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신들의전쟁 8월29일 대개봉(자막/더빙)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테일러입니다.
글 제목이 다소 자극적이라 놀라지는 않으셨을지..^^;;
지난 21일 수요일...국내에서는 기념비적인(?)
극장 첫상영이라고 할 수 있는
'언론시사회'를 자막버전으로 무사히 마쳤습니다.
사실 저희입장에선무사히는 아니었죠...네 아니었습니다. ㅠ.ㅠ
극장에 영화를 상영하기 위해선 DCP라고 불리우는
상영최종본(예전엔 상영필름인데 이제 국내에선 필름으로
상영하는 극장이 거의 없어서 우리가 흔히쓰는
하드랑 비슷하게 생긴->어쩌면 진짜 하드일지도... /물건입니다)
을 제작해서 극장에 보내줘야하고....
그보다 더욱 중요한것이 '심의'인데요...이 '심의'란놈을 통해
등급이 나오지 않으면 DCP완성과 무관하게
극장에서는 절대 영화를 틀 수가 없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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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최초 내부시사때 번역작가님과 상의해서
(영어중역대본이었기때문에...) 오역이나 오타...
적절치 않은 표현들을 상당수 체크했는데....며칠 후
받아본 수정자막은 처음 체크한것들의 절반정도만
반영된 미완성본이었습니다...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8월중순 드래곤볼도 좋아하고
일본어에도 능통한 지인 두명을 사무실로 불러서
2차 자막수정작업을 했고 국내 극장 상영용 자막의
제작 규칙과 '심의'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그래 ..그래도 이정도면 대략 된것 같아" 정도의 자막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편집스튜디오에 직접 찾아가 이 수정된 자막을
영상에 다시 입히는 작업을 한것이
시사회 이틀전인 8월 19일.....
마음도 급하고 몸도급하고....
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급한것은...
이때까지도 영등위에서 '심의'가 나오지 않았다...ㅠ.ㅠ ....는 사실..
'시사회'전까진 어떻게든 심의가 나오겠지...라는
용감한 예측으로 진행시킨 '언론시사회'였는데....
막상 그 심의가 나오지 않자....
수입사 대표님도,,저도 배급사 및 그외 관계자분들도...모두 긴장테크시작...
자칫하다간 시사회취소....
시사회라고 기자분들 모아놓고...
먼저 심의가 나온 30초짜리 '예고편'만 틀어주게 생긴 상황..;;;;;;
제대 앞두고 전쟁이 날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접한 병장의 심장으로...
노심초사 하던중..
극적으로...시사회 하루전날인 20일 오후 4시30분경...'전체관람가'로 심의통과...
안도의 한숨을 몰아쉬며 '언론시사회'를 치르게되었습니다.
(물론 심의결과가나왔다는 자체가 중요한거니까 등급이 설사 전체관람가가 아니더라도
시사회 개최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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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첫상영....
130여분의 언론관계자 분들과 30여분의 네티즌 리뷰어를 모시고
기분좋게 상영을 시작했는데.....
어? 어? 극중 대사하나의 자막이 통채로 날아가 버린...
솔직히 내용상으로 아주 중요한 대사는 아니고...
"26분 걸려요'라는 단순한 대사 한마디이긴 한데..
어쨋든 자막이 사라졌습니다....
이대사는 수정이 필요한부분도 아니었고 최초의 중역대본때부터
제위치에 잘 박혀있던 자막이었는데...
갑자기 최종상영본에서 사라져버린....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전체 스탭회의를 겸한 저녁식사까지 마치고나니
밤 10시가 가까웠고....전 그 와중에서도....
'자막 얘기를 해야하나?" "이미 최종본이니까 더이상 수정은 안되는건가?"
"단순한 대사 한마디니까 그정도는 빠져도 괜찮을까?"
등등을 생각하며 고민..또 고민...
그렇게 수요일 일정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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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었던 어제 오후 도저히 안되겠어서....
수입사 사무실로 찾아가 대표님께 그 사실을 말씀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확인해 보겠다고 편집실로 전화를 하셨고...
결과는....어제 시점으로 완성된 최종DCP본 전량이
오전부터 이미 각 극장으로 배송시작했다는 답변이......
전화내용을 들어보니
편집실쪽에서는 아주 중요한 흐름의 대사도 아니고
극중초반 지나가는 짧은 대사니까 그정도는 괜찮을것 같다는식으로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통화를 종료하고..
