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인 요소들은 빼더라도 공감하는 사람이 어떤거에 공감하는지 모르는거 같은데
결국 한건 아이돌 프로듀싱인데 마치 회사원이 프로젝트를 시작해서 이정도로 올려놓은거나 마찬가지니까
그것도 자기 노하우랑 정성 다 쏟아서 이만큼 키운거로 자부심이 있을수있지
그런데 갑자기 상사가와서 "네 프로젝트 잘됐던데 내가 좀 쓸게 내꺼 성공해야하니까 니꺼 잠시 멈추고" 한거니까 자기가 한거 다 도둑 맞았다고 생각하면 화날만 하지
그리고 블라에 게임 업계 말 나올때도 나온 이야기지만 걔들은 손대는것마다 적자나도 몇십억씩 받아가고 하이브와서도 그런다매
자기 손으로 아이돌 키워서 자기성과로 여기고 있다면 그 사람들은 하는거 ㅈ도없는데 정치질로 돈만 처받아가는 ㅅㅅㄲ가 되니까 이해할수있음
그냥 프리스타일로 랩을 했다 그런식으로만 여기는건 애초에 들어보려고 한게 아니라 밈으로만 쓸려고 했다는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
근데 공감못하겠다는 사람 단체로 백수로 싸잡는거도 보고 걍 그놈이 그놈이라 느낌
다들 너무 일침하려고 함
근데 공감못하겠다는 사람 단체로 백수로 싸잡는거도 보고 걍 그놈이 그놈이라 느낌
귀찮아요
다들 너무 일침하려고 함
근데 또 반대로 작곡가 250이나 프랭크 상대로는 결국 결정권자인 자기 공이 컸다고 인터뷰한것도 있어서 내로남불 소리 듣는 것도 있기도 함
뭐 그만큼 뉴진스에 대한 본인의 자부심이 큰거기도 하겠다만서도
작곡가의 공이 큰지 결정권자의 공이 큰지 왈가왈부할수있지. 하지만 저기는 그런 이야기가 아닌거같은데?
ADOR도 결국은 하이브 투자에 프로모 받아서 시작부터 부스팅 받고 시작한건 맞으니깐?
내가 이해를 못하겠는데 뉴진스도 ador도 하이브 투자를 받아 시작부터 부스팅 했다에서 결정권자인 자기 공이 크다가 어떻게 내로남불이 되는겨?
아 본문 글에서 상사는 방시혁인데 방시혁은 그냥 상사도 아니고 직접적으로 투자한 주체라 '하는 것도 없는데 돈만 받아가는' 사람은 아니니깐 그런 거였음
니꺼 잠깐 멈추고는 당장 다음달 뉴진스 새 앨범 나와서 어떤 얘기인지는 잘 모르겠고(설명 해주면 ㄳ)
돈만 받아가는 사람은 박지원 이야기하는거였음
ㅇㅎ
가장 먼저 공을 돌려야 하는 건 그 성공 당사자인 뉴진스 개개인들 아님???
프로듀싱도 중요하고 마케팅이니 아트디렉팅이니 중요한 거 맞는데 가장 중요한 건 그걸 하는 주체인 아이돌 본인이 아닌가 싶은데 말이지. 가수가 노래를 못하면 가수가 욕먹지 그게 프로듀서가 욕먹는 게 아닐텐데 왜 성공은 죄다 그 사람의 공이 되는 건지
아이돌 판에서는 아이돌 개개인보다는 어떤 노래를 하고 어떤 광고를 하고 그런게 더 크니까? 아이돌이 얼마나 대단한들 자기들 노력으로 음방에 나갈수있는것도 아니고 다 주어진 스케줄을 소화하는거니까 그런게 아닐까?
아주 좋은 반례로 최근에 코첼라에서 같은 소속사 그룹이 무대 조졌는데 욕은 당사자들이 먹었지 프로듀서가 먹지 않았음... 그냥 유게이 하나 데려다놔도 프로듀서빨로 성공시킬 수 있는 게 아니잖아.
암만 돈 발라서 빠방하게 가르치고 프로듀싱하고 꾸며놔도 아이돌 당사자가 매력적이지 않거나, 우상화 되기 어려운 인물이면 안되는 거란 소리임.
고르는거까지 프로듀서의 일이지 그리고 뉴진스같은경우엔 민희진이 대놓고 앞으로 나왔으니까 그걸로 유명해졌고, 욕먹을때도 같이 먹을거 같아서
좋은 프로듀서가 많나 유망한 연습생이 많냐 물으면 답은 나오니까
좋은 프로듀서가 없어도 매력적인 연예인은 결국 어떻게든 비집고 나와서 성공한 케이스가 드물지만 존재하지만, 매력적이지 않는 인물을 좋은 프로듀서가 어거지로 띄워서 성공시킨 케이스는....있을까?
그렇게 치면 개인 이슈로 나락간 유명 아이돌은 다 어거지로 띄워진거지?
개인 이슈로 조진 건 자기 행동이 문제인거지 그게 매력이 없는 거랑은 별개 문제인거지.
반대로 이슈로 나락 갔음에도 대가리 총맞은듯 여전히 물고 빨고 하는 애들도 존재하는 마당에. 믹키유천 놈 해외에서 아주 잘먹고 잘삼.
당연한 말이지만 매력이 없으면 애초에 프로듀서가 뽑지도 않겠지. 그리고 뉴진스가 초대박을 쳤던건 개개인의 매력 그 이상이 있다는건 확실함. 보통은 구별하기 어렵겠지만
하이브의 돈이랑 지원도 당당하게 내 실력이다라고 말하는거 같아서 공감이 안감. 회사를 등에 업고 나 잘났다 하는 느낌이라
아이돌이면 대충에게 인식되는게 중요하다던데 하이브 이름빨 아니었으면 그렇게 대중들이 알아줬을까? 그런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