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창작물에서 계산타령하는 애들 보면 꼭 변수를 무시하더라.

[라쿤맨]

그래놓고선 털리면

감정에 의한 비효율적인 행동만 아니었으면 내 계산은 완벽했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생각해보면 모든 일이 사람이 하는건데 감정같은 변수를 배제하고 계산하는건 말그대로 탁상공론 아니냐?

[세굴굴세]

현실도 그러잖아

[킨케두=지금]

탁상공론적 발상을 비판하기 위한 장먄

[카나데쟝]

보통 그런 애들은 주인공을 무시했다가 털리고 그제야 주인공을 인정하는 포지션이라 당연한 거야

[슬액은스래액하고운대]

왜냐면 그 감정이란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사업에서 욕 오지게 말아먹은 케이스가 굉장히 많아서

[요핑출렁이]

사람 하는일에 감정보다 큰 변수는 별로 없지

[죄수번호-25980074]

데이터 분석 같은거 배우는 입장에선 저 새낀 뭘 믿고 저딴 소리를 지껄이나 싶었음. 그리고 확신에 찬 소리 함부로 하면 안되는데 말야... 근데 자기소개서 컨설턴트는 그러지 말라고 난리더라고. 어떤과 모든은 분명 다른건데...

[아카라나쟈]

라플라스의 악마가 가능한 설정이면 그놈이 분석능력이 딸린 것 뿐이라는것.....

[Ruli-Premium-341]

유게이는 고민 끝에 답을 적었다.

1+1은....... 2다.

시험을 마친 유게이는 힘겹게 밖으로 나갔다.

한달 후, 시험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0점? 내가 0점이라고?'

분노에 휩싸인 유게이는 교수를 찾아가 따졌다.

교수는 말했다.

'자네는 왜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