대표님 : DCP..이미 다 각극장으로 배송중이라는데?
테일러 : ........................................네
대표님 : 고쳤으면 좋겠냐?
테일러 : ...넵....가능하다면 수정하고 싶습니다.
대표님 : 알았어 고치자~!!!
...대표님 다시 핸드폰을 들고... 배송업체에 전화를...
" 현재 극장에 배송중인 드래곤볼DCP 배송중지하시구요
이미 도착한 DCP는 전량회수해서 편집실로 다시 보내주세요..."
그다음 편집실로 다시 전화....
"DCP 전량회수해서 다시 편집실로 배송될겁니다.
지금 테일러군 바꿔드릴테니 수정해야하는 부분이 어딘지
체크 받으시고 다시 제작해서 배송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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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자막은 다시 한번 수정되었고...
아마도 지금쯤 진짜 최종 DCP들이 전국의 각 극장으로
배송되고 있을것입니다...
이일로 인해 추가로 부담해야하는 '배송비'도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보다 더욱 큰것은
사실 '드래곤볼'은 어제가 각 극장의 약속된[예매오픈] 예정일이었고
저역시 오픈되면 제 블로그나 이곳 루리웹등에
"예매 오픈"을 알리는 글을 쓰기위해 대기중이었는데...
DCP의 전량회수 및 재배송으로 인해
"예매오픈"은 그 시간만큼 다시 미루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극장쪽에선 당연히 자신들이 상영할 수 있는
DCP를 확보해야 "예매오픈"을 해주던 말던 결정하게 되니까요...
개봉을 불과 6일앞둔 현시점에서
'하루'라는 시간의 손실은 결코 적지 않을텐데...
그부분을 기꺼이 감수하고 '완성도'를 선택해 주신
수입사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덕에 예정에 없던 '야근모드'에 돌입하셨을 편집팀분들께도 죄송...ㅠ.ㅠ
자 여러분...[드래곤볼Z 신들의전쟁]
개봉 D-6 입니다.~!!
올 직업정신♥
흐으.. 책임감 강하시네요. 꼭 보겠습니다.
대표님 일 처리방식이 굉장히 좋네요. 흥행 여부가 좋다면 다음 극장판도 이번 수입측에서 가져가길 바랍니다.
26분때문에 24시간이 날아갔습니다.^^;;;;
3분도 아니고 26분인데 고쳐야지요..!? ㅋㅋ
흐으.. 책임감 강하시네요. 꼭 보겠습니다.
솔직히 제쪽에서 고민이 더 많았습니다. 외외로 대표님은..쿨하게....ㅎㅎ
올 직업정신♥
멋진 제작자분들께 박수를...ㅠ.ㅠ
두분 예쁜 사랑 하세요
대표님이 드래곤볼이라 더 신경쓰신 듯?
흠 분명히 그런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대표님자체가 작품자체의 완성도에 만족하시더라구요
크으 무'한'책임 테일러네요. 잘되기를
'한'자 빼주셔도 됩니다..원래 태생이 느긋느긋 대충대충 인생이라서요^^
3분도 아니고 26분인데 고쳐야지요..!? ㅋㅋ
26분때문에 24시간이 날아갔습니다.^^;;;;
ㅜ ㅜ
대사가 26분 걸려요 라ㅣ는 한마디 라고 하는거같은데; 글 제대로 읽으신 거 맞나요 ㅠ.ㅠ
ㅋㅋ한거보면 일부러 이런 말 한 거같기도
봐..봐드리겠습니다
가...감사드립니다.
영어 대본 중역을 하게 된 이유가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일어 대본 대비 비용문제라거나 뭔가인가요?) 일어 번역에 어려움이 있는 나라(?)도 아니고, 왜그런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드래곤볼 극장판의 해외배급판권이 '폭스'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뿐 아니라 해외국들은 폭스를 통해서 필름을 구입해야하기때문에 드래곤볼의 해외개봉버전은 전부 '인터내셔널'판입니다. (원판과의 차이는 사실 수록주제가가 일어버전이냐 영문버전이냐 밖에 없지만 제공되는 대본이 영문인것이지요)
감사합니다
시사회 때 일단 자막에서는 눈과 귀에 걸리는 게 아주 조금 있었지만...영어 중역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습니다...
