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이던 현실이던 긴 역사를 자랑하고
많은 사회적 논의를 던지는 작품인데
식량 문제 이야기가 나오는 작품이지만 식량에 대한 설정도 딱히 없다던가
환경오염 이야기는 많이 하지만 정확히 어떻게 환경오염을 심화시키는가도 별 이야기 없고
인구수가 무한히 늘어날거같던 과거 작품이라 지금처럼 오히려 인구수가 줄어드는 풍조를 생각하면 안맞는 부분도 존재하고
가령 고기만 해도 인조고기가 일반적이고 진짜 고기는 구하기 어렵다 하지만
zz에서 야잔은 자기가 돼지 잡아먹는거에 대해 티탄즈인 내가 이런짓까지 해야하나 짜증부린다던가
샹그릴라 고위 공직자? 관리자로 보이는 인물은 자기는 채식주의자라 안먹는다 한다던가
아가마에 닭이나 돼지같은게 반입된다던가 고기가 그렇게까지 구할수 없는건 아니란 인상
애초 작중에 외전이 아니라 본편에서 인조고기가 어쨌다 하는 언급 자체도 딱히 없던걸로 기억함
소설판 기반으로 만든 f91 프렐류드에서는 시북과 그 친구들이 쉬쉬케밥 노점을 여는데
쉬쉬케밥하면 양고기지 하고 양그림 그린거 때문에 진짜 양고기 구한다고 고생해서 결국 구하는 내용도 있고
인조고기를 구하기 쉽지 않아보이는 불법 거주민인 웃소는 햄같은 보존식을 먹고 지낸다던가 등
물고기도 환경오염으로 어획량이 줄었다 언급은 하지만 동시에 물고기를 먹는단 소리도 되고
까놓고 말해 우주세기 본편을 보면서 음식에 대한 묘사라 해봐야
퍼건의 아무로에게 특별 배급된 샌드위치라던가
z에서 햄버거를 먹는 브라이트, 햄버거 굽는 헨켄, 치킨버거가 나오는 티탄즈
zz에서 아가마에서 고기 잘 안나오는데 내치는 너 너무하다는 대사라던가 위에 말한 이야기들, 식빵, 달에선 피자가 유명하다 등
그렇게..
그러니 우주세기밥 외전이 나와야 한다
강령술 장르의 애니메이션에 바라는게 너무 많구만
lIIllIlIl
시...시끄러!
처음부터 설정을 그렇게 깊게 짠 작품이 아니라서 애초에 건담은 여기까지 보여주고 그냥 해피엔딩 완결이었어ㅋㅋㅋㅋㅋ
뭐 그건 그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