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빠대러가 됩시다.
사실 오버워치 이전에 사이퍼즈라는 게임을 했었는데
그 때 워낙 스트레스받으면서 겜하면서 생각한게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게임인데 왜 굳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거지?"
였네요.
그 때부터 랭킹전이 수치로 표시되는 팀게임은
무조건 랭킹 반영이 안 되고 가볍게 할 수 있는것(빠른대전 등) 선호합니다.
보상이 황금무기 정도로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설령 보상이 더 좋았어도 여전히 빠대만 했겠지만.
배치만 보고 관두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사실 배치도 안 봅니다.
딱 시즌1,2 정도에 배치만 굴려봤는데
시즌1때는 59점에서 연달아 떨어진게 계속 머릿속에 각인됐고
시즌2때는 플레에서 멈추긴 했는데
팩트긴 하지만 '내 실력이 플레정도구나' 하면 뭔가 기분이 안 좋아지기도 하고
실력이 떨어져서 티어가 하락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스트레스에
배치보고 점수가 좀 아깝게 나오면 경쟁을 좀 더 하게될것 같아서
배치도 안 보고
그냥 일겜(빠대)만 하네욤ㅎㅎㅎㅎ.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나름 경쟁급으로 빡샌 판도 나와서 재밌게 합니다.
저도 6시즌 이후로는 빠대만 합니다 ㅋㅋㅋ 빠대가 훨씬 재밌음 ㅋㅋ
빠대도 경쟁전 연습장인 곳이라 하다보면 플레이의 한계가 보여서 차라리 즐겜 할거면 아케이드 하는게 더 낫습니다
빠대만 한다면 제대로된 게임을 할 확률이 낮아짐
그게 앞서 말한 단점이긴 한데 그래도 (어디까지나 저한테는) 감정소모 큰 경쟁보다는 이게 낫더라고요
확실히 그 랭크 스트레스를 극복하냐 못하냐가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랭크 스트레스가 무감각하게 될정도로 많이? 하게 되면 모를까 아니면 진짜 스트레스긴 하죠 저는 경쟁전을 그냥 빠대처럼 하는 스타일... 지던 이기던 스트레스 안받고..
그렇게 생각하지만 황금무기가 탐나서 하고 있어요.
빠대는 222자체가 안되서 조합 스트레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