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날 1분남겨놓고 삽질해봐야, 알될놈은 안됩니다. ㅎㅎ
우선 기본은 현재 입찰가격은, 한사람이 미리 높게 걸어버리면 절대 보이지 않는다는 거네요.
간단하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가 100 원에 물건을 입찰했어요.
B가 10000 원에 입찰하면,
A눈에는 현재 입찰가가 100원인데, 자신의 입찰이 최고입찰아님으로 뜹니다.
그럼 A는 다시 올리겠죠.
105원 → 현재입찰가지만, 최고입찰은 아님 → 이게 뭔경우?
또 110원, 120원......
하다가 이번엔 200, 300 막 올리겠죠.
결론은 계속 해봐야, B가 입찰한 10000 원에 도달하지 않으면 계속 자신이 입찰한 가격만 보인다는 겁니다.
반대로 B의 눈에는 자신의 입찰가 10000 원, 현재입찰가 105 → 110 → 120 → 200 → 300 이 보입니다.
만약 A가 300원을 최종적으로 입찰했다면, B는 300원에 낙찰받고 9700원은 되돌려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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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 C 세명이 있다고 치자구요
A 100 원 입찰
B 200 원 입찰
C 10000 원 입찰
이런 구도면 몇분남겨놓고 A하고 B가 피터지게 100→200→300→500→1000→2000→3000→5000→7000
해봤자 어짜피 입찰은 C가 먹게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또다른 결론 C는 만원을 걸었지만 A와 B가 피터지게 싸운 최종입찰가 7000원에 낙찰이 되고 3000원은 되돌려 받는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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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1분남겨놓고 A B 두명이 10~20% 차이로 피터지게 싸우는게 제일 낮은가격으로 낙찰받을수 있는 이상적인 조건이지만
A라는 사람이 현재 입찰가의 3~10배 이상으로 걸어논다면,
B가 어짜피 화면상에 나오는 현재입찰가만 가지고 열심히 마우스 클릭해봤자
입찰은 자신과의 파이터일 뿐입니다.
즉 B는 어라 해보자는 거냐? 가 아니라 사실은 B혼자 A가 걸어놓은 커트라인까지
컴퓨터랑 싸우는것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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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조금전에 대략 시세가 10만원쯤 하는 아이템이 종료 5분을 남겨놓고 3000원이 현재 입찰가였어요.
제가 한번 자동입찰(+5%)해보니 딱 두명정도가 따라서 입찰해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1분남겨놓고 50000 원에 입찰을 거니, 대략 6천원대가 현재 입찰가더군요.
1분동안에 두분이 피터지게 파이팅을 벌이셨는지, 최종 현재가가 23000원까지 올라갔더군요.
따라서 시간종료되자 마자 제가 23000원에 낙찰받았고, 나머지 27000원은 환불받았습니다.
충격과 공포다. 난 지금껏 누구와 싸워 왔던거냐.............ㅠ.ㅠ
비크리 경매 방식이었군요! 서로 상대의 입찰 금액은 알 수 없이, 가장 많은 가격을 적어낸 사람이 경매물건을 차지하되, 낙찰가격은 2번째로 많은 가격을 매긴 사람이 적어낸 액수가 되는 시스템입니다ㅎㅎ
c를 엿 먹일려면 경매 입찰가를 올려야죠 마구마구 어차피 못살거 돈이나 지출되라 이런 심정으로
아...어쩐지 입찰 누르자마자 바로 상위입찰이 끝도없이 들어오는게...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정말 시스템 엉망이네요.
충격과 공포다. 난 지금껏 누구와 싸워 왔던거냐.............ㅠ.ㅠ
아...어쩐지 입찰 누르자마자 바로 상위입찰이 끝도없이 들어오는게...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정말 시스템 엉망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는것같음
이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면 안되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게 C가 10000골드 입찰해버리면 A, B가 5%씩 찔러넣는게 아예 안되요. 갑자기 입찰가가 너무 적다고 뜨면서 10초 남겨둔 사람들 바보되는 케이스 ㅎㅎ;;;
가장 좋은건 검색창은 해당 아이템 보이게 해놓고 검색 새로고침이나 페이지 넘김으로 갱신해가며 경매메뉴에서 입찰하는것
진짜 경매시스템 엉망임ㅋㅋ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검색도 똥이고 히히
직접 검색해서 입찰해야됨;;
경매시스템이 엉망이 아니라, 디아3에서 적용한 경매 시스템이 생소한 사람들이 많을 뿐이죠. '비크리경매' 로 알려진 경매법입니다...
