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국내 세금이 출고가를 기준으로 주세 72% 관세 20% 교육세 30% 등등등.. 무려 도합 155%라서 정신 나간 가격을 자랑하는데
(그나마 이게 불공정무역이라고 얻어맞고 싸진거임)
일례로 위 사진에도 있고 잭콕으로 널리 알려진,
흔히 잭 다니엘이라고 하는 Jack Daniel's Old No.7은 눈탱이 안맞는 적당한 가격 기준으로
700ml 국내 정가 47,800원
일본 2080엔 (21,800원)
독일 18유로 (23,800원)
원산지인 미국에선 워낙 동네마다 다양하지만 750ml가 20달러 내외 (21,800원)다.
동네에 따라 위 가격에서 일정량의 소비세(부가세)가 따로 붙지만 그래봤자다
이렇게 사는것도 어렵지 않고 그냥 어디에나 있는 마트 가면 됨 종류도 다양하고 저렴하다
위 가격보다 싸게 파는 마트도 널렸고 일본에서 1900엔, 미국에서 18달러에 파는곳도 찾을 수 있다
샵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사기맞는거 아니면 기껏해야 +4달러 이내다
국내도 면세점 가면 싸지 않냐고 하지만 공항 면세점에서도 같은 용량당 한화 3만원 중반 가량,
흔히 남던이라고 하는 남대문에서 현금들고 가서 이것저것 끼워사면서 실컷 흥정해봐야 면세점 가격 즈음이다.
그냥 국내가는 어디서 어떻게 사도 절대 상대가 안된다
부가세 10%아닌 100%를 붙여도 국내 가격보다 싸다...
이러니 일본 장기여행 가면 위스키만 줄창 먹다가 와도 항공료 이상 이득 뽑아먹는다는 말이 나오는것
가격차가 심한 쪽으로 가면 더하는데
짐빔 화이트 700ml는 국내 마트가 32,000원이지만 일본에선 1200엔(12,600원) 가량이고
에반 윌리엄스는 4만원 이상에 팔고있지만 미국에선 13달러(14,300원) 가량이다
안그래도 원래 2배씩 차이나는데 더싸서 거의 3배에 가까운 가격차다..
ㄹㅇㅋㅋ
자 그럼 국내 주세가 왜 저모양이냐면 그 기원은 북유게로 읍읍
레보스키 러시아산인데 매번 돈을 숨겨
내 변변찮은 경험상 술 잘 안먹는사람은 그 어떤 위스키를 가져다 줘도 너무 독하고 강하다고 안좋아하더라. 차라리 그냥 마실 생각을 하지 말고 음료처럼 맛있게 타진 하이볼류로 접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본문에도 나온 잭콕이나 가쿠빈 하이볼(산토리 하이볼)같은것들.. 요즘 시국이 시국이긴 한데 술집에서 한잔씩도 팔아서 굳이 병째로 사지 않아도 체험해볼수 있읍니다
잭다니엘 허니가 잭다니엘에 꿀탄맛이고 도수도 원본보다 5%낮은 35%로 달아서좋음 물론 진뚱 위스키보단 리큐르에 가까운거같긴한데...
일본 살때 가쿠빈에 콜라 타서 코크하이로 마시면 크어어 뻑예에 였는데 이젠...
돈 어디다 숨겼냐고!!
캪틴큐 다음말 숙취 절대 없음 다다음날 깨어나거든..
비싼 자리값과 유통마진도 면제 되는건 아니라서
써놨다시피 저 가격에서 소비세만 붙고 그래봐야 10프로라서 여전히 가격차 2배는 찍읍니다
저렇게 면세되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낮아지는 물건은 면세점에서 물건값 자체를 비싸게 받는 경우도 흔함
그래서 미국놈들 영화에서 알콜중독자들이 위스키 빨아재끼는거였구나
술 잘안먹는 사람이 쉽게 접근할만한 위스키는 어느거임?
아리아1
레보스키 러시아산인데 매번 돈을 숨겨
아리아1
잭다니엘 허니가 잭다니엘에 꿀탄맛이고 도수도 원본보다 5%낮은 35%로 달아서좋음 물론 진뚱 위스키보단 리큐르에 가까운거같긴한데...
