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라는게
디2에서는 사실상 필수적이었죠. 안타면 망할놈의 똑같은 스토리를
난이도만 올려서 3번을 깨야 했으니까요.
그럼 디3은?? 이라고 할수 있는데,
디3은 만렙버스가 있고, 잊영버스가 있었죠. 왜 귀중한 전설템을 먹어서 버스기사 한테 줘가면서 까지
잊영버스를 타야 하냐???
바로 만렙버스를 타고 만렙이 된 사람들은..... 잊영버스를 타지않고 그냥 정복자렙업하면서 아이템 파밍하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체감 자체가......
만렙버스 탈때는 마치 스포츠카 타는것 같다가, 만렙찍고 근근히 고행1정도에서(고행16까지 있었음,)
파밍해보면..... 그 체감이 마치,,,,, 포복해서 이동하는 수준의 느낌이죠.
그래서 필요한세트템과 코어템을 솔플로 고행13정도는 돌수 있는 수준이 될때까지, 잊영버스를 타는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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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4는 그래서 다릅니다. 전설템 거래도 안되거니와, 악던의 최종보상이 대균열이나 일반균열에 비해 엄청 구려졌죠.
즉 선조런 같은것만 반복하는게 오히려 파밍의 다양성을 악화시킬수도 있고,
자신에게 나오는 템으로 어떻게든 머리를 쥐어짜서 빌드를 만들어보는 과정을 겪지 못하는 부분도 있죠.
나오는 템에 붙은 위상에 맞게 이것저것 개척해나가면서
스킬세팅과 빌드를 이리틀어보고 저리틀어보고 하는 과정이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겟지만 전 참 재밌습니다.
필드에서 만나는 다른분들도 다들 제각각입니다.
냉법이 대세라고는 하지만, 전기를 쓰는 법사님도, 화염을 쓰는 법사님도 있더군요.
레벨 70~80레벨대에 들어서서 고행에서 가장 딜이 잘나오는, 안정적인 빌드는 분명히 있습니다.
수많은 게이머들이 연구하고, 확립한 빌드가 존재하죠 - 제가 스탠에서 애용했던 무한짓밟기 + 대지방어막 빌드 같은거.-
하지만 그 이전 단계에 그렇게 확고한 빌드를 구성하기 위한 템은 100% 나오지 않으니
레벨업을 하면서 좀더 효율적이고 편안한 플레이를 위해 아이템 구성을 이리저리 짜보는것도 좋은 재미라고 생각됩니다.
(아이템은 제껀 아닙니다.)
딱 이 매커니즘과 맹독덩굴 이걸로. 드루 솔플로 관장 잡고 악몽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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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장 잡기 전에는
회색곰의 격노쓰면 늑대로 변신하는 위상도 썼는데, 이때는 궁극기 쓰면 적을 모두 끌어오는 시즌보석도 썼죠
(늑인 형상시 피감 13% 짜리 위상도 같이씀.)
맹독덩굴 독뎀 + 늑대인간이 쓰는 독뎀 이걸로 베테랑 난이도의 도살자도 잡았을때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내가 생각해낸걸로 이겼다는게
전 솔직히 악던은 문양 레벨업 용으로만 가지 거기서 파밍은 별로인거 같더라구요.
스탠에서 주워모은 거의 모든 졸업급 템이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필드에서 주운겁니다.
지옥물결에서도 상자를 까는 이유는 필요한 위상을 모으려는거고,
지옥물결이 오면 좋다고 뛰어드는 이유는, 지옥물결은 많은 종류의 네임드 몬스터를 만날수 있고
이벤트 퀘스트도 사람들이 함께들 많이하죠.
속삭임퀘도 질리지않고 잼나게 합니다. 가끔 떨어지는 로또급 템이 있기도 하고, 여기서 퀘하다보면 모이는 은화로
겜블도 하다보면 필요한 위상을 얻을때가 많죠.
그리고 지하실은 지나가다 보이면 퀘스트가 안걸려있어도 그냥 털어버립니다.
거의 확정적으로 정예몹이 있고, 호위퀘도 있고, 암튼 재료나 돈이될 템을 많이주니까요.
이렇게 플레이를 하다보면,
더럽게 안나오고 안나오던 위상이 붙은 템이나, 정말 좋은템이 나올때의 그 기쁨이 디아4를 즐기는 원동력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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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만렙과 악던단수를 높이는 것도 플레이의 한 방법일 테지만,
좀 더 천천히 즐기는 방법도 권해보고 싶습니다.
관장 엘리아스가 어떻게 빌드를 짰나 테스트하는 구간인데 쩔받아서 넘어가는 걸림돌취급만 받는게 안타깝더라구요
메타빌드라는게 확실히 안정적이긴허나 중고렙 후반부에 맞춰지고 특정 위상이나 유니크템 의존도가 있더라구요 결국에 그전구간엔 말씀하시는대로 이랗게 틀어보고 저렇게 틀어보고 하는재미가 있더라구요 남들이 안쓰는 스킬도 저 메타빌드 구간전에는 거기서 거기라 나한테 맞는거 찾아서 쓰는 맛도 좋구요 전 야만하고있는데 돌진이라는 기술 잘안쓰는데 전 어제부터 써보니 좋더라구요 새로운시즌 위상이랑 시너지도 좋고 야만에 잘없는 저렙구간의 취약도 잘걸리구요 결국 고렙전까지 이것저것해보고 관장뚫고 엘리아스뚫고 솔플로 메타빌드렙까지 가는게 재밌는구간같습니다 그후론 단순한 파밍 마부 만 남는..
관장 엘리야스는 혼자 쥐어짜내서 잡아내야 제 맛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ㅋ
어차피 템이 거래가 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마을 퀘스트나 하면서 천천히 렙업하고 말지 버스는 하고 싶지가 않네여 ㅋ
친구가 없어서 못타는 ㅠㅠ
사실 저도그렇답니다 ㅡㅡㅋ 친구가 있다해도 파티플이 그렇게 편하지만은 않더라구요
관장 엘리아스가 어떻게 빌드를 짰나 테스트하는 구간인데 쩔받아서 넘어가는 걸림돌취급만 받는게 안타깝더라구요
메타빌드라는게 확실히 안정적이긴허나 중고렙 후반부에 맞춰지고 특정 위상이나 유니크템 의존도가 있더라구요 결국에 그전구간엔 말씀하시는대로 이랗게 틀어보고 저렇게 틀어보고 하는재미가 있더라구요 남들이 안쓰는 스킬도 저 메타빌드 구간전에는 거기서 거기라 나한테 맞는거 찾아서 쓰는 맛도 좋구요 전 야만하고있는데 돌진이라는 기술 잘안쓰는데 전 어제부터 써보니 좋더라구요 새로운시즌 위상이랑 시너지도 좋고 야만에 잘없는 저렙구간의 취약도 잘걸리구요 결국 고렙전까지 이것저것해보고 관장뚫고 엘리아스뚫고 솔플로 메타빌드렙까지 가는게 재밌는구간같습니다 그후론 단순한 파밍 마부 만 남는..
관장 엘리야스는 혼자 쥐어짜내서 잡아내야 제 맛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ㅋ
어차피 템이 거래가 되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마을 퀘스트나 하면서 천천히 렙업하고 말지 버스는 하고 싶지가 않네여 ㅋ
10월되면 또 초기화 ㅋ 그냥 시즌 안함
저도 새로운 직업, 빌드, 위상 이해도 높이면서 천천히 올라가는 게 재밌더라고요ㅎㅎ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