저도 이번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물론 저야 일어도 능통하지 못하니 실제 번역자체에서는 도움을 줄래야 줄수 없는 수준이었지만...극장용 자막이라는게 글자수 제한도 있더라구요.. 정확히는 한줄의 가로길이가 얼마 이상 넘어가면 안된다라는게 있어서 최대한 의미를 함축해서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부분도 있더라구요...극장화면이 크다보니 관객들의 시야각을 고려하는 부분도있구요 어쨋든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이런 정신! 추천 먹어야 마땅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출판업계 편집일을 하는데... 아 저 기분 좀 알것 같습니다. ㅠ_ㅠ 고생많으셨네요.
책은 진짜 더 큰일이겠네요...솔직히 영화는 영상이니까 수정해서 덮어버리면 되지만 책은 인쇄되버리면..추가할수도없고..ㅠ.ㅠ
으으...; 저도 동감합니다;;
드래곤볼 세대로써 안보면 도리가 아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꼭 잘됐으면좋겠어요...
와.. 멋있네요.
쿨하시더라구요..ㅎㅎ
테일러님 멋지시네요... 역시 드래곤볼 왕입니다~ ^^
아이쿠..저는 하나도 안멋집니다..귀기울여주시는 분들이 대단하신거죠..
편집실에 왜 죄송? 넘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고 일을 대충한 덕분에 손실액이 꽤 컸을텐데 말입니다.
아뇨 아뇨...그분들 입장에선 대본에 빠져있으니 넣지 않았던것이고...저희가 넘긴 대본대로 제대로 작업해서 배송까지 했던거니까요...힘빠지실만도 하죠...ㅠ.ㅠ
대표님 일 처리방식이 굉장히 좋네요. 흥행 여부가 좋다면 다음 극장판도 이번 수입측에서 가져가길 바랍니다.
넵 진짜 멋지시더라구요...아예 애니메이션만 전문적으로 해주셨음...하는 바람이 생길정도로..ㅎㅎㅎ
삭제된 댓글입니다.
^^ 감사드립니다.
꼭 극장가서 볼께요....^^ 추천 꾸욱... 근데 드래곤볼이 한국에서 극장개봉한적이 있었나요? 어렸을때부터 비디오,tv, 만화책으로 열심히 봤는데 극장가서 본 기억은 없어서요...
드래곤볼 극장판의 한국개봉은 당연히 이번이 처음입니다. 말씀대로 예전엔 비디오로 바로 나온게 5편정도..그외에는 케이블에서 바로 방영해줬었죠..
바뻐도 볼꺼야
감사합니다. 상영관이 잘 잡히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와감자탕님도 유루유리 팬이시지만 외외로 드래곤볼 좋아하십니다!
ANI킬러//일단 저도 드래곤볼 비디오 세대니까요 ㅎ
Dp에서 글 보고 루리웹에 봤는데 루리웹에도 올리셨네요!! 테일러님 너무 수고하시고 수입하신 대표님과 관계된 직원들도 너무 수고 많으시네요 ㅠㅠ 어서 빨리 드래곤볼을 극장서 보고싶네요 !!
6일입니다..6일..ㅎㅎ 저도 두근두근 하네요
수고하십니다 허허허허허허 꼭 보겠습니다 ㅎ
ㅠ.ㅠ 감사합니다.
이거 무조건 가서 봐야 겠네요 ㅠㅠ 더빙이랑 자막 두번 ㅠㅠ
ㅠ.ㅠ 감사합니다. 많이 많이 봐주세요
화이팅 입니다
넵 힘내겠습니다.
으허허 수고하십니다! 직업정신이 투철하시네요 ㅋㅋ 공강만들었는데 그날 봐야곘네요 ㅋㅋ
앗 공강이라면 아직 학생이시군요..20대분들이 많이 움직여주셔야 승산이 있는 작품이라서요..ㅎㅎ
이 정도로 공을 들이는데 정말 보러가야겠습니다!
화끈하시더라구요..대박 기원해봅니다..ㅠ.ㅠ
고생하십니다...!! 아는 동생 데리고 자막편 더빙편 둘 다 볼꺼예요 ㅋㅋ
감사합니다.~!!!!
저는 더빙 먼저보고 괜찮으면 자막으로도 또 볼 생각입니다.
앞으로 계속될(?) 거대한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아주 좋은 템포를 가진 작품입니다. 마음에 드실거에요...
