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친구 조카 결혼식하는데 축의금 얼마 냄?

[안경곰돌이]

친구는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아는 찐친이고 친구 누님과도 몇 번 인사했음.

결혼하는 건 친구 누님 아들이고 한 번도 얼굴 못 봄.

결혼식한다고 초대받았는데 초대장 받은 건 아니고 친구 통해 연락받음.

추가) 친구 조카 본가가 강원도 쪽이라 아마 신랑 쪽 하객 모자랄 거 같아서 부른 듯? 추측임.

이런 경우 축의금 얼마 줘야 함?

다른 친구 놈은 그래도 10만원은 줘야 하지 않나 하는데 내 생각은 10만원은 좀 과하다 싶고.

그렇다고 얼마 줘야할지는 모르겠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난감하네.

[삼손 빅]

꼭 가야해?

[안경곰돌이]

절친이고 계속 얼굴 보는 놈이라 그 놈 생각해서도 가보긴 해야 함.

[(●'◡'●)]

5만원

[욕망의항아리]

친구 조카까지 ???..

[토코♡유미♡사치코]

밥먹음?

[토코♡유미♡사치코]

근데 무슨 조카결혼식에 자기 친구를 부르냐 개웃기네 ㅋㅋ

[안경곰돌이]

ㅇㅇ 밥은 먹고 올 듯.

[아마자라시]

친구도 아니고 친구조카면 5만언이지

[이웃집어르신]

직접초대까지 아니고 건너 연락받고 가는거면 5만?

[사스티]

친구는 2촌까지..

[Hifumi Daisuki]

보통 친구 조카 결혼식까지 가나?

[PumpkinWatchman]

요새 예식장 같은데 식사가 비싸서 식 참석하는 경우는 10만, 안 가고 축의금만 주는 경우는 5만 선인거 같더라

[안경곰돌이]

이거 보고 검색해보니 예식장 식사비용 장난 아니네. 밥 먹고 올거 같은데 10만은 생각해야겠다.

[PumpkinWatchman]

요새 가서 밥먹고 5만원 내고 오면 좀 그래
친구 본인이야 와줘서 고맙다 그러겠지만 친구 누님네나 그쪽 시댁에서 보면 말 나올수도 있으니 걍 깔끔하게 10만 잡고 가

[케모노A니멀]

갈거면 10만 안가고 돈만 보내면 5만

[고양이한테호구잡힘]

밥 안먹고 5만 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키라키라센세이션]

축의금을 해야하는 상황일경우 가서 밥먹을거면 10만, 안갈거면 5만.
굳이 안해도 되는 상황이면 그냥 잘됐네 축하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