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식기세척기가 한국에서 인기 없는 이유가

[바보발견]

처음에 한국에 식기세척기 들어왔을 때 그릇도 호환 잘 안되고

고춧가루나 밥풀같은 것들 잘 못걸러가지고 사는 사람마다 ㅅㅂ 이게 왜필요함? 쓰레기죠? 해서 안쓰게 되었다더라.

요새, 특히 한국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다 그런 것도 처리해줄 수 있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인식개선이 덜된 것 같음.

한 번 써보면 못빠져나옴...

[바보발견]

요샌 뜨-끈한 물로 스팀도 해줌 ㅋㅋ 많이 좋아졌어

[토네르]

전기세는 어때 ??

[바보발견]

에어프라이어랑 비슷함 몇 천원 더 나가는데 크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님.

[답은혁명이다]

그건 사람이 ㅅㅂ;; 넘 많잖아

[테헤란]

그리고 식수 적으면 식기세척기 안갖다 놓고 밥먹은 사람이 설거지 하지

[다크가이더스]

기름기를 잘 제거할수 있나라는 기계불신이 있으니깐

[HIYA!]

사실 손으로 뽀득뽀득 딱는게 은근 기분이 좋아

[죄수번호279935495]

군대에서 식판 세척기 써보고 이 시발 이 개쓰레기 같은걸 어따쓰라는 거야 라고 생각했었지

[자택경비으헿]

나 한 15년전에 친구집에서 봤는데
존나 안쪽은 안 씻겨서 이거 왜 쓰나 헀는데
요즘거 보니까 다 잘 씻겨 나오드라 ㅋ

[거울철]

초기에 식기 세척기 한번하고 세척 수동으로 또 한번 해야 되는 ㅄ이라 걸름

[지렌테]

군대에선 설거지 다하고 행구는 용도로 썼음ㅋㅋ

[barra]

기계가 100% 처리해줄 수 없는 이상 결국은 사람 손으로 한 번 씼어야되니까

이럴거면 왜사냐는 인식이 강하게 생길 수 밖에 없음

[死門]

요샌 그래서 초벌로 한번 씻고 그다음 돌리더라.

[KIMBOP]

사고싶은데 둘대가 이제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