그냥 무난하게 조니워커블랙
내 변변찮은 경험상 술 잘 안먹는사람은 그 어떤 위스키를 가져다 줘도 너무 독하고 강하다고 안좋아하더라. 차라리 그냥 마실 생각을 하지 말고 음료처럼 맛있게 타진 하이볼류로 접하는게 좋다고 생각함. 본문에도 나온 잭콕이나 가쿠빈 하이볼(산토리 하이볼)같은것들.. 요즘 시국이 시국이긴 한데 술집에서 한잔씩도 팔아서 굳이 병째로 사지 않아도 체험해볼수 있읍니다
브렌드는 평범한게 무난하고 칵테일처럼 부드럽게 먹는게 좋다는거군요 감사합니다.
아재개그 좋아하는부장님
돈 어디다 숨겼냐고!!
술못해서 못마시는거면 비추 두세잔 정도 마셨는데 바로 골로 가버리고 담날 얼굴 새하얘져서 병가보내주던데...
그 정도는 아님 아싸라 술집에서는 잘 안먹서 그렇지 소주한병정도는 마시는데 집에서 가볍게 한잔할때 맥주는 너무 배불러서
대학 MT때 교수님이 양주 줬었는데 그냥 마시고 퇴장하라는 레드카드였어. 한방에 나가리
아리아1
캪틴큐 다음말 숙취 절대 없음 다다음날 깨어나거든..
그거 어디서 나오는 대사더라? 무슨 펭귄 나오는거 아닌가?
나도 술은 커녕 그 약하다는 맥주조차 특유의 낙타 지린내 때문에 안 먹는데 잭콕은 먹음 그래서 얼마전에 눈탱이 맞은 가격에 잭다니엘 700ml짜리 질러서 한달도 안 돼 다 쳐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스키 향 은은하니 좋아
술 잘 않먹는 나도 카쿠빈 진 보드카 세병만 사서 탄산수랑 먹음 하이볼 진피즈 정도만 주말에 한잔 하면 딱 좋음
비싸서 못먹어봤어
세제개편을 할려해도 소주가 제일 큰 문제라고 들었는데 ㄷ
일본 살때 가쿠빈에 콜라 타서 코크하이로 마시면 크어어 뻑예에 였는데 이젠...
이시국이라 좀위험하지만 회현역 남대문시장에가면 마트나 백화점에선 잘안파는 위스키나 보드카를 조금더 저렴하게살수있다!
확실히 로마 있을때 별 부담없이 한병식 사서 먹었던거 같다
면세점도 비싸면 세금 없어도 비싸다는거 아닌가..
저렇게 면세되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낮아지는 물건은 면세점에서 물건값 자체를 비싸게 받는 경우도 흔함
원래 면세점이 할인점보다 기준가격이 비쌈
미쿠
비싼 자리값과 유통마진도 면제 되는건 아니라서
빵인줄알았쪙
빵 아니여서?
왜 사람들이 아스파탐 탄 실험용 알코올을 먹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거 싸대기 때리는 관세는 녹차.. 관세가 400%가 넘는 수준이라 면세한도 넘는 해외 녹차는 들여올 생각조차 안하는 게 편함. 그나마 녹차는 국내 산업이 크니까 이해된다고 쳐도 국내에서 거의 생산하지도 않는 홍차까지 세율 40%를 때려버린 건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일단 찻잎이라는 동일 원재료니깐....
그래서 미국놈들 영화에서 알콜중독자들이 위스키 빨아재끼는거였구나
외국의 가격 표기는 보통 세금 미포함 이다.
써놨다시피 저 가격에서 소비세만 붙고 그래봐야 10프로라서 여전히 가격차 2배는 찍읍니다
가격이 아니라 알콜에 세금이 붙기 때문에 차이가 크긴 하지만 소비세만 적용되는건 아님
위스키 20불 해서 신나하며 살려다가 가격이 30불로 뛰는거 보고 벙찐적이 있는데(한국 방식이면 50불이 됨)
잭다니엘, 당시 소비세 8%만 붙어 2080*1.08 -> 2246엔. 미국 사정은 동네마다 더욱 복잡하고 쌈빡하게 알진 못하지만 최소한 일본은 정말 저 가격에 소비세만 붙이면 삼
내가 갔던 나라들은 전부 세금 포함이던데,, 주류 전문 매장
일본에서 지낼때 술이 싸서 칵테일에 재미붙였는데 한국 와서 가격이 기본 2배로 뛰고 동네 마트에서 구하기도 힘드니 엄두가 안 남...
