라가기 힘들어여 마음비우고 하세용

[Oddity.]

저 전에도 한번 제 의견 댓글 달긴 했는데 저는 오히려 안풀리면 그냥 안풀리는 날인가보다 하고,
잘 되면 오늘은 잘 되는 날인가보다 하면서 그냥 계속 했었습니다!
그냥 하다가 잘 안되면 잘 안풀리고 또 스트레스 받으니까 그만하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하시되 생각하면서 아 여기선 뭐해서 그랬구나 스스로 피드백하시면서 그냥 안되도 쭉 해보는 게 괜찮을 거 같아요.

제 개인적인 경험담인데, 저도 경쟁 잘 하고 싶어서 겨우 다이아에서 그치긴 했지만, 저는 약간 경쟁전 공포증도 있었던 거 같아요.
아 오늘도 떨구면 어쩌지 스트레스 받는데 이런 게 심했어서, 그냥 그런 생각 안할려고, 1000점짜리 부계로 솔로 수행했었어요.

1000점 때까지 일부러 떨군 건 아니고 동생 아이디를 제가 받았는데 그 친구가 오버워치를 이제 안한다고 해서 그냥 계속 계속 돌렸거든요.
그렇게 1000점에서 1500점 2000점 2500점 3000점까지 올리면서 자신감도 회복하고, 아 여기서는 이렇게 하면 뒤지는 구나를 계속 생각해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이건 진짜 그냥 개인 경험이니까요 저는 그냥 이런식으로 경쟁에 대한 부담을 좀 없앴어요.
오히려 빠대는 좀 놀자판이 심하니까 싸우는 느낌이 없는데 경쟁은 또 다르니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솔직히 저희 광물 티어는 개인 포텐이나 숙련도 차이일뿐 진짜 인성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ㅋㅋ;;
쨌든 파이팅 하시고 게임 재밌자고 하는 건데 너무 걱정 ㄴㄴ해용!

[루리웹-2672327379]

일단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구요.

그냥 게임이니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을 좀 말하자면

1.
맵 승률 또는 선호하는 맵이나 기피하는 맵 같은것도 생각해보시구요.
승률 잘 못하는 맵은 좀더 신경써서 하게 되드라구요.

2.
잘 안댈수도 있지만 스트리머나 유튜버한테 피드백 해보는것도 좋을수도 있습니다.
피드백 해주는 스트리머가 많지는 않은데 가끔 해주는 분도 있습니다.

[모콧치]

안녕하세요 만년 다딱이 유저입니다. 저도 경쟁전하면서 스트레스 장난 아닙니다
이건 오버워치 처음 나오고 1시즌부터 지금까지 경쟁전 해왔는데 정말 이거 하나만큼은 변한게 없더군요
잘되는 판이 있으면 무조건 이상한놈들이랑 만나는 판들도 많습니다, 대리나 패작, 핵들도 여기 구간에 생각 이상으로 많더라구요
요즘은 오히려 게임다운 게임한 판이 더 적은 것 같아요 물론 나의 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팀원들끼리 소통 안되고 게임시작 전부터 던지고
서로 싸움나서 던지고, 조합 안 맞추는건 이제 기본이라서 뭐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대놓고 던지지만 않으면 다행일 정도입니다.
그래서 점수 올리는건 거의 포기하고, 가끔 진지하게 게임 하고 싶을때 하는 편입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스트레스 받는건 변함이 없지만..
생각보다 연패하는데 에서 그만 두는게 힘들더라고요. 뭔가 아쉬운 마음에 그래도 다음 판은 이기겠지.. 정상적인 게임을 할 수 있겠지..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이게 실천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계정을 하나 더 만들어서 연패를 한다면 다른 계정으로 한번 돌려보고 그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모콧치]

정당하게 게임해서 졌으면, 아 내가 실력이 부족하구나.. 연습을 좀 더 해야겠다 라고 납득이라도 하는데
뭐 애초에 게임조차 성립이 안되니깐 내가 이럴려고 경쟁전 돌리나 할때도 많아요
그래서 요즘은 빠대를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ㅠㅠ 힘내세요

[나마스땡]

점수 꼭 올리고 싶으면 하루에 2승씩만 하고 딱 끊으세요 욕심내지말고. 집중력 최대일때 승수 올리고 MMR 리셋될때까지 기다렸다 하는게 낫더라구요

[루리웹-3241433222]

이런 글 쓸 시간에 영상 녹화해서 유튜브 업로드 하는 게 효율적.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소설 백번 독파해도 그 특유의 시각적 느낌은 영화로 한 번 보는 것만 못합니다.

천상계 정도 아니고 하위티어에서 못 올라간다는 건 분명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프로들은 부캐로 잘만 올라가고, 명훈이라는 닉을 쓰는 전 프로 겐지가 있었는데 루시우만 해서 다이아까지 수월하게 가더이다.
본능에 맡긴 플레이로 유명한 탱커 Miro도 겐지가 모스트인 딜러만 하는 계정에서 마스터까지 어렵지 않게 갔습니다.

이전 글, 그리고 지금 글에서도 님은 티어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로
팀원이 싸워서, 정치질해서, 팀이 조합을 맞추지 않아서.. 등을 드셨는데
이 중 본인의 잘못이 없습니다.

정말 본인은 제역할 100% 이상 해주고 있는데 패배할까요?
블리자드가 님의 계정에 무슨 수라도 썼나봅니다.
님의 표현처럼 정말 님과 매칭된 아군은 항상 이상한 조합이고 상대는 항상 정상 조합이니까요.

프로들도 자신의 플레이에 부족한 점을 찾는데, 님은 대체 어떤 실력자이시길래 오직 팀원의 잘못만으로 실골에서 못올라가신다니
정말 플레이 영상이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