저도 인벤가서 보고 알았습니다. 지르고 싶은 물건은 그냥 자신이 생각하는 적정가 +10~20만 더 쳐서 입찰 해놓고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게 편할겁니다. 어차피 적정가 넘어가면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거고 입찰 끝나면 입찰가보다 더 넣었으면 돈 돌려주니까요. 이베이랑 동일시스템이라더군요
차액은 환불받게되는 시스템이란걸 잘못 악용했다가는 x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조심하셔야 해요. 100골드에 시작해서 200골드정도에 낙찰될만한 물건이니 난 넉넉하게 500찔러놔야지 했는데 비슷한 생각을하는 사람이 490골드 넣어놓으면 x되는거예영 ㅎㅎ;;;;
이걸 모르시는분이계셧구나.. 전 민안다라치면 정가 1000만이라치고 900써놔여.. 되더라도 되팔아도 그래도이득이니.. 이거모르신분 많을거같은데.. 돈많은넘이 다먹는 경매재도ㅋㅋ 근데 이게 재미지고 좋음ㅋㅋ
저도 예전에 귀꿰미 경매만료 초까지 세면서 했는데 놓쳐버려서.. 친구가 가르쳐 주더군요ㅋ
이건 엉망이 아니라 괜찮은거 같음
쩝 이걸로 재미좀 봤는데...이걸 유출하시다니...ㅜㅜ
맞는 거고 해외의 경매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대체 어떤 경매 시스템을 지금까지 생각하신 건지...
c를 엿 먹일려면 경매 입찰가를 올려야죠 마구마구 어차피 못살거 돈이나 지출되라 이런 심정으로
골드없이 그렇게 하다 낙찰이라도 되는 날엔... 쪽박이지 않을까요? ㅋ;;
인벤에도 비슷한 글 있던데...ㅎㅎ
비크리 경매 방식이었군요! 서로 상대의 입찰 금액은 알 수 없이, 가장 많은 가격을 적어낸 사람이 경매물건을 차지하되, 낙찰가격은 2번째로 많은 가격을 매긴 사람이 적어낸 액수가 되는 시스템입니다ㅎㅎ
이게 핵심이군요 2번째높은 가격에 낙찰이라니.. 이뭐병 이게 경맨가 당연히 가장 높을가격에 사야지
아니 루리양반들 이런글에 왜 추천이 없는 거요... 일빠로 춫.
어쩐지... 경매금액을 넉넉하게 걸었더니 잔돈을 거슬러 주더라니...
일옥을 많이 해봐서 이런경매방식이 익숙해서그런가.... 난 이방식이 참편하고 좋던데 그냥 적정가격 높여서 입찰해놓고 난 신경끄고 있다보면 어느순간 낙찰 -_-ㅋ 이방법을 사람들이 몰라서 그렇지 무지 편한 방식임 물론 돈있는사람만 편함 ㅋㅋ
진짜 좋은 글이네요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1인만 경매 참여하면 입찰가는 어케 되나요? 1000원이 최소입찰가 시작이었는데 만원을 걸면 천원에 사나요 만원에 사나요?
천원이죠..
문제는 괜히 높게 불렀다가 똑같은 사람 등장으로 비싸게 사는 일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ㅋ
경매시스템이 똥인게 맞지 경매장 어디에 비공개 입찰방식이라고 써있는지 입찰 누르면 현재 입찰가 : xxxx 나의 최대입찰가 : xxxx 뜨는데 이러면 현재 최대입찰가가 위에 써진걸로 판단하지 누가 입찰 더해놨을지도 모르겠다고 판단한다는건지 대단한 예지력 지닌분들인듯 시스템 자체는 문제없을지 모르나 설명이 전혀 안되있고 팬사이트가서 경매장에 대해 숙지한 사람만 이해한다는거 자체가 똥임
... 전 만료 20초 전에 경매장 다시 열어서 현재 경매가 확인하고 찔러서 다 받아먹었는데 그게 아니라는거 맞나요?
읽어도 해깔리네 ㅠㅠ
이건 현제 이베이에서도 쓰고 있는 경매법이다. 이거 보고 엉망이라는 애들은 니 머리가 엉망인듯
기존에 몰랐던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정보를 얻는다면 다행이지만 해외등에서 흔하게 쓰이는 경매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쓰레기 운운하는 자들은 시스템을 탓하기 전에 자신들의 머리부터 탓하길... ㅡ,.ㅡ
과연 이런 방식이었나
난 그냥 경매장 페이지에서 옵션 넣고 직접 계속 검색하는뎅 그럼 현재 입찰가 제대로 뜨는뎅
일옥에서 본 방식이군여.. 이게 편하져.. 이 물건은 이정도 까진 내고 사겠다!! 이렇게 생각한 금액만 적어놓고 룰루랄라 딴 짓해서 낙찰되면 좋고 안되면 다른 호구가 더 비싸게 산거니 싼 매물 찾으면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