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대학 새내기였던 나는 사람 많이 만나려고 한 소모임에 들어감
그냥 같이 당구치고 보드게임하는 친목 소모임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촌■ 소모임이었음
어쨌든 그 모임에 생긴 건 평범한데 옷이나 화장같은거 깔끔하게 잘 꾸미고 다니는 홍일점 누나가 있었고 그 누나랑 한 3주 만나면서 친해짐
그 누나는 가끔 “귀신 본적 있어?”, “귀신 나오는 영화 좋아해?” 같은 질문을 하곤 했는데 그냥 그런 취미인가 하고 의심 안 함
그러던 중에 소모임 회장 형이 자기 아는 친구가 연극 연출하는데 자리 채워달라고 표 줬다면서 연극표를 뿌림 결국 주말에 그 누나랑 나포함 4명이 공연 보러가기로 함
그런데 약속 당일 나머지 두 명이 못 온다고 해서 결국 나랑 그 누나 둘이서 보러감, 공연은 무슨 비보이가 다리 부러졌다가 기도 하니까 낫는다는 사이비스럽고 시답잖은 공연이었음 (중간에 부채춤도 추고 태권도도 함)
아무튼 공연 중에 잡담하다가 갑자기 그 누나가 내 눈 지긋이 보더니 “oo인는 머리 올리는 게 더 이쁠거 같은데”하면서 내 앞머리를 쓱 올리곤 “엌ㅋㅋㅋㅋㅋ oo이 넠ㅋㅋㅋ m자 탈뫀ㅋㅋㅋ 켈륵 엌ㅋㅋ컼컼커” 하며 공연장에서 사례까지 들리며 빵 터졌고 나는 슬픈 마음을 뒤로한 체 집으로 돌아옴
가라앉은 마음으로 거울 앞에서 이마선을 확인하던 나는 점점 의심이 생겼고 여차저차 해서 이 소모임이 신촌■ 포교용임을 알게 되서 빠져나옴
아마 내가 탈모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여기서 신촌■ 실드를 치고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감사함을 느낀다.
항상 탈모에게 감사하십쇼.
머머리는 신촌■조차 포기하게 만드는구나...
그치만 글쓴이의 첫사랑인 누나는 지금쯤 딴 남자랑 떡치고 있고...
초베지-타는 결혼해서 이쁜 딸도 낳았자너 너랑은 급이 안맞음 ㅡㅡ
Ntr 대꼴;;;; 내 첫사랑도 지금쯤 누군가의 밑에 깔려 대물쟈지에 푹푹 박히면서 경련일으키는거 상상하면 풀발기된다
그리고 동생에게 사채 좀 써달라 했겠지.(경험담)
대머리는 천국주민이 될수 없구나
지들한테 신과 같은 교주도 못 막은게 탈모인데 기겁할만 하지
신기한게 나이 먹은 사람들은 잘 몰라서 들어간다지만 젊은 사람들도 사이비에 들어가던데 왜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일단 눈물 좀 닦고..
머리가 없어 슬픈 유게이...
머머리는 신촌■조차 포기하게 만드는구나...
인조외계인
지들한테 신과 같은 교주도 못 막은게 탈모인데 기겁할만 하지
배지터 1승 ㅠㅠ
그치만 글쓴이의 첫사랑인 누나는 지금쯤 딴 남자랑 떡치고 있고...
프리즈마 이리야!
그리고 동생에게 사채 좀 써달라 했겠지.(경험담)
프리즈마 이리야!
Ntr 대꼴;;;; 내 첫사랑도 지금쯤 누군가의 밑에 깔려 대물쟈지에 푹푹 박히면서 경련일으키는거 상상하면 풀발기된다
초베지-타는 결혼해서 이쁜 딸도 낳았자너 너랑은 급이 안맞음 ㅡㅡ
그리고 사실 베지터는 설정상 사이아인이라 절대로 탈모 걸릴 일도 없음 저 M자는 태어날때부터 저랬어 ㅋㅋ
지들 교주도 탈모잖아. 모근도 못세우고 척추도 못세우고 꼬추도 못세우면서 천년왕국 세운다더라.
미소남
별거 아님, 소모임에서 계속 나랑 그 누나 붙여두려고 한게 수상해서 과 선배한테 썰 풀었는데 모임 회장이 전에 다른 소모임에서 신촌■ 포교하다 걸린사람이었음 애초에 우리학교 학생도 아니었고
신기한게 나이 먹은 사람들은 잘 몰라서 들어간다지만 젊은 사람들도 사이비에 들어가던데 왜 가는지 모르겠더군요
대머리는 천국주민이 될수 없구나
너어어어어는 ㅋㅋㅋㅋㅋ
교주도 극복못한 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