그건 진짜 하드디스크죠 수백기가 짜리... 2K 내지 4K 영상과 무압축(LPCM) 음성이 담긴 거;; 옛날 필름운반하던 때에 비하면 많이 무게도 그렇고 배송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도 보안 때문에라도 배송비용이 적지는 않을 텐데... 그걸 전량 회수후 다시 배송하시다니;; 어휴... 이거 진짜 흥행해야될 텐데... 걱정이네요;; 이번 명탐정 코난이 겨우 37만 밖에 동원을 못해서;; 흐아... 잘 되어야 할 텐데...
앗 진짜 하드가 맞군요..ㅎㅎ 전 와 영화에서 사용되는 필름(?)이 이제는 하드처럼 생겼네..라고 생각했어요...ㅎㅎㅎㅎ // 사실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특히 일본아니메)의 한계를 잘 알고있기에 그중 잘되는편인 코난까지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ㅠ.ㅠ 저정도 들어오면 대박이죠...
예매 언제부터 되나요... 숨막힙니다.. 다음주 토요일 조카녀석이랑 보러갈거란 말입니다 ㅎㅎ 롯데시네마에 홈피에는 포스터사진조차 없네요.. -_-;; CGV에는 보이던데..
상영예정작으론 다 포스터 올라갔습니다. 예매는 빠르면 오늘부터 될것 같은데..정확한 소식오면 바로 띄우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감사드립니다.
기대되는데 포스터보고 일반 사람들은 안보러 올까봐 걱정 됩니다.
첫경험이었지만 이 영화흥행이라는게 사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영역이더라구요..대체 드래곤볼은 어찌될지....8월중순 개봉영화들이 생각보다 훨씬 강세라서..더 어려워졌네요 ㅠ.ㅠ
예매 언제부터 시작하나 하고 요즘 극장 예매어플 하루에도 몇번씩 들어가보는데 2-3일 안에 예매시작되겠군요. 똥꼬에 긴장타고 있어야겠군 ㅋ
넵 곧 시작됩니다. 우선 주요관부터 오픈될것 같습니다.
제목만 보고 놀랬다가 본문읽고 휴.. 했습니다.ㅠ
죄송합니다..ㅎㅎ 제가 (일부)기자들한테 안좋은 버릇을 배우게 됐나봐요...^^;;;
고생하십니다. ㅜㅜ
ㅜ.ㅜ 감사합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분들이 있는걸 느끼면서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 ^^ 힘내세여..
정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어디 출판사는 스티커로 때우던데..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른거 같습니다. 흥행기원합니다.~!!
아무래도 출판물쪽은 추후수정이 정말 힘들기는 할것 같습니다. 영화는 덮어버리면 되지만 책은..전량폐기할수도없고...ㅠ.ㅠ
저도 추천 드립니다.ㅠㅠ
감사드립니다. ㅠ.ㅠ
추천드립니다. 이 정도로 노력을 하시는데 안 보러 갈수가 없겠네요. 개봉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아서하는것이니 노력이랄것은 없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고생 많으십니다. 개봉하면 꼭 보러가겠습니다
넵 한분한분의 말씀이 정말 큰힘이되네요..ㅠ.ㅠ
와... 진정한 장인정신을 가지신 분이 계실줄이야.. 파이팅입니다.
정말 멋진 대표님이십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비용이 왔다갔다하는거라 쉽지 않으셨을텐데 대단한분이죠..
그래 윤선아 보고배워라 좀
윤선아님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감사합니다.
굿! 보러가야겠군.
감사합니다.!!
ㅠㅠ 잘되길 기원합니다. 파이팅!! 29일 바로 가겠습니다
넵 일찍봐주실수록 더 큰도움이 된다고 합니다..ㅠ.ㅠ 아무래도 초반에 잘되야..뒤를 기약할 수 있으니까요
역시 함장직위의 사람은 책임감이 쩔어야해요
쿨럭..저..저는 별 역할이......
삭제된 댓글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볼 팬으로서 꼭 보러갈겁니다
부탁드릴께요...힘을 모아보자구요^^
이제와서 이런말 하긴 늦었지만 에네르기파 보다 에너지파가 더 좋은듯
다들 취향은 조금씩 다르실테니까요..개인적으론 에네르기파가 가장 익숙한 번역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에네르기파가 가장 익숙한 번역 맞습니다 80~90년도 극초반사람까진 에네르기파로 기억하고 있으니깐요 만화책 자체도 에네르기파라 번역되어 있구요