가격은 어쩔수 업는데 요즘 gs25 어플에서 대중적인 리큐르나 스피릿은 살수잇음 선구매하고 근처 gs25
앱에서 선구매하고 근처 gs25매장가서 받아보는식
그렇게 사면 싸?
가격이 엄청 싸진않은데 할인많이하는 품목들은 동대문보다 싼거도 잇음 할인안해도 비싼가격은 아님
꿀팁이네 위스키 한병 두고 하이볼 한잔씩 마실까 했는데 땡큐
물소추적 먹고 싶다
메이커스마크 750ml가 이마트에서 6만원이 넘어가던데 산토리 계열이라 일본에선 더 싼가보네
위스키는 스트레잍!!! 이름마다 조금씩 다른 향과 맛! 담날 일어나기 함든건 매 한가지 ㅋㅋ
종가세 씨.발럼아! 물에 사카린 알콜 섞은거 파는 놈들이 종량세로 하자고 하드나?
앱솔루트같은 보급형 보드카를 3만원이마 받아먹음...
솔까 소주가걱정이면 소주만핀포이트로 종량세유지하고 나머지 다 종가로좀바꾸던가해줬으면좋겠음
어차피 위스키싸진다고 소주소비엄청주는거도아니거
소주랑 위스키랑 묶여있어서 바꿀라면 같이 바꿔야됨
술은 위스키만 마시는데 진짜 비싸긴하지 싱글몰트중 저렴한 글렌피딕같은것도 2배더라 이것도 뒷구멍으로 사서 엄청 싸게 사고있는건데
국내양주는 없나 캡틴큐밖에 모르것네
있음 거의 죽은 업계긴 하지만 골든블루,스카치블루 뭐 이런거 나옴 그런데 원액이 수입산임.. 최근 국내 유일한 싱글몰트 증류소가 생겼지만 여기도 원재료는 다 수입산임;
갈길이 멀구만 하긴 전통주도 제대로 활성화 안된 나라에서 양주까지 바라긴 무리것지
술값 더 올려야 돼
ㅈ데에서 싸게 파는거 잇읍니다,,
일본가면 진짜 술은 진탕마시길 추천 싸니까
우리나라에서 싼거 굴이랑 쌀말고 없지않음? 굴이랑 쌀만 먹고살아 ㅋㅋㅋㅋ
대한민국이 쌀이 쌈?
근데 위스키에 교육세가 왜 붙지...? 관세나 주세는 그렇다 치는데 교육세는 무엇...?
알콜중독자 치료세 이런거 아님? 담배나 복권에도 붙던데
말그대로 학교운영하고 선생들 월급주는 교육부로 들어가는 교육세
아 그게 위스키에도 붙어? 신기하네
위스키만 붙는게 아니라 모든 술에 다붙어
어쩐지 영화에서 서양형님들이 편히 마시더라 했다
주세 젤 빡치던게, 면세점에서 파는거보다, 일본 마트에서 사는게 더 싼거 보고 당황했음.
왜 우리나라는 다비싸냐
마 녹차는 400% 붙어서 외산 다원에서 마시는 녹차는 마시도 못한다!!!
위스키 입문이 언제나 술자리 막차에서 토할만큼 토하고 또 누가 던져주는 폭탄주라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음 ㅋㅋㅋㅋ 나같은 사람 많을 듯
예거 마이스터도 그렇더만... 미국 마트서 큰 병 두개 사서 하드 캐리어에 넣어놨다가 공항에서 짐 검사 당한거 생각나네...ㅅㅂ
와인은 거의 두배만큼 비싸다고 와인마스터가 말한 영상봤는데 2.2배였나?
일본살이 유일한 낙... 술떨어지면 어디 안나가고 아마존에 바로 주문 때림
빵이 아니였어?
사실 한국은 품목 따지지 않고 일단 한국에서 유래한 게 아니면 다 비싸다고 보면 됨. 이유야 다양하고 천차만별이지만, 어쨌든 외국 대비 비쌈.
세금방식때문인데 위스키쪽이 싸지려면 소주가비싸짐ㅋㅋㅋ대한민국은 소주가 더 파워가쌔니
개인적으로 이쪽 원탑은 빵 같음..
비싸면 이거 마시면 됨. 250ml 50도임. 4병에 만원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