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하면서 부계 비중도 골플다와 똑같고
브론즈들도 개개인의 피지컬 또한 실버나 골드와 차이가 없고
뭐가 문제지??? 계속 고민했는데
자리 창출이 안되는 거였어요..
리그룹이야 뭐 골드에 있을때도 플레에 있을때도 안되는건 마찬가지여서 딱히 이걸로 놀라울건 없는데
무슨 차이가 나길래 이렇게 힘들지 생각을 해보니
픽과 탱커의 자리잡기가 다르네요
픽이야 뭐.. 레킹볼과 정크랫은 필수로 나오는데 (그놈의 레킹볼은 할줄도 모르면서 왜 하는건지 절대 이해할수가 없지만 그냥 넘긴다 치고)
어떤 탱커를 하던 탱커로서의 위치선정과 역할을 하기보단 탱을 들고 딜러의 위치선정을 하고 아군 딜러를 탱커삼아 뒤에서 딜을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어요. 아니면 깊숙히 무리해서 뒤돌다가 죽거나
그리고 그걸 눈치못챈 맥크리는 힐이 부족하다 판단하고 메르시에게 빨대를 꽂아줄 것을 요구합니다. 전형적인 에임은 자신있는데 포지션 쪽이 약한 딜러가 자주 이런 모습을 보여요.
라인이 정면에서 버티고만 있어줘도 맥크리는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가 있는데 디바는 저리 날라가서 딜하고 레킹볼은 알수없는 깊숙한 위치에서 굴러다니다가 찍! 하고 죽고 정작 우리 진영에 가장 메인탱을 맥크리가 맡고있고.. 근데 정작 본인은 또 모르고..
자리가 잡히지 않으니 힐러하는 입장에선 계속 혼란이 오고
진짜 여기는 혼돈의 도가니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나저나 진짜
제 오버워치의 길은 진짜 저주받은듯.. 악재가 엄청 겹치네요
그냥 단순히 팀 게임이니 협력해가며 해야 되는데 주위 안 보고 상황 판단 못 하는 사람이 심해로 갈수록 많음. 힐은 딜넣기 바쁘고, 탱은 혼자 돌진하고 도망다니기 바쁘고, 딜은 벌판에서 혼자 딜넣다가 다굴 맞아죽기 바쁘고.
너무 힘들어요 ㅎㅎ 차라리 딜러를 할수있다면 올라갈 수 있을텐데 힐러로는 너무 힘드네요
픽.자리 선정보단... 조금만 으샤으샤해서 이겨서 다이아 마스터 가보자 화이팅 아자아자 하면 'ㅇㅇ 잼민이네 ㅅㄱ' 이러고 꼴픽함.... 미친....ㅡㅡ;;;
너무 비협조적인것도 한몫하죠
그 구간을 솔랭으로 벗어나려면, 포지셔닝을 모르는 탱커와 정크렛 끼고 부계 대리 양학 상대로 딜러는 3인분, 힐러는 2인분은 해줘야 됩니다. 레킹볼 외에 디바도 자주 나와서 궁전지가 되다 보니 상대팀 궁도 빨리 돌아요. 그냥 그 계정을 버리거나, 고정 팀을 찾으세요.
결국 듀오가 답인가요 ㅠㅠㅠ
맞아용. 저랭크 점수대로 갈수록 적절한 포지셔닝을 못잡아서 뜬금없이 컷당하거나 조합별 상성 상관없이 하고싶은 영웅만 하고 영웅풀이 적어서 조합이 안나오는등. 게임 굴러가는 메커니즘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거같아유. 물론 패작이나 기분안좋아지면 던지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진짜 어떻게든 해쳐나가보려고 노력중인데 진짜 쉽지않네요
800에서 시작해서 현재 2200 입니다. 솔플이구요. 주말 아침과 평일 저녁에만 플레이 하고, 2연승하면 바로 나갔다가 재로그인 합니다. 번거롭지만 나름 필사적으로 1500 탈출한 수기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사람들 특유의 빨리빨리 문화가 특히 저티어 구간에서 많이들 발현된다고 생각합니다. 라인과 자리야가 앞 뒤를 왔다갔다하며 서로 케어하고 힐러는 그뒤에서 케어하기만 해도 유지력 자체가 엄청 오래가는데, 그걸 못참고 탱커진들은 둘이 떨어져있고 한명은 저앞에, 한명은 뒤에 가다가 차례로 터져나가고. 딜러들은 고지대는 생각도 않고, 벽도 안끼고 정중앙으로 대놓고 진입해서 잘리고는 힐러탓을 하고. 그런 딜러들 피 좀 닳는다고 무작정 수호천사로 딜러따라 적진으로 뛰어들어가고 무리하게 부활시키는 메르시(근데 적들도 그런 메르시마저 못잡을때도 있음;;;), 모이라와 야타는 딜만 넣고있기도 하고, 우리편 못맞추는 아나와, 숨만 쉬고 있으면 1인분 하는건줄 아는 루시우...
우선 탱차이가 크져 디바와 햄스터로 다 나가고 힐러는 위치도 못잡겠고 적한테 물리는데 아무도 도와주지않고 죽었는데 왜 힐안주냐고 욕하고,총체적난국 그래서 좀 같이가자 모여사 같이가자 해더 라인 살아나자마자 돌진 적진으로 혼자 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